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매매]
광주는 광산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광산구는 수완지구 내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형성돼 학군여건 및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 여건이 좋아 매수문의가 꾸준하다. 매물이 다소 부족한 상황으로 신규 매물은 호가가 올라서 나오고 있고 거래도 수월한 편.
매매가는 광산구 수완동 우미린2차 115㎡가 2억5,750만~2억8,500만 원이고 수완2차영무예다음 110㎡가 2억4,000만~2억7,000만 원이다.
[전세]
광주는 서구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풍암동은 금당산, 풍암호수공원, 풍암생활체육고원이 지역 내 위치해 있어 환경이 쾌적하고 롯데아울렛(광주월드컵점),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도 좋아 세입자 문의가 꾸준하다. 인근 산업단지 내 근로자 수요가 많고 물건이 부족해 대기수요도 많다.
전세가는 서구 풍암동 신암마을중흥2단지 76㎡가 1억250만~1억3,000만 원이고 호반중흥 78㎡가 1억1,000만~1억3,000만 원이다.
[대구]
[매매]
대구는 수성구, 동구, 북구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수성구는 지산동, 범물동 일대가 대구지하철 3호선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동구는 불로동, 봉무동 일대가 매물이 귀해 호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전세난으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많다.
북구는 동천동, 구암동 일대가 4월 개통 예정인 대구지하철 3호선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많다. 또 칠곡IC가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한 지역으로 경북 안동시로 이전해 오는 4월부터 업무가 시작되는 경북도청 출퇴근 수요도 많다.
매매가는 수성구 범물동 범물삼주타운 89㎡가 1,000만 원 오른 1억6,000만~1억8,000만 원이고 북구 구암동 그린빌4 79㎡가 1,000만 원 오른 1억8,500만~2억 원이다.
[전세]
대구는 매매와 마찬가지로 동구, 수성구, 북구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동구는 봉무동, 불로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대구국제공항 인근 소규모 단지로 매수세가 많아 매물이 귀하다. 매매가가 저렴해 전세에서 선회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수성구는 학군여건이 좋은 범어동과 대구지하철 3호선 이용이 편리한 범물동 일대 전세가가 연일 오름세다. 범어동은 학교 배정을 미리 받아놓고 통학 문제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많다. 워낙 물건이 귀해 반전세나 월세도 물건이 나오면 바로 계약되고 있다.
북구는 칠곡IC 이용이 편리한 동천동, 구암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4월 개통하는 대구지하철 3호선 역 주변으로 편의시설 여건이 잘 갖춰진데다 구미·안동시 진입도 편리해 월세 물건까지 귀한 상황이다.
전세가는 수성구 범어동 목련 66㎡가 1,500만 원 오른 1억3,000만~1억5,000만 원이고 북구 동천동 칠곡네스빌 109㎡가 1,000만 원 오른 2억4,000만~2억7,000만 원이다.
[대전]
[매매]
대전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대덕구는 송촌동, 비래동 일대가 매수세 부재로 매물이 쌓여있다. 일부 단지에서 매매가가 하향조정되기도 했지만 거래는 여전히 어려운 모습. 동구는 대동 일대가 보합세다. 매물도 많지 않지만 나와있는 매물 가격이 높아 거래가 어렵다. 유성구는 노은동 일대가 거래 부재가 이어지면서 면적별로 1,000만 원 가량 하락했다.
매매가는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4단지 79㎡가 1억6,250만~1억8,400만 원이고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9단지금성백조 115㎡가 2억6,000만~3억3,000만 원이다.
[전세]
대전은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세도 보합세가 강한 모습이다. 대덕구는 전세물건이 다소 귀한 편이나 전세가가 오르진 않고 있다. 유성구도 물건이 부족한 편이나 세입자 수요도 많지 않아 대체로 조용한 모습이다.
전세가는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4단지 79㎡가 1억2,000만~1억4,500만 원이고 유성구 신성동 한울 96㎡가 1억4,800만~1억6,500만 원이다.
[부산]
[매매]
부산은 연제구, 해운대구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연제구는 거제동 일대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특히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거제역 사이에 위치한 대우는 역세권 단지임에도 매매가가 저평가 돼 있어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실수요와 투자수요 문의가 많다.
해운대구는 좌동 일대가 매물 부족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전세난으로 전세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매매로 이동하는 수요도 꾸준히 늘어 대부분 단지에서 매물이 부족한 상태다. 학군, 편의시설 등 주거여건이 좋아 외부에서 이동하려는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매가는 연제구 거제동 대우 158㎡가 1,000만 원 오른 3억~3억7,000만 원이고 해운대구 좌동 대원 109㎡가 1,000만 원 오른 2억7,000만~2억9,000만 원이다.
[전세]
부산은 연제구, 동래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연제구는 거제동 일대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문의가 많다. 물건이 귀해 계약이 어려운 상태이나 월세를 찾는 수요는 없다. 동래구 역시 안락동 일대가 전세물건 부족으로 전세가가 상승했다.
전세가는 연제구 거제동 대우 112㎡가 2,000만 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 원이고 동래구 안락동 SK2차 79㎡가 1,000만 원 오른 1억4,000만~1억6,000만 원이다.
[울산]
[매매]
울산은 북구, 중구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울산에서 비교적 매매가가 저렴한 지역으로 전세난으로 유입되는 수요자들 문의가 많다.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가 대부분이다. 중구는 우정혁신도시 내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다.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을 아끼는 매도자들이 많아 매물이 귀한 편이다.
매매가는 북구 달천동 그린카운티4단지 88㎡가 1억8,300만~2억 원이고 중구 유곡동 유곡e편한세상 108㎡가 3억3,800만~3억8,800만 원이다.
[전세]
울산은 중구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2013년 입주한 유곡동 우정혁신도시푸르지오는 전세물건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고 에일린의뜰3차도 중대형 면적 물건만 남아있다. 지난 16일 입주한 이편한세상강변은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전세물건이 나오고 있지만 계약은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세가는 유곡동 울산유곡푸르지오 106㎡가 2억3,500만~2억5,000만 원이고 에일린의뜰1차(B-7블럭) 111㎡가 2억4,000만~2억5,5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