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캠핑카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어 주말에 이용하던가 연휴 또는 휴가때 사용가능하다.
와이프와 둘만 여행을 할것이라 크지 않아도 된다.
단 화장실은 꼭 있어야 한다는 와이프의 조건.
지난주말 승용차박을 했더니 잘수는 있어도 편안치가 않다. 삭신이 쑤신다.
그럼 어떤차를 선택해야 하나?
캠핑카용으로 제작된 차량의 경우 신차는 물론 중고차도 가격이 꽤 높다.
주말한정 사용하기에 초기비용이 너무 크다.
통상 많이들 사용하는 1톤트럭.
화물칸에 싣는 캠퍼는 넓게 사용할수 있지만 중량 및 차량지상고가 높아 안전치 않다.
그럼 일반탑차는? 사면이 막혀있어 좁다.
출입문이 있는 시티밴의 경우 신차가 아니면 구조변경도 불가하다.
이 또한 바닥 저장공간을 두어야 해 차량내 활동제약이 많다.
중고차를 사면 검사할때마다 분리하여 검사해야 해서 장점도 아니다.
버스.
카운티가 많이 이용되는데 재수만 좋으면 연식은 좀 되어도 주행거리나 내부 상태가 좋은 차량을
2천만원대에 인수할 수 있다.
구조변경을 해야 하므로 지금단계에서의 지출이 만만치 않다.
당장 즐기려면 차량이 있어야 하는데
일단계. 그냥 천만원정도의 다용도 탑차에 매트리스깔고 아이스박스 실고 다니며 캠핑하고
이단계. 경험적 필요한것으로 조금씩 개조하면서 자작한다 (물론 필요한것은 전문가의 도뭄받고~)
검사할때 마다 분리를 해야 할수 있으므로 개조시 반영하고.
다용차탑차는 높이는 낮지만 삼면의 문을 개방할수 있어 개방감이 좋다.
한쪽면은 폐쇄 , 한쪽문은 개방(어닝기능) - 내부확장을 할수 있도록 개조 ,
뒤문은 출입구로 개조하면 괜찮을것 같은데~~
선배님들은 저 같은 고민 안했나요??? 제 생각이 어떤가요???
첫댓글 보기만 해도 추워 보이고
화장실은 ㅎㅎㅎ
트럭 캠퍼는 검사에 문제없지만
저넘은 살림살이 다 치워야 가능
트럭은 따로 팔수가있어서 시세가
적당하지만 다용도 탑차는 손이 떠서 감가율이 높음
차라리 썩은 트럭에 확장식 오투캠퍼 스타일 을 찿아보시면 될듯 이동성좋고 차량스트레스에서 해방됨
상부 팝엎하면 서서 샤워가능..
아니면 10인이상 봉고사다가
정식구변해서 마루 깔고 지내시면
편 합니다
윗분말씀에 동감..
저 몇일전에 콤비 사왔는데..
그전에 질문자님과 똑같은 생각 정말 많이했어여..
(트럭캠퍼,,? 직장다니면서 언제 작업하실래요? 작업공간은..? 하지마세요..)
15인승 승합 구변하는게 답일겁니다..
(12인승 좁아요..)
콤비 몰고 남해쪽 3일 다녔는데 주차가 불편해요..
콤비 사기전에 프레지오 15인승(승합) 사서,, 의자 뜯고 3인승 이동도서관차 하려했어여..추천..!!
지금도 콤비에는 씽크대나 화장실 만들생각 없어요..
이번 여행때,,
바닥에 마루깔린 콤비에 이불깔고 자니 정말 좋더군요..
(넓게,,확 트이게.. 많이 장치하면 좁고 정신사나와요..)
콤비 산거 후회는없어요..
천정 높으니 좋고 덥지 않아요..
화장실요..?
주방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성격은 음식 안해먹게돼요..
나가서 간단히 사먹고 오지..
화장실은,,
남자는 PT병.. 여자는 빠께쓰 ..ㅋ(뚜껑있는 좌변기 장착해드리고..ㅋㅋ)
샤워.? 몇번이나 하실.? (물티슈로 해결)
15인승 승합,,(필수예요..창문 쪽문으로 다 개방돼서 좋아요..스타렉스 안돼요 절대..!!)
학원차량 알아보세요..프레지오 2002년식 350~400 정도면 사요..(성능기록부에 매연수치 필히 확인하시고..13%정도 있더군요..)
여유있으시면 봉고III 미니버스 최고..!!
차 싸게사서,, 스타렉스용 듀얼 선루프 장착하시고 마루 까신다음,,
접는 매트리스 쇼파 싣고 다니세요..
앉아서 차 마시고,,누워서 자고 다 해결..!!
그레이스는 배기량 작아서 힘딸려요..
특히 그레이스 LPG 개조한거는 절대 사지마세요..
카운티 캠카 운용 중인데 좋아요..
주차도 생각보다 편하구요
안에 화장실 샤워실 있으니 길게 여행나가도 걱정없네요..
한번 만들면 오래 타는게 캠카니 길게 보시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