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한 문재인 때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올 1월 서울고검이 임종석과 조국 등에 대한 재기수사를 명령한 이후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
2017년 7월 28일 오후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실 관계자들이 청와대 민원실에서 문재인때 미 이관 대통령기록물이 담긴 상자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7일 언론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정원두)는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문재인의 30년 지기이자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송철호를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2019년 수사 첫 발을 뗀 검찰은 대통령자치비서관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당시 청와대의 자료 제출 거부로 불발됐다.
이광철 등의 휴대전화 압수수색도 하지 못했다. 주요 물증 확보에 실패하면서 검찰은 “범행에 가담했다는 강한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임종석과 조국, 이광철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으로 재수사를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앞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추미애가 단행한 인사로 기존 수사팀이 해체되는 여파 등으로 수사가 지연되고, 청와대 ‘윗선’이 모두 불기소 처분을 받자 서울고검에 항고를 제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송철호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백원우 등이 대거 실형을 받으면서 여권의 재수사 요구는 더욱 거세졌다.
서울고검은 1월 재기수사 명령을 내리며 “기존 수사 기록, 공판 기록, 판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경찰청 하명(下命) 수사 및 후보자 매수 혐의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슬처럼
2024-03-07 10:16:05
철저히수사해 문가놈 임종석놈 일당 감옥에보내야한다 그것이 국민들의 요구이다.
ekdwls7134#
2024-03-07 10:27:35
국정을 농단한 역적놈들에게 개작두를 대령하라!
돌쇠님
2024-03-07 10:27:58
너무 늦은 감은 있지만 이것들을 철저히 수사하여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엄벌하라
eotjstk
2024-03-07 10:32:29
아직도 압수수색이냐? 관련자 처벌을 해도 한참지나야할 시점.도대체, 검찰은 뭐하는 거냐, 그러니, 죄를 만든다는 빌미를 주는 거다. 밤샘날샘하여 속도를 내라.
polim
2024-03-07 10:45:20
윤대통령 취임후 바로 했어야 했다. 증거 인멸등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철저히 해서 문가놈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
달의몰락
2024-03-07 10:44:25
양산먹뙈지 돼멜다년의 의상 특활비 사용자료도 압수수색하라. 청와대에서 물품 훔쳐간 도둑질도......
큰들
2024-03-07 11:36:28
왜 이제사 압수수색을 하나. 진작에 했어야 하지 않나? 그러니 보수층에서도 윤석열 정부를 우습게 보고 믿지 못하는 거 아닌가? 범죄에 대해선 어떠한 경우라도 치외법적 권한이 주어지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