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어쩌다마주친그대윤영
1, 일단 얘네는 동양하루살이라고 해충아님 감염병도 없고 물지도 않음
그냥 빛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서 빛에 모이는..
수명은 4~5일로 알아서 죽음 해충이 아니면서 다른 종들의 먹이가 됨
2. 2급수 이상의 물에서만 사는 나름 청정벌레로 한강 수질 개선의 증거물..
한강물이 1급수가 되든지 아니면 3급수 이하로 떨어져야 한강에 안살아
(1급수여도 살수 있지만 1급수되면 또 다른것들이 생겨서 개체는 줄어들듯)
아니면 한강에 있는 모래를 죄다 메워버리든가 둘다 불가능하다는 점..
3. 유충의 서식지인 한강 상류는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살충제 못뿌림
여기에 살충제 뿌리면 서울시민들 다 살충제 뿌린물 마셔야
4. 이렇게 왕성하게 이른 시기에 나타나는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
일단은 유충에서는, 물속에 사는 하루살이의 유충인데요. 이게 서식 환경이 좋아졌습니다. 첫 번째로는 수온이 온난화 때문에 상승되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온도가 올라가면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이 있고요. 그 다음에 이제 발생되는 장소의 강이라든가 하천의 유속이 늦어졌거나 정체가 되는 곳이 좀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고요. 그 다음에 물속에 있는 포식자, 어류가 감소했거나 또 성충의 천적이 조류들인데 새들도 역시 좀 잡아먹는 새들이 좀 줄어들지 않았나, 그래서 서식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에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어요.
https://www.google.com/amp/s/m.ytn.co.kr/news_view.amp.php%3fparam=0103_201706051153489120
결론 : 존나 징그럽지만 박멸할 이유도 없고 박멸할 수도 없다..
그냥..함께 살아야...앞으로 기후변화로 다양한 벌레들 많아질텐데
해충이라면 박멸이 우선이지만 해충 아닌 벌레를 죄다 박멸하면 그게 인간에게 더 해로움
그냥 우리가 익숙해져야함....출몰시기에 강 근처에 있는 곳을 피하고 성충 방제를 하고 이게 최선임
첫댓글 그냥.. 예쁘다 예쁘다 해줘야겠네 ㅠ
잠실에 뚜껑만들어야겠네
근데 요즘안보여 갑자기 사라졌어 (광진구)
오 진짜 나 한강변사는데 갑자기 안보여
강동구에서 평생살아서 이제 징그럽지도 않고 없으면 서운해
분무기에 물담아서 들고다녀야되나...
이쁘다이쁘다 해봉게ㅠㅠㅠㅠ
어절수엎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