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하고도 여러달만의 까페방문이네요ㅎㅎ
작년4월 36살때 경매로 얻게되었던 첫 집을 팔고 8월에 단독으로 이사햇어요(저는42살이예요.첫 집은9680으로 셀프로 공부하여 경매받아서1억3천에 매도했어요.월세60씩 받았었고요)
날짜가 안맞아서3달이나 짐을 이삿짐센터에 맡기고 오피스텔에서 살다가 인테리어하고 들어왔어요.
제 나이는 한참 돈을 불릴나이이고 저 역시 몇년을 고민했으나..행복이 뭔가요..맞아요. 단독에 살아야 저는 행복할거 같아서 돈 불리길 포기하고 구매했어요.
1년간 살아본 소감은..너무 행복하다는거..단1도 후회없다는 거예요ㅎㅎ
그럼 제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위치는 인천의 수봉산 밑에있고요.숭의동입니다
3억5500에 샀고 인테리어 5천 들었으며 각종 세금이며 부동산복비 등이 천 가까이 든거같아요.
올해2층에 베란다를 하나 만들예정이라 돈이 또 들어갈예정이예요ㅋ
제 집은2013년에 뼈대만 남기고 다시 지은집이라 좀 비싸게 샀어요. 하지만 저는 제 취향대로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을 고치고 입주햇어요.
이제 사진 보여드릴게요
before
사진을 다 삭제했었나봐요ㄷㄷㄷ 이것밖에 없어요ㅜㅜ
그럼 걍after gogo
외관..멋있습니다
이번엔 1층데크
핑크의자는 울 강아지꺼ㅋㅋ
야외쇼파는190만원이고 그네와파라솔 이라는 매장에서 구매햇어요(비맞아도ok)
데크바닥은 보통 쓰시는것의3배 가격인 비싼놈입니다. 평생간다고 하네요. 산에 깔려있는 데크소재래요. 이름 까묵ㅎ
그 뒤로는 제가 푹 빠져잇는 텃밭이고요
고추와 서리태가 자라고 있네요(인터넷과 책의도움으로 키우고있죠. 제가 뭘 알겠나요ㅋ)
바닥에 쭈구리고 설거지하는 그런곳이였는데 바꿨어요.맘에 쏙 들어요♡
문을열면 긴호스가 수도에 연결되어 있어요. 수도는 아래 위 따로작동돼요
감나무와 작은창고
지하실옆에 설지된 저 풀때기녀석은 가짜입니다. 이케아에서 나무는 삿어요(뭐라부르는지는 모르겠네요.
이 끝에 오른쪽에 창고가 하나 더 있어요
건축자재 남은것들 보관중이예요
요긴 지하실입구
엄청커요. 근데 1년만에 꽉 찼다는...
단독주택살다보면 안버리고 다 모시고있게 되어요 ㅋㅋㅋ
이제2층 데크예요
바닥에 이케아 조립식 나무를 깔았어요
거의 백만원 썼어요
어닝은1,2층 모두설치했고요. 늘리면 펜스넘어까지 가요. 전동으로했고 각각 백만원씩 2백들었어요
수동은65만원씩 이였으나 팔이아파서ㅎ
왼쪽과 정면으로 수봉산이 보여요.
공기가 미친듯이 프레쉬해요 흣♡
1층현관이예요. 신발장은 그대로 이용중. 왼쪽도 그냥 이용중이예요. 유리와 유리선반이 있어요
타일이쁘죠? 오프라인 다 둘러도 맘에드는게 없어서 온라인으로 뒤져서 구매햇어요
이 집 어느하나 제 손 안간게 없답니다
몇년을 인테리어 봐오고 그려왔었어요
거실이예요
평상은 울 멍멍이 집이죠. 평상아래는 수납공간서랍이 있어요
너무 하고싶었던 벽돌♡♡♡♡♡
주방입니다 아..지저분 ㅎㅎ
씽크대는 직접맞춘거예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무리 내 집이지만 넘나 이쁜거
다용도실. 이 공간은 원래 방이였어요. 침대와 책상이 있던 작은방인데 다용도실이 없어서 뚫어버리고 가벽을 설치했어요. 이뿌죠? 코끼리커튼은 스페인에서 샀고, 위 사진의 하얀커튼은 다이소. 다용도실 등과 하얀 상부장은 이케아꺼예요. 저는 신랑이랑 멍멍이랑 사니까 방3개 필요없거든요
화장실이예요. 원래 요기에 세탁기가 있었는데 다용도실로 보내고 욕조설치. 욕조가 참 커요.
키다리장이랑 세면대장은 이케아꺼
나머진 대림바쓰
멀리 거실이 보이네요
바닥은 장판이예요.
멍멍이 키우는집은 장판이 진리죠
안방과 작은방
자 이제2층으로 가볼게요
2층은 씽크대를 교체하지 않았어요(사실 지은지5년된집이라 아깝죠^^;)
1층 현관문은 한5년후엔 바꾸니야겠어요 ㅋㅋ
2층따라온 울 멍멍이가 보이네요
제 시스터입니다ㅋ
세상에 공짜는없다. 전세5천 받았습니다ㅋㅋ7천받으려다 깍아줌2천ㅋ
씽크대옆에 보일러실이예요.
씽크대 오른쪽. 원래는 방이였는데 없앴고요.
이곳에 베란다공사 예정입니다. 세탁기를 화장실에서 빼려고요.건조기도 사고
화장실천장은 공사안했고 나머진 싹 바꿨어요
5년된집 인테리어 안하고싶었지만 증말 눈이썩을것같이 꾸며놓으셔서ㅡㅡ 다 바꿨네요ㅠㅜ
사진보다 실제가 훠얼씬 이뻐요.
작은방을 거실로 쓰고있고요.짜파게티 먹다 숨은 마이시스터와 멍멍이. 그걸 바라보고있는 고양이.
저희집은 동물의천국이죠ㅋ
마지막으로 안방이예요.2층은 탁 트이고 해가 너무 잘들어와서 항상 환해요. 집은 정남향이예요
여기서 십년살고 다음번엔 땅을사서 집을 지어보고 싶어요ㅎㅎ
아무래도 지어진 집은 타협점이 필요하거든요.
집을 공개한것은 처음이네요. 부끄럽기도 하고^^
긴 글과 사진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그럼 또 다른 글..가계부 들고 올게요
뱌잇
내집에 사랑과 평안을..
층간소음없는 주택이 좋긴 좋은듯~^^
어제밤에도 오늘 아침에도 위집딸램이 런닝머신뛰어서 온집이 쿵쿵 울리는데 빨리 아파트팔고 주택으로 이사가고싶단생각이 막 들더군요...
부럽네요~~
집주인의 부지런함이 가득하네요
이뿌게 사세요~^^
축하드립니다. 집이 정말 예쁘네요~~
여유로운삶이 보이는듯하네요.. 부러워요~
저도 로망인데요 단독사게되면 부족한돈은 대출나오나요?
아파트랑 달라요.
방갯수만큼 대출금액을 줄여요. 희안하더라고요.
정말이지 얼마안나와요
축하드려요
곧 아파트 이사가는데 층간소음하고 흡연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조마조마한데 이렇게 단독주택 보니까 너무 부럽네요ㅠㅠ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멋져요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축하요
공기도 좋다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인생에 있어서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부럽습니다.
단독에대한 로망이 있어요.
저도 단독같고싶은데
우와
부러워요 축하드려요
집이 예뻐요! 축하드려요
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요
강쥐 분홍의자에서 우와~했는데 현관타일보고~ 대박! 했스니다.
넘나 예쁘네요 ^^
단독주택..부럽네요~~^^
축하드려요^^~
와, 넘 부러워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마당있는집 부럽다
집이 너무 이뻐요~ 정말 마당있는 집 부럽네요~ 저도 꼭 단독주택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꿈이 있는데 여기 글들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고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죠? 저도 꼭 이루어서 이렇게 글 올려보고 싶네요~
제가 원하는 삶이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