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보(41회)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오른쪽)이 이재완 신임 이사장에게 조합기를 전달하고 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지난 3월 9일(목)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회장을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14일 공제조합 이사회에서 김수보(41회) 이사장의 뒤를 이을 적임자로 추천받아 일찍이 신임 이사장직을 수행할 인물로 낙점 받았다.
이재완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제조합의 발전 방향으로 △안정적 경영을 위한 내실 강화 △신성장 동력 창출 △금융지원사업 강화 등을 내걸었다.
공제조합은 지난해 자산 규모 2조원에 달할 만큼 몸집을 불린 가운데서도 골프장 위탁 운영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문제가 불거지며 부이사장 퇴진 및 일부 직원의 좌천성 인사 등 내홍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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