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의 공식 밋업이 한국에서 개최되기 정확히 일주일 전입니다. 최근 EOS 의 움직임은 기존과 좀 확연히 다른 방향성이 보이는데요. 공식적으로 본격 마케팅을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블록원측도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이 아직 자신의 생태계를 완벽히 구축하지도 못한 현 시점에서도 후발주자들은 거대한 블록체인 기반 산업의 파이를 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포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 어떠한 블록체인도 실제 적용되어 본연의 완숙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상태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각종 전략적 제휴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잠재적 고객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 이들이 당면한 가장 큰 숙제입니다.
특히 이같은 블록체인 플랫폼 전쟁에서 가장 적극적인 횡보를 보이는 측은 퀀텀(QTUM)입니다. CEO 인 패트릭은 한국 SNS 채널에 직접 뉴스들을 제공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죠. 대부분이 기술 제휴와 협력에 대한 뉴스인데, 이같은 호재성 뉴스들은 경쟁 블록체인 서비스들에게도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EOS 의 경우도 본격적인 DAWN 3.0 의 공개를 앞두고 깃헙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술적 마일스톤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당초 고정적인 날짜를 못 박았던 형태에서, % 단위로 개발 진척상황을 나타내도록 업데이트 되었는데.
단기 마일스톤 달성을 앞두고 현재 90% 의 진행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음주 쯤 마일스톤 달성이 예상됩니다.
또한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CEO 인 "Blumer Brendan"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ICO 를 통해 투자받고 있는 투자금으로 곧 EOS 기반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10억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입니다.
EOS is the most well funded project in history and we plan to soon announce a program for up to 1,000,000,000 USD of capital for EOS projects; we're amidst on boarding a few critical partners first that will give EOS and this program the world-class credibility it deserves.
Where other projects use the incoming capital from tokens to burn electricity, block.one will show the strength of leveraging capital up and driving it back down to the entrepreneurs taking this space forward with real innovation.
한화로 1조 645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통해 자신들의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기업에게 직접 투자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 전략은 순조로운 EOS 의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전세계 시장 파이를 두고 도발적인 전략으로 맞서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실 문장을 살펴보면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재미있게도 이 부분은 제가 지난번 글에서 작성한 내용대로의 마케팅 방향성입니다.
자금이 곧 경쟁력
일단 EOS 측은 ICO 의 투자금을 이더리움으로 받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수의 이더리움을 보관하고 있으며, 근래 크게 가치가 성장한 이더리움 덕에 재단은 굉장히 많은 엄청난 자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단 재단이 돈이 많다는 것은 여러모로 장점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으로 모집한 자금들은 기술 개발 뿐만이 아니라 EOS 블록체인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밑바탕이 됩니다.
블록원에서 개발하고 있는 EOS 는 시작부터 엔터프라이즈급 블록체인의 실질적 채택을 모토로 설계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을 바탕으로한 Dapp 들 역시 EOS 블록체인으로 쉬운 전이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블록원은 높게 상승한 이더리움의 자금을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Dapp 을 개발하는 서드파티 회사들에게 직접 투자를 통한 EOS 블록체인 유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이더리움을 올라탄 EOS (EOS The Etherium Rider)https://steemkr.com/@eosio
기술을 차치하고서라도 EOS의 전략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 동시에 이는 시장 장악을 위한 필승 전략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바로 "무료"라는 것이죠.
B2C 필승 전략 : 소비자 대상 무료화
EOS를 개발하는 블록원측은 자신들의 기술을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겐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끔 설계되어 있다는 설명을 지난 게시물에서 해드렸습니다. EOS 는 기본적으로 트랜잭션 거래에서 가스비로 대변되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는 일반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EOS 와 경쟁하는데 있어 가장 큰 메리트로 자리잡습니다.
친수요자 서비스 그리고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따질 것
소비자들은 서비스 이용의 주체로서 특정 서비스의 비교에서 최우선적으로 서비스의 질과 이용 가격을 따지게됩니다. 동일한 서비스라면 더 경쟁력 있는 쪽은 필연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 혹은 더 저렴한 사용료를 지불하는 측이 될겁니다.이더리움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Dapp 들이 운용되는 플랫폼들을 살펴보실 때, 그리고 그 위에서 동작하는 Dapp 을 살펴보실 때에는 이러한 서비스 경쟁력을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이더리움 기반, 혹은 트랜잭션 수수료 부가형 플랫폼의 DAPP 들에 투자 하지 않는 이유
★출처 : https://steemkr.com/kr/@indend007/dapp
하지만, 이 수수료는 EOS 를 사용하는 블록체인 사용기업이 EOS 를 보유함으로써 일정량의 네트워크 대역폭에 대한 지분을 보장 받는 것으로 대체됩니다. 결국 사용기업에겐 유료화라는 개념이죠.
그런데 정말 유료화를 실시할까요?
B2B 필승 전략 : 기업에게 돈과 기술 모두를 쥐어주기
눈치 빠른 분들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계실겁니다. EOS 는 바로 2조원에 달하는 자체 보유기금을 자신들의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혁신적인 기업들에게 거꾸로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싼 전기료를 태워가며 컴퓨팅 리소스를 잡아먹는 POW 기반의 코인들에게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이를 이용하려는 블록체인 이용자들에게 EOS 재단은 "돈"과 "기술"의 무상 증여를 통한 시장 파이 선점을 꾀하려 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아마 EOS 재단 측은 상당히 유명한, 그리고 유망한 기업들에게 초기 EOS 블록체인 시스템 적용과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직접 부담하면서 경쟁 블록체인 플랫폼의 파이를 뺏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겁니다.
엔터프라이즈급 기업들은 철저히 자본의 논리로 움직입니다. "돈을 주고 기술의 리스크를 감내할 것인가? 혹은 돈을 받고 기술의 수혜를 입을 것인가?" 이 두가지 선택지에서 여러분들이 기업이라면 어떠한 선택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는지요?
사실 저는 EOS 의 이러한 마케팅 전략보다 실제 보여주고 있는 EOS 의 기술과 또 EOS가 기반하는 DPOS 시스템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 삽니다. 그리고 또 나아가 DPOS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도 다분히 전략적으로 행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EOS 가 이러한 전략을 추가적으로 준비중이라니 결과가 기대될 따름이지요.
기술력을 업은 파괴적인 진입 전략이 병행될 때 과연 시장은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게 될까요?
이번 13일 서울에서 열린 밋업에서 이 부분에 대한 EOS 의 전략을 한층 더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P.S 다음 편에서는 서두에 첨부한 영상 속에 담긴 EOS 의 전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서운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상입니다.)
(다음편 아직 안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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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투자한 플랫폼 토큰 중에 퀀텀(QTUM)이 있습니다.
지난주 코인원에 상장이 있었지만 대 실망의 모습으로 상장이 되었죠.
이 부분은 코인원이 일부러 그러지 않았을 까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이제 여기서 중요하게 보는 관점은 퀀텀이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장점들을 모은 플랫폼이죠.
이게 9월13일날 메인넷이 나오게 됩니다.(EOS는 현재 테스트넷 상태임)
즉, 이제 이더리움과 상관없이 자체 플래폼을 가지고 퀀텀용 DAPP들의 개발도 이루어 질 거라 봅니다.
저는 여기서 퀀텀의 자리매김이 추후 EOS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거라 봅니다.
퀀텀이 자리매김을 잘하고 좋은 DAPP들이 나오고 활발한 서비스가 이루어 진다면 EOS도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분위기로 전활 될 거라 봅니다.
또한 이더리움에 너무 집중되어 있는 우리나라에도 다양성이 생길 거라 봅니다.
https://twitter.com/QtumOfficial/status/949870808125632512
오늘 퀀텀 코인의 첫번째 대기업 파트너십 발표가 있었죠.
"치후360"
사실 처음 들어보는 회사라 대기업인지 의아했는데, 알아보니 시총 600억달러(한화 66조 정도이니 현대자동차 시총의 2배정도)의 중국 최대 인터넷 회사였네요. 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은 삼성전자급(시총 336조)이었는지 급상승 후 약간의 조정을 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저는 퀀텀의 기술이 현실에 점점 더 가까이 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기술은 현실에 사용될 때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거든요.
사실 제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플랫폼 코인은 2가지 입니다.
현재 약1년간의 초장기 ico를 진행하며 국내 첫번째 밋업(2018.1.13. 16:00, 서울)을 앞두고 있는 EOS코인과 퀀텀코인입니다.
EOS코인은 댄라리머(스팀개발자)라는 거물급 개발자가 개발중인 "사용자가 가스비를 낼 필요가 없는 이더리움" 으로 일명 이더리움킬러라 불리기도 하지요.
자세한 소개와 EOS코인의 방향성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블록체인 플랫폼 전쟁, EOS가 가진 가장 파괴적인 전략적 무기
https://steemkr.com/kr/@indend007/4go1g4-eos
이러한 장점때문에 올해 메인넷이 되면 빠른 시간안에 가장 중심적인 운영체제가 되어 빠르게 코인시장을 접수하고 세계적인 기업들과 두루 파트너십을 맺으며 급성장할 것으로 확신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좋은 코인을 두고 왜 퀀텀을 추가로 가지고 있을까요?
이유는 퀀텀이 거의 중국을 주타겟으로 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페이스북, 중국의 구글 등 중국은 세계화된 서비스를 중국화하여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 EOS가 전세계적인 플랫폼을 장악한다고 하더라도 중국은 중국만의 독자적인 체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퀀텀이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여러기업과의 파트너십, 중국정부와의 친밀성 등)
펌핑이 잘 없는 코인이라 사람들이 욕을 많이 하고, 보유를 꺼려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만 그런 요소를 배제하고(이제는 어느정도 가격이 형성되니 저런 욕은 좀 덜먹겠죠?)보면, 노드확보, QEA 등 로드맵이 잘 구현되고 있고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현실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분명 장기적인 가치를 가지는 코인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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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 영차
근데 제가 퀀텀 사고.. 퀀텀이 만원대에서 70일 정도를 넘게 횡보했거든요 저는 70일동안 멍하니 퀀텀 들고
존버만 하며 다른 코인들 떡상하는거만 하염없이 지켜보기만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시장 상황이나 퀀텀의 특성을 보건대.. 저는 당분간 지금 이 가격이 오래 유지될거라 보는데.... 그 카더라는 내일 밋업, 1월 발표되는 중국내 다른 파트너 회사들, 2월 인공위성 같은 호재들 때문에 올라갈거다라는 예상인거에요?
@밀림의왕백수 퀀텀 횡보 오래할까요? 2월까진 십만원 갈까요ㅎㅎ
@내안의그녀 시장상황만 회복되면 2월까지 십만은 우습다 생각하는데.. 호재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전고점이 12만이니깐요..시장이 똥만 안싸면 충분하다 봅니다 ㅜㅜ
@밀림의왕백수 정부에서 강력규제 나오면 코인판 무너질까요..
저도 퀀텀에 조금 투자한지라...ㅎㅎ
@내안의그녀 미국 일본이 버티고 있고 러시아가 현재 거래활성화 쪽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우리나라 규제는 큰 영향을 안줄거라 봐요 물론 단기악재로는 작용하겠죠? ㅜㅜ 근데 뭐..우리는 장투니깐요..
@밀림의왕백수 중국은 언제 틀까요..중국이 오픈하면 좋으련만ㅎㅎ
다음달 인공위성 쏜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작년 10월에는 2017년 12월에 쏜다 했는데 연기가 된건데 이번에는 연기 안되겠지요? 이미 퀀텀내 dapp인 t스페이스체인이 일주일전 프라이빗세일로 중국내 기업들로부터 투자금 다 모았으니깐.. 분명히 2월에는 쏘겠죠~~?? 뭐.. 패트릭 다이가 좀 지각은 해도 말한거는 지나보면 다 지키긴 하더라고요..
@밀림의왕백수 저도 믿고 싶네요, 장래성을 보고 투자를 했는데 하락장과 맞물려 영 힘을 못 쓰네요; 순간 펌핑 되더라도 다시 그자리로 돌아오고ㅡㅡ;
바닥 다지기로 생각할랍니다~
@스턴건 블루베리 오죽하면 퀀텀 기사가 개악질이라고..ㅎㅎㅎ
@밀림의왕백수 연말 350만원 감히 예상해봅니다 ㅋㅋ 이글은 성지글이 될꺼에요~~화이팅^^
@스턴건 블루베리 제가 연말에 이 댓글 찾아내서 성지 만드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ㅋㅋ 성투돠세요 ㅋ
@밀림의왕백수 님도 성투하세요! 그때까지 퀀텀 700개 보존하고 있어야 할텐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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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서버상태와 협엽발표 통수때문에 빗썸 이오스 털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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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초에 협력사 발표로 쭉~치고올라가려다 날씨가 추워져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죠..
날씨가 풀리고 푸근한~봄이오면 투더문 할겁니다..
퀀텀 호재 및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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