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서부의 즐거움~
토끼부족의 빚을 갚기 위한
깜찍한 인디언과 유쾌한 무법자의
기상천외한 보물발굴 대결!!
“내 오늘 안으로 빚갚으리오!!“
토끼부족의 분노가 엉덩이를 찌르기 전에 돈을 마련해라!
망해버린 부족의 추장 계승자 ‘아바하치’는 우연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백인 총잡이 ‘레인져’와 의형제를 맺는다. 두 사람은 피부색을 초월해 모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기로 약속한다. 뿔뿔이 흩어진 부족을 다시 모으기 위해 ‘창업’을 결심한 아바하치. 그는 토끼부족의 황금을 빌려 근사한 술집을 손에 넣기로 하지만 무법자 ‘산타마리아’의 사기에 걸려들어 모든 것을 잃고 만다. 설상가상 토끼부족은 악당 ‘산타마리아’를 친구로 여기고 자신들을 도리어 악당이라 외치며 응징하려 하는데... 천신만고 끝에 탈출한 두 사람, 토끼부족의 분노가 커지기 전에 얼른 빚을 갚아야 한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대박
로또도 울고 간 마니투의 지도를 찾아라!
부족의 유산인 ‘마니투의 보물 지도’를 떠올린 아바하치. 4분의 1씩 보물지도를 나눠가진 세 명의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아바하치의 쌍둥이 형제로 핑크목장의 깜찍한 안주인인 ‘위니터치’, 인디언보다 인디언 같은 터키인, 아바하치의 약혼녀이자 서부 최고의 S라인을 자랑하는 ‘부시’. 긴박한 여정에 돈냄새를 맡은 ‘산타마리아’가 가세하고, 토끼부족 역시 느릿느릿 추적을 개시한다. 드디어 서부의 절대운명을 쥔 곳, 마니투에 황야의 주인공들이 총 집결! 이제 전 인류의 배꼽을 몰살시킬 모험이 시작된다...꼼짝마!
뿔뿔이 흩어진 부족을 다시 모아 재건하기 위해
두 주먹 굳게 쥐고 창업의 결심을 했건만...
악당의 계략에 휘말려
엄청 비싼 토끼부족의 황금도 빼앗기고
황금 배달차 놀러온 토끼족 추장의 아들도 죽고 말았다.
이제 남은 미션은 토끼부족의 빚을 갚고 악당에게 복수하는 것!
부드러움이 강함을 웃긴다!
본인만 뻑가는 미모가 무기!
아바하치의 쌍둥이 형 - 위니터치
(아바하치와 1인 2역)
거친 서부의 세계에서 살아가기엔 너무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
꽃분홍이 가득한 목장에서 섬세한 조랑말과 샤방샤방~ 살아간다
찾아오는 손님들에겐 총천연색 칵테일을 선사하고
흙먼지 자욱한 남자들에게 꽃잎 띄운 목욕물 데워주는
비단결같은 마음의 인디언. 그러나 아바하치의 실수로 인해
마니투의 단서를 가진 모든 인디언들이 위기에 빠지고
그 역시 예외는 아니다!
싸움은 비겁하게, 도주는 완벽하게
총잡이인데 총맞는게 특기!
아바하치의 백인 의형제 - 레인져
총쏘는 실력도 시원찮고
싸우는 건 귀찮고
외모도 허접하지만
우연히 아바하치를 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아바하치와 평생을 함께하는 의형제의 악연(?)을 맺는다.
산타마리아의 계략에 맞서 함께 죽을 고비를 넘긴 뒤
마니투의 보물을 찾아 모험을 시작하면서
본의 아니게 아바하치의 약혼녀에게 흑심을 품게 되는데...
남자들만 가득한 서부의 세계에 던져진 축복같은 미녀
얼굴, 몸매, 성격, 음주가무 실력 및 싸움 실력까지
모든 분야가 다 착한(?) 최고의 킹카!
어려서부터의 약혼자인 아바하치와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 레인져 사이에서 갈등한다
얼핏보면 제레미 아이언스의 카리스마가
귀기울이면 존 웨인의 뽀대가 느껴지는 -
자꾸 보면 데이트 신청하고 싶은 무결점 퍼펙트 악당
아바하치의 천적 - 산타 마리아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수많은 부하들을 여유와 멋으로 지배하는
신개념 보스
누구나 빠져들고 마는 기적의 화술과
놀라운 사격 실력을 겸비했다.
아킬레스건은 시도 때도 없이 피워대는 담배연기
나의 소원은 오로지 인디언뿐!
푸른 눈을 버리고 인디언이 되고 싶은 이방인
아바하치의 측근 - 터키인
아바하치와 위니터치, 부시와 함께
마니투의 보물지도를 1/4쪽씩 나눠가진
문제의 주인공.
인디언이 되기를 열망하지만
푸른 눈의 이방인인 그에게
서부는 너무나 가혹한 공간이다
내 오늘 안으로 빚 받아내리오!
분노의 의자를 펼치며 흐이짜흐이짜, 서부를 횡단하다!
토끼부족 추장과 기타 등등
어려운 살림을 탈탈 털어 대출해 준 황금도 빼앗기고
금쪽같은 후계자와 부족의 심벌인 토끼마저 죽고 말았다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이 부족의 마지막 희망은
아바하치에게 빚을 받아내는 것!
About Movie...........................................................................................................................
welcome to 마니투
서부의 낭만에 코믹과 액션을 결합시킨 센스!
2005년 여름,
온국민의 짜증과 스트레스를 마니투가 책임진다
1. 코미디 기절하다!/ 인디언과 무법자 안에 웃음있다!
진부한 코미디는 뚝!
펑키 웨스턴의 세계로 코미디가 푹~
2002년 개봉된 독일영화는 총 53편. 관객 동원 총 1150만명. 자국영화 시장점유율 약 10%.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무차별 공격 속에서도 그나마 자국영화 시장을 10% 점유했다니 상당히 고무적이다. 그러나 깔끔한 수치 뒤에 숨어 있는 속사정을 들여다보라. 독일인 1150만명이 자국영화를 관람했다지만, 이 수는 2001년 단 한편의 독일영화 <마니투의 신발 한짝>이 동원한 관객 수에도 미치지 못한다. 2001년 독일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했던 <황야의 마니투> 단 한편에 몰린 관객 수가 무려 1200만명이었다. - 씨네 21 ‘통신원 리포트’ 중에서
코미디가 기가 막혀!! 2005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코미디 한 편이 탄생했다. 이름부터 기이한 이 영화는 박스 오피스 기록도 놀랍거니와 그 영화의 스토리 라인부터 보고 나온 이들의 열광도까지 - 모든 것이 기존 영화의 룰을 뛰어 넘는다. 놀라움의 끝을 모르는 영화! 이름하여 <황야의 마니투>!!
<황야의 마니투>의 장르는 ‘펑키 웨스턴’. 흔히 고독한 정의가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수많은 역경 속에 승리하는 남성 드라마의 멋과 감동의 대명사 웨스턴을 ‘파격적인’, ‘규정된 틀을 뛰어넘는’, ‘트랜디한’ 장르로 펑키하게 리모델링한 것! 이 절묘한 만남, 감히 상상이나 했겠는가! <황야의 마니투>는 바로 그 ‘펑키’의 느낌으로 영화의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다채로운 재미의 엑기스들을 웨스턴에 접목시켰다. 서부영화는 이래야 한다거나 코미디는 이래야 웃긴다는 정해진 룰은 멀리 벗어던질 것,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펑키 웨스턴’ 앞에서는 어떤 장르의 벽도 무색하다. 뮤지컬보다 흥겹고, 어드벤쳐보다 짜릿하며, 멜로보다 설레이는... 펑키 웨스턴 코미디 <황야의 마니투>가 달려오고 있다!
* 펑키: 1970년대 후반, 런던의 하층 계급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했던 반항적이면서도 자유스러운 풍조를 지칭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틀을 깨고 기존의 룰에 새로운 형식들을 믹스매치시키며 패션과 비즈니스, 음악 등 사회의 트랜드 전반을 이끌고 있다.
2. 웨스턴 돌변하다! /
<황야의 마니투>가 제안하는 新 서부의 법칙 3가지!
1. 기발한 캐릭터를 장전하라!
고독한 총잡이, 신령한 인디언, 흉폭한 무법자... <황야의 마니투>는 웨스턴의 판에 박은 캐릭터들의 자리에 기발한 캐릭터들을 찰칵! 찰칵! 장전했다. 귀찮은 건 질색이고 사소한 상처도 겁을 내며 말타기는 동물학대라고 주장하는 총잡이(레인저), 부족의 재건을 위해 창업을 도모하다 사기당하는 아파치 인디언 추장(아바하치), 서부의 따가운 햇볕에 민감한 피부가 상처받을까 걱정하고, 밧줄에 묶여서도 손톱 다듬을 시간이라며 풀어줄 것을 요구하는 섬세한 사나이(위니터치), 피곤해서 낮잠이 필요한 무법자들(옴브레와 일당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괴짜들이 서부에 집결한다. 폼생폼사 영웅들은 이제 그만, 공감하고 즐기는 기발한 캐릭터들이 새로운 영화의 재미를 책임진다!
2. 옛날 옛적 서부를 현대로 쏴라!
서부영화는 케케묵은 고전?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황량한 목장만이 떠오르는가? <황야의 마니투>는 그 모든 편견들을 확 날려 버린다. 2005년 오늘의 일상이 고스란히 서부 영화의 틀 속에서 풍자되고 패러디되는 것. 총소리 한 방에 쓰러지는 건물을 전 재산과 맞바꾼 부동산 사기가 영화 속 모든 사건의 출발선이 되고, 인디언들은 부실한 도끼를 두고 “월마트에서 하나 산 거 보증기간 지나자마자 깨졌다”며 대형매장을 탓한다. 또 사막 한 복판에서 과속음주단속이 벌어지고, 맛집 가이드를 보고 옛 친구의 술집을 찾아내는가하면,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 있냐는 질문에 CM송을 들려달라고 주문하는 등 낯익은 풍경들이 이어진다. 주요 인물이나 동물에게 ‘부시’, ‘아폴로 13호’, ‘재클린’ 같은 이름을 붙여주는 기발한 네이밍까지! <황야의 마니투>는 재치의 절정을 달린다!
3. 마지막 순간까지 배꼽을 단속하라!
서서히 주인공과 범죄자가 교차되며 갈등이 고조되다가 영화의 마지막 대결하는 서부 영화의 익숙한 스토리들. 그러나 고독과 느림을 만끽하던 이제까지의 서부 영화들에게 안녕을 고하시라! <황야의 마니투>는 명사수의 손보다 더 빠른 폭소 난사로 관객을 뒤집어놓는다. 숨가쁘게 펼쳐지던 모험이 끝나고도, 악당의 담뱃재를 손바닥에 받아드는 고생을 도맡던 옴브레가 재떨이를 발명했다거나 무법자 산타 마리아의 형 산타 클로스가 선물을 나눠주며 동생의 죄를 씻기 시작했다는 기막힌 후일담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핑크농장의 우아한 주인 위니터치는 영화의 진짜 마지막, 엔딩 크레딧까지 등장해 성급하게 일어서는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황야의 마니투>는 어느 한 순간 고독하거나 지루할 틈을 주지 않으며 내놓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센스 투성이요, 받아치는 상황마다가 매력 덩어리인 최고의 코미디!
3. 박스 오피스 평정되다!
/ 1200만 관객을 졸도시킨 태풍급 코미디
제작국인 독일 영화의 역사를 단숨에 갈아치우며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등의 헐리웃 블록버스터의 코를 납작하게 한 놀라운 영화 <황야의 마니투>. 2001년 독일 박스 오피스 기록을 갱신한 이 영화의 흥행 기록은 1200만. 2002년 독일의 전체 관객 수는 1150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영화 한 편이 일 년 총 동원 관객수를 능가하는 기적과도 같은 흥행을 이룬 셈. 우리나라의 천 만 시대를 열었던 <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가 전체 관객 수의 1/10도 안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흥행을 거둔 것이다. 오로지 웃음 하나 만으로 한 나라의 역사를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야의 마니투>의 웃음에는 국경도 없다. 전 세계 각국의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들은 <황야의 마나투>는 인종과 문화권을 초월하여 폭발적인 지지를 보였다. 그것은 이 영화의 기본적 정서가 우정, 사랑, 약속을 지키는 신뢰 등 인류 모두가 공감하는 공통의 토대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의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행복한 결말은 극장을 나서는 모든 이들에게 현실에서 기운차게 생활할 싱싱한 활력소의 역할을 해준다. 전 세계의 웃음을 하나로 묶은 영화 <황야의 마니투>. 사는 것 힘들고 스트레스 많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2005년 8월, 만나러 갑니다!
감독/ 각본/ 제작/ 주연 / 조연
1인 5역,
<쿵푸 허슬>의 주성치, <오스틴 파워>의 마이크 마이어스도 울고 갈 발군의 역량으로
세계를 행복하게 한 마니투 신화의 주역 - 미카엘 헤르비그
독일의 코미디언이자 작가이자 연출자이자, 제작자.
2000년, 히트 TV 쇼 “bullyparade"에서 팔색조처럼 변화무쌍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독일 최고 권위의 코미디 상인 ”Golden Rose Montreux"를 수상하고
텔레비전과 라디오 등 공중파 매체를 누비는 최고의 탑 스타가 되었다.
1999년 <Erkan & Stefan>으로 감독데뷔한 이후
자신의 제작사 herb X film을 창립하고
창립 작품 <황야의 마니투>로 독일 박스 오피스를 갱신하고
세계 영화제의 관객상과 주요 상을 휩쓸며
전 세계를 평정한 유럽 코미디의 신화를 일궈냈다.
과장없이 순전히 센스만으로 웃겨주는 각본과
배우들을 망가뜨리지 않고 절묘한 타이밍으로 재미를 빚어내는 연출,
그리고 정반대의 두 인디언을 1인 2역으로 연기하는 등
<오스틴 파워>시리즈의 마이크 마이어스도 울고 갈
발군의 역량을 선보였다.
1200만 관객동원이라는,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저만치 따돌린 놀라운 흥행에 힘입어
<황야의 마니투> 속편을 준비중.
Filmography
2004 <(T)Raumschiff Surprise - Periode 1>
2001 <황야의 마니투 Der Schuh des Manitu (Manitou's Shoe)>
2000 <Erkan & Stefan>
1997 <Bullyparade> TV Series
* 영화의 속살과 감독의 성격이 발각나는 생生 인터뷰
- 어떻게 서부 영화를 찍을 생각을 했나?
: 우연히 수다떨다 봉잡았다
- 영화화 작업은 순탄했는가?
: 시나리오를 나름대로 빨리 끝내고 그 뛰어난 완성도로 투자자들을 감동시켰다.
첫 장을 다 읽기도 전에 다들 폭소를 터뜨렸다.
- 세르지오 레오네 영화의 무대인, 서부영화에서는 성지와 같은 남부 스페인에서 촬영한 이유가 무엇인지...
: 이왕 할 바에는 최고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웨스턴이 되지 못 할 바에는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 각본, 제작, 주연, 조연에 감독까지...너무 심하지 않나?
: 모든 것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었다.
정신차려보니 내가 다 하고 있었다. 운명이라 생각한다.
정말 너무하지 않니?
너도 봤지? 그저 “빨리 빨리 빨리!”
크레딧 뜨기도 전에 몇 명 빼곤 다 극장을 나가버리지
끝까지 다 본 친구가 먼저 쉬하러 갔던 친구들한테
너흰 엔딩을 놓쳤다고 약올리겠지?
결국 오줌 좀 못 참은 죄로
아까운 용돈 깨서 첨부터 다시 봐야 하잖아
그러고 보니 지금 저 관객들
저번에 엔딩 놓치고 화장실 갔던 사람들 아닐까?
웬일로 끝까지 앉아있지?
출연 미카엘 헤르비그 (Michael Herbig - 아바하치 & 위니터치 1인 2역)
크리스티안 트라미츠 (Christian Tramitz - 레인저 役)
스카이 뒤몽 (Sky Dumont - 산타 마리아 役)
마리 바우머 (Marie Bäumer - 부시 役)
힐마이 소제르 (Hilmi Sözer - 옴브레 役)
리크 카바니안 (Rick Kavanian - 디미트리 役 )
프로듀서 미카엘 헤르비그 (Michael Herbig)
촬영 에디 슈나이데르마이어 (Eddie Schneidermeier)
스테판 슈흐 (Stephan Schuh)
편집 알렉산더 디트너 (Alexander Dittner)
수상경력 Bambi Awards 최우수영화상
Bavarian Film Awards 관객상, 특별상
Bogey Awards Bogey Award in Platin, 최고관객동원상
Euregio Filmball 최우수영화상
German Comedy Awards 최우수코미디영화상
German Film Awards 관객상, 특별상
Golden Screen 3개 부문 수상
제작국 독일
제작언어 독일어
러닝타임 84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예정 2005년 8월 26일
국내홈페이지 www.cinecube.net/cine/manit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