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브리핑(2021년 4월 14일)
"감사하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인생에서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에 집중하는 접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 에이미 반데빌트
<< 정치/외교 >>
1.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태평양에 배출하기로 13일 공식 결정함
- 한국 등 주변국들의 강한 우려에도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기로 해 파장이 이어질 전망임
<< 경제 일반 >>
1. 지난 2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2014년 7월(77.7%) 후 가장 높은 77.4%를 기록하고 1분기 설비투자액(7조9499억원)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기업경제가 활발해지고 있음
- 하지만 설비투자가 왕성해진 것과 달리 ‘고용 없는 회복’ 양상에 따라 가계 씀씀이가 부진한 결과로 민간소비 흐름은 지지부진하며, 세계적으로 뒤처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회복 국면을 맞은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2.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지난달 30일 GS홈쇼핑과의 통합 온라인 플랫폼 ‘마켓포(Market For)’ 브랜드를 출범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감
- GS리테일의 강점인 식품과 세탁·청소 등 편의점 특유의 생활 밀착 서비스가 핵심으로, 외부 소상공인이 입점하는 오픈마켓은 도입하지 않으며,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대응에 상대적으로 늦은 GS리테일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3일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주를 위한 ‘차등의결권’ 도입 필요성에 대해 합의함
-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는 이유에서이며, 다만 정의당, 시대정신 등이 결사반대하고 있어 국회 통과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예측임
2.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1년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통화량(M2·평잔)이 3274조4170억원으로 1월에 비해 41조8000억원 증가함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1년 12월 이후 월간 증가폭으로는 최대이며, 실질금리 하락으로 자산시장 쏠림 현상이 심해질 수 있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됨
3. 초고위험 상품인 해외선물·옵션 상품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와 이를 유치하려는 증권사들의 마케팅의 결과로 지난해 증권사들의 해외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그중에서도 키움증권은 해외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큰 폭으로 늘어 해외주식거래 수탁수수료를 뛰어넘었으며,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합법적인 도박판이 벌어진 것”이라며 해외파생상품 거래 급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
4.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9일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 주요 증권사에 발송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음
- 회사 측은 오는 23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뒤 다음달 초 주관사단을 확정할 예정이며, 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5. 금융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비대면 금융상담 전문 자회사인 토스씨엑스를 이달 설립한다고 13일 밝힘
- 토스씨엑스는 단순한 고객 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을 주겠다는 뜻을 담은 이름이며, 토스 앱을 시작으로 토스증권, 토스뱅크 등 계열사 상담 업무를 이 회사가 넘겨받을 예정임
6. 국내 3위권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사모펀드(PEF)를 통해 중소 캐피털업체인 메이슨캐피탈을 인수하기로 함
- 수익성이 악화된 대부업권을 벗어나 제도권 금융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이며, OK금융그룹 웰컴금융그룹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대부업 기반 금융그룹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임
<< 국제 >>
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열린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27개 유럽 기업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함
- 전문가들은 EU의 맹주 독일이 반도체 자립을 위한 액션플랜을 제시했다고 봤으며, 글로벌 강국이 반도체 자체 확보에 나서면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K반도체의 지위가 위협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옴
2. 미국 금융당국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의 회계 처리 기준을 바꾸도록 요구하면서 SPAC 상장 열풍에 제동을 걸고 있음
-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팩이 발행하는 워런트(신주인수권)를 회계상 부채로 처리하는 내용의 지침을 배포했으며,새 기준을 적용하면 부채비율이 늘어날 수 있는 데다 당분간 스팩 상장 심사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3.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 상장함
- . 시장에선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비주류로 출발한 암호화폐가 주류 시장에 편입되는 일대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다만 예상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12조원)에 육박해 몸값이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있음
4. 아마존, 포드 등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제2의 테슬라’로 불릴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13일 올해 출시할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에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함
- 리비안은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공급 규모 및 금액은 공개되지 않음
5.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글로벌 강자인 엔비디아가 12일(현지시간) 주최한 ‘그래픽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2021’ 행사에서 데이터센터용 CPU인 ‘그레이스(Grace)’ 개발 계획을 공개하면서 중앙처리장치(CPU) 시장 진출을 선언함
- CPU 시장을 장악한 인텔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며, AI 반도체 시장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됨
6. 글로벌 스타트업 조사업체인 CB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따르면 미국 기업이 64개로 가장 많았으며, 영국(8개), 중국·이스라엘(6개), 캐나다(5개), 일본(4개) 등의 순이었음
- 한국에서는 AI 기반 에듀테크(교육+기술) 스타트업 뤼이드가 선정됐으며,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 목록에 이름을 올린 것은 4년 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주인수권부사채(新株引受權附社, bond with warrant)
- 주식ㆍ채권ㆍ외환 등에 일정한 수량을 약정된 값에 매매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warrant)가 붙은 사채라고도 말함. 즉 신주인수권과 회사채가 결합된 것으로,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지만 일정 기간(통상 3개월)이 경과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신주인수권부사채(BW) 1매당 신주인수권이 2주, 권리행사가격이 액면가 5,000원으로 정해졌을 경우 이런 BW 10매를 갖고 있는 주주는 기업이 증자를 할 때 발행물량이나 시가가 얼마가 되든지 신주 20주를 주당 5,000원에 인수할 수 있음.
뉴스 브리핑(2021년 4월 14일)
[ 정치/외교 ]
1. 재·보궐선거 이후 경제 회복 등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주재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삼성·SK·현대차 등을 초대해 반도체-전기차-조선 등 주요 전략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한다고함
2. 전효관(57)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2014~2018년 서울시 혁신기획관으로 근무할 때 과거 그가 창업한 회사가 경쟁이 없거나 경쟁 입찰에선 평가위원을 지인으로 포함시켜 총 51억원 규모의 서울시 사업 12건을 수주했다고함
3. 14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이 통과된다고함
4. 국회 체포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의 5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가 향후 수사 과정에서 이 의원이 빼돌린 38억여원 가운데 정관계로 흘러든 비자금 용처가 확인될 경우 정권 말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비화할수 있다고함
5. 북한이 오는 2027년 최대 242개의 핵무기와 수십 기의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하고, ‘보복공격을 통한 억제’ 전략에서 벗어나 핵 선제공격을 강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한·미 외교안보 싱크탱크 공동연구에서 제기됐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국회+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서울행정법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2개월 정직 징계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법무부에 이달 말까지 징계 증거 등을 제출하지 않으면 각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함
3. 민주당 3선 국회의원 출신 김우남 마사회장이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보좌관을 지냈던 A씨를 비서실장으로 채용하는 것을 반대한 인사 담당자에게 욕설 등 폭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농림부가 사실관계 파악에 들어갔다고함
4. 검찰이 25억원 규모의 LED 가로등 교체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국광산업진흥회와 군산시청 건설과를 압수수색했다고함
5. 서울 강동구의 치매 환자에 대한 가정방문 비대면 진료사업 사례가 의료서비스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보건기구홈페이지 뉴스룸에 게시됐다고함
6. 경북경찰청은 지자체 공무원과 광역·기초의원 등 26명의 땅 투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함
[ 경기종합]
1.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3월 수입물가지수는 109.73으로 전월대비 3.4%, 전년동월대비로는 9.0% 상승했다고함
2. 정부가 식량 생산·소비·폐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현행 유통기한보다 20% 정도 더 긴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고 생분해성 어구 사용 의무화을 추진하는 내용의 ‘국가식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고함
3. 폐업한 영세사업자가 사업을 재개하거나 취업할 경우 개인지방소득세 체납액을 5년까지 나눠 낼 수 있게 되고 가산금도 면제된다고함
4. 공정위가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해 대기업 위장 계열사를 신고한 직원에게 최대 5억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함
5. 지난 1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90만8823대로 전년대비 12.2% 증가, 1분기 자동차 국내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43만2349대를 기록했지만 국산차가 8.2% 증가한 35만6651대인 반면 수입차는 28.6% 늘어난 7만5698대를 판매했다고함
6. 미국과 중국의 대립 속에 독일이 27개 유럽 기업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36억유로(약 4조8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해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K반도체의 지위가 위협받게 됐다고함
7. 최근 미국 내 200억달러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인텔이 향후 6∼9개월 안에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개시한다고함
8. 현재 장외시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가치는 7조원대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분 11.7%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할 경우 정의선 회장의 지분 가치는 1조원을 웃돌게 정 회장이 보유 지분을 매각해 지배구조 개편에 본격 나선다고함
9.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항공화물 실적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냈지만 항공화물 운임이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기 어렵고, 여객 사업은 여전히 부진해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함
10. 한국 조선 산업이 지난 1분기에 532만 CGT(표준선 환산톤수), 119억 달러를 수주해 세계 1위 수주량을 달성했지만 저가에 수주한 뒤 납품업체에 단가 인하를 압박해 이익을 맞추는 관행이 여전해서 과거 (조선업) 호황기와 비교하면 선박값이 여전히 낮다고함
11. 지난해 13조9천236억원의 매출을 올린 쿠팡이 영업손실은 5천50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지만,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한 첫 해 매출(3천485억원) 대비 40배 성장했다고함
12.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계 불황에도 배달 수요 증가 등으로 국내 1·2위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 매출은 4천476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bhc는 4천4억원으로 25.7% 증가했다고함
13.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활용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진단키트의 활용처에 대한 당국의 입장이 통일되지 않으면서 진단키트 개발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고함
14.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3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을 기록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에 이어 국내 게임사 중 다섯 번째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증시일정 및 money story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13일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배당금 관련 역송금 경계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면서 1.00원 상승한 1,125.90원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 14일 시장은 삼성전자 배당금 관련 물량으로 환율이 1,120원대 중반에서 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3. 13일 채권시장은 새벽 발표될 미국 물가지수와 다음날 공개되는 국내 고용동향, 외국인 및 개인의 국채선물 대량 매도세 등이 약세 분위기를 조성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2bp 하락한 1.138%, 10년물은 2.4bp 상승한 2.027%로 마감됐다고함
4. 13일 금 1g 가격은 380원 하락한 62,950원에 마감했다고함
5. 13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 우위 수급에 1.07% 오른 3,169.08에 코스닥은 0.97% 오른 1,010.37로 장을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4.60% 오르고 증권업종이 1.95% 하락 했다고함
6. 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올해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던 금융당국이 보궐 선거 패배 이후 여당에서 청년 및 무주택자들에 대한 대폭적인 대출 규제 완화 발언이 잇따르자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함
7. 환차손에 대한 설명 부족 등 불완전 판매로 보험 본래의 기능보다는 재테크 상품으로 팔리면서 외화 보험의 가입자 수가 3년 만에 11배 이상으로 폭증하자 금융 당국이 금융소비자법의 판매제한명령권 행사까지 고려하고 있다고함
8. 국내 은행에서 가상 화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현재 가상 화폐 시장이 과열됐다고 진단하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안에 1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함
9.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연 1.66%로 지난 1월 초보다 0.23%포인트 하락했으며 6개월 미만의 일부 정기예금 상품 중에는 0%대 금리까지 등장했다고함
10. 지난해 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털, 리스 등 112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당기순이익이 2조5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고함
11. 방역 우수 국가끼리 여행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해주는 ‘트래블 버블’이 확산하는 추세라고함
- 지난해 동유럽의 이웃 국가인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대만과 팔라우가 트래블 버블을 시행했으며 하와이는 한국인이 방문하면 자가 격리 의무를 면제해준다고함
12. 정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포함됐지만 노선은 김포~부천 구간만 건설된다고함
13. 전세난으로 인한 ‘탈서울’ 영향 등으로 올해 1~3월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5.75%, 5.50%로 서울(1.05%)의 5배를 넘어섰으며 경기 의왕시는 3개월 만에 무려 12.86%나 뛰었다고함
14. 제주시 84㎡ 아파트 신규 분양가가 9억원대로 치솟자 제주도는 주택 시장의 과열 현상을 막고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등을 도입한다고함
15. 오는 11월부터 전통사찰이 보유한 토지에 종합부동산세가 적용되면서 조계종은 전통사찰의 공공성을 정부당국이 부인하는 결과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고함
[ 사회/이슈 ]
1. 재난재해 및 대응 등은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학원, 학교, 종교시설 등 곳곳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14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31명이라고함
3.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3%로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92만4027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27만1315명이라고함
4.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FDA가 심각한 유형의 혈전 발생으로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일시 중단했으며 얀센 백신은 한국이 올해 600만명분을 공급받기로 한 상태여서 향후 부작용 논란이 우려된다고함
5.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약 30년 동안 약 125만t에 이르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방사성 물질들을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다에 배출하면 한국과 중국, 러시아는 물론 태평양 전역이 오염될 수 있다고함
6. 2016년 정부는 대포폰 범죄를 막겠다며 전국 이통사 유통점에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해 실물 신분증을 반드시 스캐너에 읽히도록 했지만 신분증 없이도 신분증 사진만으로 개통을 가능하게 하는 불법 프로그램이 수천만원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고함
[ 국 제 ]
1.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얀센 백신 사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 지표에 대한 낙관 속에 다우존스 0.20% 하락, S&P500지수 0.33% 상승, 나스닥 1.05% 상승 마감했다고함
2. 13일(현지시간) 5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국의 경제 지표가 개선된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0.8% 오른 배럴당 60.18달러에 마감했다고함
3. 13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하고 달러도 약세를 나타내면서 0.9% 상승한 1,747.6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백신 보급 등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와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월보다 0.6% 올랐으며 이는 2012년 이후 최대폭 상승이라고함
5.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9월 11일까지 아프간에 주둔 중인 미군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함
6. 일본 정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주 4일 근무제를 제도화할 계획으로 일본 기업 10곳 가운데 한 곳은 1주일에 3일 쉬는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고함
7. 러시아의 최첨단 포병부대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면전 우려가 커지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적대적 행동에 경고음을 내면서 제3국에서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고함
8. 프랑스가 기후환경위기 대응책의 일환으로 기차로 2시간 3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한 국내 항공편 단거리 노선 일부를 중단한다고함
9.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의료기관 보급 등을 목적으로 자체 수입한 중국산 마스크 가운데 12개 제품이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물량으로 치면 2억5천만장에 달하며 이들 제품 모두 유럽 마스크 인증 등급인 'FFP2'·'FFP3' 마크가 찍혀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관련 처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인도주행 위반(3만원)에 헬멧 미착용(2만원), 무면허 운전(10만원)까지하면 총 15만원의 범칙금을 물어야한다고함
2. 남양유업이 자사의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99.999%까지 사멸하고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도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지만, 질병관리청은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로 인체 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원리를 검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예방·치료 효과가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