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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기 오염, 3월은 더욱 악화 전망
태국 북부와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정체, 산불과 화전 증가 등에 따른 대기 오염 악화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 대책센터(CAPM)에 따르면, 3월에는 PM2.5 농도 가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PM2.5 농도가 50㎍/m3 미만이면 건강에 해가 없다고 하는데, CAPM은 현재에도 태국 전국 25곳에서 이 기준을 넘는 농도가 관측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방콕 수도권의 PM2.5 농도는 27~55㎍/m3이었지만, 방콕 방쿤티엔구 깐차나피쎅 거리와 논타부리 방풋에서는 안전 기준을 크게 웃도는 농도가 측정되었다.
또한 2월 28일 방콕에서는 PM2.5 농도가 41~63㎍/m3로 일부 지역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밝혀져 41개 지역에서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상위 10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씨컨컨스퀘어 백화점 앞 : 63㎍/m3
2. 크렁쌈와구 크렁쌈와 구청 내 : 63㎍/m3
3. 랃끄라방구 랃끄라방 병원 앞 파출소 옆 : 62㎍/m3
4. 빠툼완구 쌈얀 미뜨라타운 백화점 앞 : 61㎍/m3
5. 븡쿰구 븡쿰 구청 내 : 61㎍/m3
6. 방켄구 방켄 구청 내 : 61㎍/m3
7. 민부리 민부리 구청 맞은편 : 60㎍/m3
8. 톤부리구 마하이싸완 교차로 버스 정류장 근처 : 60㎍/m3
9. 와타나구 싸남루엉 2 입구 : 59㎍/m3
10. 넝캄구 파출소 옆 삼거리 교차로 펫차까쎔 81 : 59㎍/m3
태국에서 다국간 군사훈련 ‘코브라 골드’ 한국 해병대도 참가해 28일 시작
미군과 태국군을 중심으로 태국에서 매년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다국간 군사훈련 '코브라골드(Cobra Gold)'가 월 28일 정식으로 개막했다. 이 훈련은 3월 10일까지이다.
올해로 42번째가 히 훈련에는 되는 올해는 미국, 태국 외에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30개국에서 7,400여 명의 병력이 참여한다.
한국군은 해병대 등 420명이 참여한다.
방콕~나콘라차시마 고속철도, 공사 진척률 18%
2017년 착공한 방콕과 태국 동북부 중심도시 나콘라차씨마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총연장 250.8㎞)는 올해 2월 시점에 토목공사 진척률이 18%였다. 지난해 11월 시점에서는 15%였다.
사업자 태국 국철(SRT)에 따르면, 2월 시점 공사진척률은 제1공구(전장 3.5킬로)가 100%, 제2공구(전장 11킬로) 98%, 제3공구(전장 12.2킬로) 11.4%, 제4공구(전장 26.1킬로) 18.6%, 제5공구(전장 37.5킬로) 47.5%, 제6공구(전장 12.4키로) 3.4%, 제7공구(전장 21.8킬로) 0.1%, 제8공구(전장 23킬로) 6.4%, 제9공구(정비장) 0.04%, 제10공구(전장 31.6킬로) 0.2%, 제11공구(전장 13킬로) 34%였다. 다른 3공구는 건설업자와의 계약 아직 되지 않은 상태이다
방콕~나콘라차시마 고속철도는 태국 정부와 중국 정부에 의한 공동 사업으로, 당초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태국 정부 대변인은 지난해 9월 계획 지연을 인정하고, 2027년 개통할 것이라는 전망을 타나탰다.
태국 정부는 방콕~나콘라차씨마 고속철도를 장래에 나콘라차씨마에서 라오스 국경 태국 동북부 넝카이까지 약 360킬로 연장하여, 넝카이 메콩강 건너편에 있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중국-라오스 철도(중국 국경 라오스 보텐~비엔티안 구간 414킬로와 연결하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태국 국영 장거리 버스 회사, 전기 버스 75대 도입
태국 국영 장거리 노선버스회사 ‘콘쏭(บขส.)’은 2024년까지 전기버스 75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입 예산은 약 6억 바트이며, 2월 27일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정원 36명의 버스 21대를 방콕과 북부 깜펭펫, 피싸누록, 동북부 부리람, 동부 뜨랏 등을 연결하는 7개 노선에 투입하고, 정원 27명의 버스 54대를 방콕과 중부 싸라부리, 동부 라영 등을 연결한다.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추윗 vs 아누틴 전쟁 발발, 쑤쿰빗 쏘이 24 데이비스 호텔 강제 수색도
사회적 문제를 고발하고 있는 전 특수 마사지 대부이자 전 정치인이었던 추윗(วิทย์ กมลวิศิษฎ) 씨가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으 당수이자 보건부 장관인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씨로부터 “방콕 품짜이타이당 선거 홍보 행사를 도와주는 대가로 5천만 바트를 제안했었다(เคยเสนอเงินจำนวน 50 ล้านบาทเพื่อช่วยหาเสียงให้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ในพื้นที่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고 말한 것으로 세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고발 이후 추윗 씨가 소유하고 있는 쑤쿰빗 소이 24 데이비스 호텔 내 '마리화나 바'가 강제 수사를 받았으며, 이것으로 추윗 씨의 분노가 정점에 이르렀다.
추윗 씨는 “너희 졸개들이 싸움을 거는 구나 ‘네가 내 호텔 문을 닫게 하려고 하는 거냐?’ ‘이렇게 하면 내가 두려워 할 줄 알았어? 나 같은 사람은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너 나랑 같이 무너질래? 품짜타이 놈(พวกมึงขี้ข้า และท้าทายว่า “มึงจะปิดโรงแรมกูเหรอ” “นึกว่ากูกลัวเหรอ คนอย่างกูไม่เคยกลัวใคร มึงจะถล่มกับกูไหม ไอ้ภูมิใจไทย”)”이라고 소리쳤다. 그래도 분에 안풀렸는지 추윗 씨는 아누틴과 네윈(เนวิน ชิดชอบ) 씨의 사진을 가지고 와서 거기에 침을 뱉고, “왜 나한테 뭔가 해보려고? 나를 어떻게 할래! 나랑 붙어볼래? 잠시만 내가 가서 너는 무너뜨려줄게 만나서 나랑 맞짱 떠보자(ทำไม มึงจะทำอะไรกูได้ จะทำอะไรกับกู เอากับกูไหม เดี๋ยวกูไปถล่มมึงเอง แน่จริงมุงมาสิวะ เจอกูตัวต่อตัวเลย)”며 거침없이 상대에게 욕을 퍼부었다.
한편, 이러한 추윗 씨의 주장에 대한 견해를 기자단이 아누틴 부총리에게 묻자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결코 그런 일이 없었다, 추윗 씨의 상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분명히 발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이나 추윗 씨에게 그러한 일로 5000만 바트를 제안한 적이 없다(ไม่รู้จะชี้แจงอะไร เพราะมันไม่เคยเกิดขึ้น เป็นเพียงการมโนบางอย่างของนายชูวิทย์หรือเปล่า ยืนยันว่า ตนเองไม่เคยทำแบบนั้น ส่วนเงิน 50 ล้านบาทนั้น ก็ไม่เคยเสนอให้ ตนและนายชูวิทย์)”고 강조했다.
또한 아누틴 부총리는 추윗 씨와는 10년 전부터 사로 알고 지낸 사이라는 것을 인정했지만, 그의 이러한 행동은 그들의 관계가 끝났음을 의미하며 각각 별도의 길을 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데이비스 호텔 '마리화나 바'에 대한 당국 직원의 가택 수색에 대해 기자단이 “누군가가 환심을 사려고 조사를 하도록 지시한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아누틴 씨는 "모르겠다. 4년 동안 함께 일한 보건부 직원들의 스타일은 알고 있는데, 환심을 사려고 그러지는 않았을 것(ไม่ทราบ และคนในกระทรวงสาธารณสุขทำงานด้วยกันมา 4 ปี จะรู้สไตล์การทำงานว่า ไม่ต้องให้คนมาเอาใจ)“이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 디지털 관련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
디지털경제사회부(DES)은 디지털 관련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여 2027년까지 태국 GDP에서 차지하는 이 사업의 비율을 30%, IMD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태국 순위를 30위 이내에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이웃(ชัยวุฒิ ธนาคมานุสรณ์) 디지털 경제사회부 장관은 이 목표에 대해 "디지털, 상거래, 관광, 공중위생, 금융, 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생산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달성 가능"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디지털 경쟁력 랭킹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최신 2022년판에서는 태국은 63개국·지역에서 33위에 그쳤다.
파타야 민가에 외국인 남성의 시신, 전라 상태에 칼로 목을 그어
파타야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2월 28일 아침 핀란드인 남성 MR KARJALAINEN. MARKKU TAPANI(57) 씨가 민가에서 칼에 찔린 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시신은 칼로 목을 그은 것으로 보이며 많은 출혈이 있는 상태였고, 가슴 위에 칼이 놓여 있었다. 싸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한 핀란드인 남성은 5년 전부터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태국인 여성과 동거하고 있었으며, 이전 남성은 핀란드에 귀국했다가 9개월 정도 전에 태국으로 돌아와 집을 사기로 했다고 한다.
2월 28일 아침에는 동거 중이던 태국인 여성은 친척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외출했다가 오전 8시 반경에 집에 돌아와 보니 핀란드인 남성이 피를 흘리고 누운 채로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태국 여성은 경찰에게 핀란드 남성이 모국 가정 문제로 인해 오랫동안 자살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건 직전에는 핀란드에서 경찰이라며 전화가 걸려와 남성 이름으로 누군가가 대출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남성이 스트레스로 자살을 여러번 생각했었다고 진술했다.
싸타힙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태국인 여성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남성의 시신을 경찰병원 법의학연구소로 보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웃 주민들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종종 말다툼을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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