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혼자 생각만으로 판단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상식에 어긋난 행동을 할때가 있죠. 누구나 다 그럴수 있어요. 객관적이기 쉽지 않으니까.. 윗 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다행인건 베댓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나의 상황을 들여다 볼 기회가 생긴건데 잘 받아들이는게 중요하죠. 제가 알럽을 좋아하는 이유가 다양한 분들의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며 예의마저 갖춘 의견을 나눌수 있어서 입니다.
어떻게 아이들의 모든 행동이 어른들의 마음에 다 들 수가 있겠습니까. 부족하기에 아이들인겁니다. 하나하나 지적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특별히 크리티컬한 잘못이 아니면 남의 아이는 함부로 혼내지 않는게 국룰입니다. 어른이라서, 애들한테 뭐라고 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훈육은 부모가 해야죠.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 부모한테 설명하고 그 부모가 훈육을 하게 하는게 맞습니다. 저 부모는 최소한 쩝쩝이가 잘못인 것은 알고 있네요.
복잡한 말 할 것 없이 남의 집을 가거나 남의 애를 집으로 들이면 안됨 요즘 추세론. 가풍까지는 아니어도 각 집마다 강조하면서 만드는 분위기라는게 있는건데 남이 와서 전혀 안 맞게 구는걸 아무 소리도 못하고 그냥 보는 것도 요즘 세상에 괴로운 일이고 남 집 갔다고 무조건 거기에 맞춰야하냐 뭐라고 소리 들을 이유가 있냐라고 생각이 든다면 어지간해선 남 집 가지 말라고 하는게 속 편할 일. 누구 집 안간다고 사이가 가까워질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밖에서 만남의 공간이 없는것도 아닌데. 애들끼리도 서로 영향 끼치는게 얼마나 많은데 각자 수준대로 각자의 집안에서 사는게 딱 맞음. 끼리끼리 놀라고 하는 부류들 깔 일이 요즘 같아선 아닌듯.
남의 아이한테 지적하려면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지고 좋게 잘 설명해줬다 하더라도 충분히 저런 불편한 오해를 만들 가능성이 크거든요. 저 같은 경우도 우리 애가 학교 같은 교육 기관에서 훈계 받았다면 상관 없지만 친구 집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친구 부모님에게 저런 소리 들었다??? 글쎄요 베댓 처럼 생각하긴 정말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첫댓글 얼마나 자주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얘기 안했을것 같아요.
상처 받으며 독학.. 이게 진짜네요..
쩝쩝거리는 것도 싫지만, 입안에 음식물 우물거리며 말하는거는 직장 상사여도 못참겠더라구요..
가끔씩 혼자 생각만으로 판단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상식에 어긋난 행동을 할때가 있죠. 누구나 다 그럴수 있어요. 객관적이기 쉽지 않으니까.. 윗 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다행인건 베댓을 통해서 객관적으로 나의 상황을 들여다 볼 기회가 생긴건데 잘 받아들이는게 중요하죠. 제가 알럽을 좋아하는 이유가 다양한 분들의 아주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며 예의마저 갖춘 의견을 나눌수 있어서 입니다.
맞아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표현인듯.. '왜 우리 애 기를 죽여요'
잘못을 지적받으면 잠깐 기분 상하고 쪽팔릴수도 있는거지 그게 뭐 대수라고..
딱 저거에요 내 아이 기분상해죄. 학교였으면 아동학대로 고발했을듯.
저런 이야길 듣고 분노할게 아니라 집에서 잘 교육시키면 되지 않나요?
기분좋게만 타일러도 되겠구먼 무슨 왕 키우나 기분상하면 죄가 되나요?
어떻게 아이들의 모든 행동이 어른들의 마음에 다 들 수가 있겠습니까. 부족하기에 아이들인겁니다.
하나하나 지적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특별히 크리티컬한 잘못이 아니면 남의 아이는 함부로 혼내지 않는게 국룰입니다.
어른이라서, 애들한테 뭐라고 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훈육은 부모가 해야죠.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 부모한테 설명하고 그 부모가 훈육을 하게 하는게 맞습니다.
저 부모는 최소한 쩝쩝이가 잘못인 것은 알고 있네요.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남의 아이는 터치하지 말아야죠
그리고 만약 훈육을 했다면
그 아이 부모에게 이러이러한 일로
훈육을 했다고 알려줘야하구요
입장 바뀌면 눈 돌아갈걸요?
어렸을때 밥상 예절도 혼나면서 배웠죠. 커서 보니 그게 맞는것 같고. 밥 더럽게 먹는사람들 너무 싫어요. 어렸을 때 혼나면서 배우는거지. 중학생부터는 거의 끝났다고 봐야죠.
옛날에는 아이 하나를 온 마을이 키운다 했는데 이젠 시대가 바꼈네요.
에헴~
복잡한 말 할 것 없이 남의 집을 가거나 남의 애를 집으로 들이면 안됨 요즘 추세론. 가풍까지는 아니어도 각 집마다 강조하면서 만드는 분위기라는게 있는건데 남이 와서 전혀 안 맞게 구는걸 아무 소리도 못하고 그냥 보는 것도 요즘 세상에 괴로운 일이고 남 집 갔다고 무조건 거기에 맞춰야하냐 뭐라고 소리 들을 이유가 있냐라고 생각이 든다면 어지간해선 남 집 가지 말라고 하는게 속 편할 일. 누구 집 안간다고 사이가 가까워질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밖에서 만남의 공간이 없는것도 아닌데. 애들끼리도 서로 영향 끼치는게 얼마나 많은데 각자 수준대로 각자의 집안에서 사는게 딱 맞음. 끼리끼리 놀라고 하는 부류들 깔 일이 요즘 같아선 아닌듯.
자녀를 먼저 안심시키는 것을 먼저해야지 복수에 집중되어 있네요
남의 아이한테 지적하려면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지고 좋게 잘 설명해줬다 하더라도 충분히 저런 불편한 오해를 만들 가능성이 크거든요. 저 같은 경우도 우리 애가 학교 같은 교육 기관에서 훈계 받았다면 상관 없지만 친구 집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친구 부모님에게 저런 소리 들었다??? 글쎄요 베댓 처럼 생각하긴 정말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엄마 글을 보니 아이도 어떨지 상상이 되네요.
아이는 부모를 닮기에...
굳이 남의집에를 쩝쩝으로 교육할건 아니죠. 교사가 학생을 쩝쩝으로 지도해도 민원오는 시대인데요.. 그냥 남의애는 저정도는 그냥 둬야된다고 봅니다
항의라는 적절치 못한 대응을 선택, 부모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것 같은데..
소리내서 먹는다고 지적한집도 부적절하기로는 오보십보로 보이네요.
우리 카페는 저랑 생각이 비슷한 분이 많아 좋아요.
아이 식사 예절 교육은 필요허지만 남의 아이의 식사 예절 교육을 타인이 하는것은 충분히 무례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그렇다고 굳이 항의 전화해서 일을 키울것 까지는 없다 생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