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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경전철 공사 진행상황soya5 2005.06.25 10:03 |
답변 1 조회 14,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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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1차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현재 공사중이어야 하는데,
얼마나 진행되었나요? 정말 2008년이면 완공되나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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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은 절대 경전철이 아닙니다. 수인선은 안산선과 분당선이 같이 운행 될 듯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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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건설된 수인선은 절대 경전철이 아닙니다.
수원-인천 간 큰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에 경전철이 들어서면 사람들이 이용하게 될 그 노선은 금방 만원에 이르러서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현재 수인선은 폐선(1990년 대 중에 폐선, 비둘기호 폐지)되었지만, 안산선(서울지하철 4호선 연결) 한대앞-오이도의 경우, 옛날 있었던 수인선 옆 자리에 수인선을 복선전철화 선로를 새로 깔아 놓은 것이라고 말하더라도 크게 잘못된 점은 없습니다.
수원-인천간 복선전철화는 진도율 1%를 달성하였으며, 수인선 건설공사는 1차구간(오이도-연수)과 2차구간(수원-한대앞, 연수-인천)으로 나누게 됩니다.
1차 구간 공사는 기존 4호선 열차 오이도 행이 옛 수인선을 지나 인천 연수구까지 운행되며, 오이도 행은 대부분 연수 행으로 전환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서울지하철 공사 차량은 산본, 안산, 오이도 행으로 나누어 질 듯 보입니다. 워낙 장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수인선 1차구간(오이도-연수, 안산선 연장) 노선의 개통시기는 2008년 입니다.
수인선 1차구간은 4호선(안산선) 연장의 개념으로 보시면 되며, 2차 구간인 수원-한대앞, 연수-인천 구간은 분당선 연장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현재 분당선은 오리(보정)까지만 가 있습니다만, 이 노선이 죽전-기흥-수원을 거쳐 수원역에서 옛 수인선에 들어와 달리면 됩니다.
분당선 전체완공시기(왕십리-선릉, 오리-수원)은 2008년 입니다.
그 열차가 한대앞까지 오면, 4호선(안산선)과 합류되어 운행합니다.
합류된 열차는 4호선(안산선) 선로를 공용하며, 안산선 대부분의 역은 대피선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대피선은 바로 안산선과 수인선이 병행 운행을 할 때를 대비하여 설치해 놓은 것입니다.
(상록수 등에도 대피선이 있기는 합니다. 급행열차를 운행시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열차는 오이도를 지나 인천까지 운행합니다.
잠정계획으로는 인천 가는 급행열차가 수인선으로 들어 와(송도까지) 달린다고 합니다.
만약 전구간 직통운행(다른 노선이 있는 곳으로 들어왔음에도 종착, 회차하지 않고 계속 운행되는 것을 의미함.)이 된다면, 순환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인선 2차 구간이 개통되면, 순환선이 구성된다는 소리인데,
수인선, 분당선 전체(왕십리-오리-수원-안산-인천)의 개통시기는 2010년 입니다.
이 노선이 잘 연결된다면
청량리-왕십리-선릉-수서-오리-기흥-수원-안산-인천-(경인선 급행)-구로-(급행선)-용산[혹은 노량진]-(서빙고-왕십리 경유)-왕십리-청량리
라는 순환축 구성이 가능합니다.(분당선[왕십리-수원] 수인선[수원-인천]이 경인선 급행[인천-용산]과 경원선[용산-왕십리-청량리]를 같이 포함시켰을 때 노선입니다.)
열차 도색이나 외형도 비슷해서 동일한 노선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이 노선이 교류인데 반해 서울지하철 1호선(서울역-청량리)이 직류이며(분당선 일부 차량 직류구간 못 감), 경인선, 안산선, 경원선 등이 ATS 신호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반해 분당선이 ATC라는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합니다.
수도권의 광역전철 중 구상 중인 오리-오산도 분당선의 지선 역할을 할 듯 하며, 몇 몇 순환노선 중
수도권 외부 순환선
(1단계)삼릉-일산-김포-경서-주안-선학-소래
(2단계)의정부-도농-광주-용인
이 노선을 잘 연결하면,
(의정부부터 시계방향[외선순환])
의정부-도농-광주-용인-(분당선)-수원-(수인선,안산선)-안산-(수인선)-소래-선학-주안-(인천2호선 대체가능성)-경서-김포-일산-삼릉-(교외선)-의정부
엄청나게 긴 순환선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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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인선은 경전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