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보성은 대단하네요. 비전문가에 50대에 접어들어서 데뷔하는데 투지도있고 생각보다 핸드스피드도 빠르더군요. 진심 최홍만보다 훨씬 선수느낌이네요.
최두호는 의외의 면모를 봤네요. 그동안 장기전을 못봤어서 몰랐는데 예상보다 일단 맷집이 상당한데 확실히 아직은 미완성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진짜 얼마나 성장할런지 상상도 안되네요. 김동현도 나이가 있지만 점점 발전했는데 최두호는 아직 26이고 군문제가 걸리지만 미래는 굉장히 밝네요. 진거는 아쉽긴 합니다.
첫댓글 저도 같은 생각ㅎㅎ 김보성은 젊었을때 진짜 잘 싸웠을거같아요 그 연세에 프로무대에서ㄷㄷ 최두호는 순간순간 ko될거같았는데 버티는거보고 진짜 숨 참으면서 봤네요 졌지만 진짜 재미있게 봤고 희망도 봤네요
네 진짜 최두호 케이오로 지는건가 싶었는데 마지막에 다리풀렸을때조 눈빛은 살아있더군요. 진심 파이터인듯.
최두호 나이도 아직 어린편이니 이번 계기로 더 성장했음 좋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