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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초25회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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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희미한 기억의 편린(片鱗)들 ~"안양시 지명 유래집 : 이승언 저(李承彥) 1996년"- 4
김정기 추천 0 조회 368 13.12.16 16:19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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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16 17:53

    첫댓글 대동여지도에 관심이 많은 탓인지,안양의 지리 역사에서 모르는 사실이
    밝여 질때엔 온 몸에 선율을 느낌니다.서이면 사무소가 시간이 지나면서
    쇄락해저 감에 따라 제가 문예회관을 짧은기간거처가면서 안양시 국악협회(경기도민요,
    안양소리보존회)에서 사용, 보존하면 어떻겠냐고 시장께 건의한바 있었지요,지금은
    안양시 문화재에 등제 됐는지(당시에는 절차 밟은것으로 압니다만),...
    아! 그리고 비산동쪽이 터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비산리 안동네에서 쪽박산(희성촌)을 왼쪽을 끼고 과천으로.
    휘돌아 가면 바로 산비탈에 정승묘를 볼수 있었죠, 그때가 1970년대......
    김교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3.12.17 06:27

    나는 서이면 사무소를 가보지 못하고 여기에 옮겨 놨는데, 지도를 찾아 보니, ㅂㅅ이네 집자리 근처인데 옛날에 그 자리는 삼성병원자리 아닌가? 기억으로는 그 근처에 조선기와집 같은게 있었지. 안양읍사무소 뒷켠에...그리고 ㅈㅎ가 1960~1970년대는 나보다 아주 도통해....전에도 얘기했지만 그때의 안양변천사를 썼으면 나같이 그자리에 없었던 뜨내기에게 추억거리가 되겠는데......

  • 작성자 13.12.16 21:12

    나는 안양 살았다고 하면서 지금 공설운동장 쪽은 가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얘기 듣기로는 전에 신촌 타고 다니던 103번 버스종점이라고 하던가? 군 부대도 있고, 옛날 할머님 묘가 관양동에 있을 때는, 지금의 인덕원 가는길이 없고, 그 쪽으로 공설운동장을 왼손에 두고 뱀같이 휘 돌아가는 길이 있었지요. 거기에는 인가와 방아깐이 있었던가? 1950년대 말쯤?....

  • 13.12.16 22:36

    @김정기 마저 읍사무소로 착각할 정도로 근 거리에 아담한 조선 개와집,,? 막상 들어가보니 집지키는 관리자도 없고
    벙도 사방 여섯자 작은 방이고.... 방은 여러개 있는데, 내생각 같에선 하나로 탁 트였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한다면 문화재 가치가 사라 지겠지.... 맷돌이나 옛날의 농기구,또는 고문서가 몇권 보이드라고....

  • 13.12.16 22:33

    @김정기 방아간 있는곳이 구리고개라 했지. 또 이곳 가기전에 공동 묘지가 있었고 또 이곳 가기전에 구름울 동내가 있었죠.지금의 공설운동장이죠. 사실 비산1.2.3 뒷산이 병풍같이 관악산을 뒤에두고 펼처진 지역이라 정 남쪽을 향한 천해의 드문 곳이지요.

  • 작성자 13.12.16 22:58

    @김정호 맞아! 공동묘지가 있었어. 그게 구리고개야? 너무 오래전에 듣던 소리라 귀가 번쩍하고 반갑네. 또 "구름울"! 나는 멋도 모르고 여기 올렸는데....병풍처럼 둘러싸인 평화롭기 까지 했는데...ㅈㅎ는 알아줘야 한데니까! 그 때는 그렇게 멀고도 졸립던 길인데....지금은 차로 5분도 안되니..

  • 13.12.18 00:37

    @김정호

  • 13.12.16 17:54

    아! 1964년도 사진을 보니 '안양 철교' 통학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석탄으로 움직이던 화통열차, 기적소리 울리면 아침숫가락 들다 말고, 학교 밑창집에서
    100m 달리기로 안양역까지 단숨[심장마비 직전]에 달려갔는데, 기다려 주지않고 검은연기
    내 뿜으며, 달아나는 통학열차를 얼마나 수없이 원망했는지[이때는 거의 울기 직전]...ㅎㅎㅎ
    하는수 없이 역전앞 bus 를 타고 저 '안양 대교' 를 지나갔지요. 그리운 추억의 '안양천' 도
    보이네요.정말 수고 하셨어요. 고마워요.
    '성탄절' 기쁘게 보내시고, 돌아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가내의 원하시는 모든일이 주님안에서
    이루어지시기 빌며...


  • 13.12.16 17:56

    "Frohe Weihnachten und ein gutes Neues Jahr"

  • 작성자 13.12.16 18:29

    @박선자 "Ich, auch in das neue Jahr, Frohe Weihnachten,
    Gesundheit und viel Glueck." (나도 즐거운 성탄, 새해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사전 찾아 썼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그러니 독일어로 말 걸 생각 말아요.ㅎㅎㅎ>

  • 작성자 13.12.16 18:39

    ㅅㅈ는 운동을 했으니까 학교밑창 정도는 기차하고 같이 뛰어도 탈수 있었을텐데, 너무 늦잠을 주무셨구만요?ㅎㅎㅎ 맞아! 이놈의 기차가 연착을 자주하고....옛날에 천안에서 통학하던 학생들은 집에 가자마자 눈 잠깐 붙이고 가방 들고 다시 나왔다고 하던가? 그렇게 늦게 가던 세월이 이제는 젯트기 탄 기분이지요.

  • 13.12.16 21:26

    선자기역? 그때 운동복 사리마다는 허리에는 물론 여자들은 넓적다리에도 고무줄 넣은거 아님감? 짧막해 가지고. 선자가 송구뿐이 아니고 육상도 했지....추억을 비틀어 짜서 먹고사는 인생이니. 틀리드라도이해 하라요~~ㅎㅎㅎ
    흰 런닝 앞에 빨간 줄 두개. 마라톤도 마찬가지.안양국민학교 육상의 마크가 되는거지.

  • 13.12.17 01:35

    꼭 맞췄어요. 송구[김의순 선생님], 육상[100m ,200m 트랙? 릴레이] 했지요.ㅎㅎㅎ
    공책,연필 , 푸짐한 상품도...ㅎㅎㅎ
    또 맛있는 점심김밥[그래봐야 소금간을 한 밥에 무우 짠지 넣어 둘둘 말은밥]을...
    그런데 왜 지금 내가 침이 넘어가지? 아, 여기는 저녁먹을 시간이군요.

  • 작성자 13.12.17 10:01

    아니! 사내 아 새끼가 우째서 에미나이 사리마다에 관심을 가졌단가? 불순한지고! ㅈㅎ는 어린나이에도 조숙했던 것 같아. 맞아 여자아이들은 그랬지. 짧은 빤츠 아래에 고무줄을....

  • 작성자 13.12.18 07:02

    아~명언이네! "추억을 비틀어짜서 먹고사는 인생이니.."그럴 수 밖에 우리에게는 과거만이 있지.미래는 없어.옥황상제가 부르면 언제 던지 줄래줄래 가야해..누구는 그러드라고 50대에 부르면 처자식 메겨 살려야 하니까 조금 참아달라고, 60대에 부르면 이제 일할께 조금 남았으니 마저 하고 간다고,70대에 부르면 이제 손자가 방금 돌 지났는데 재롱좀 보고 간다고,80대에 부르면 주머니에 몇푼 남은 돈 다쓰고 간다고,90대에 부르면 니가 몬대 오라 가라 하느냐? 옥황상제가 직접 와서 데려가라고,100대에 오면 나도 모르겠네 그때가봐야 알겠지.
    이런 유모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생각은 안나고 그냥 한번 지어 봤지.ㅇㅂ이 따라할려니 힘드네

  • 작성자 13.12.16 22:59

    ㅈㅎ의 설명을 들으니 마치 머리속에서 동영상을 보듯이 또렸하게 느껴지네. 맞아요! 운동회에서 릴레이 경기는 선수나 응원석에서나 열렬한 경기였지요. 가슴에 빨강 두줄을 한것 같기도하고 또는 사리마다 옆에 빨강줄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그 때 뻐국이 김의수 선생님이 지도를 하셨던가? 특히 ㅅㅈ가 송구도하고 릴레이를 한거 같기도하고...그 때 ㅅㅈ야 사내애들에게 인기 짱이 었으니까. 이거 내가 너무 아부하는거 아니야? ㅁㅈ 삐치겠다! 이게 모두 ㅈㅎ탓이야! ㅎㅎㅎ이래서 웃지. 그런데 ㅅㅈ가 걱정하던데 ㅁㅈ가 왜 안나오지?

  • 13.12.18 00:07

    이거 낭패야! 그정도 욕먹고는 끝떡도 안할 에미나인데..

  • 작성자 13.12.16 23:55

    @김정호 그 동안 애 많이 썼지. 특히 ㅈㅎ가 제일 많이 투정대지 않았나? 누구 찾아 달라고...찾아 줬더니 이젠 거들떠도 안보고. 다행이 ㅅㅈ가 대타를 해 주니 다행이지 아주 까페 문 닫을 뻔 했네. 조금 쉬게 해요! 자꾸 칭얼대지 말고...ㅅㅈ한테도 잘하고.. 뭐 자꾸 올려 달래지 말고...이 때는 ㅈㅎ가 다 뒤집어 써야 해요 까페의 평화를 위해서... ㅎㅎㅎ

  • 13.12.17 00:39

    두 양반이 어쩌면 이렇게도 죽이 잘 맞아요? ㅎㅎㅎ
    ㅅㅈ 풍선 만들어 놓고 팔불출 만들기는 ...
    아무려면 어때요,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아야죠'.
    ㅁㅈ야! 멋진 캐딜락 타고 어데를 그렇게 다니냐?
    혹시 ㅅㅈ 에게 보이려고 이역만리 ㄷㅇ에 오는중...ㅎㅎㅎ
    우리의 따뜻한 우정은 영원히~ 영원히~ " 변치 않을 것입니다 "!

  • 13.12.17 08:54

    @박선자 잠 안자고 뭣들? 난 요즘 아프리카 신생아 들에게 보내는 모자 뜨개질에 바빴지. 중3 외손주 숙제인데 대신 해 주느라고-- 학교가서 강의도 좀하고--ㅈㄱ, ㅈㅎ, ㅅㅈ 세명의 재미있는 대화가 나를 즐겁게 하네.

  • 13.12.17 10:02

    @김정호 물론 끄떡도 안하지 ㅋㅋ 밤 12시에 안 나온다고 투덜대는 댁들은 잠도 없슈?

  • 13.12.17 10:05

    ㅈㄱ박사! 진짜 애썼소. ㅈㄱ씨 기억의 편린들 씨리즈를 모으면 박사 논문보다 더 값어치 있겠는걸/

  • 작성자 13.12.17 10:25

    ㅁㅈ가 칭찬을 해 주니까 또 춤추고 싶어지네. 남이 다 만들어 놓은거 단지 옮겨 놨을 뿐인데....쑥스럽게 칭찬은.....하기는 책 구하기도 쉽지 않고 내가 어린 시절을 몸 담았던 둥지의 내력을 간단하게 나마 정리해 놓을 수 있어 마음 홀가분 하지요.......ㅈㅎ는 ㅁㅈ가 잠시 자리를 비었다고 호들갑을 떨고....내가 그랬짢아 곧 올꺼라고....하기는 나도 걱정은 되드라고...이제 ㅅㅈ있으니까 ㅈㅎ와 ㅈㄱ가 하는 이 지긋지긋한 저질 놀이 안해도 되고ㅎㅎㅎ이래서 어린애 놀이가 좋테니까.....

  • 13.12.17 10:56

    @김정기 어!ㅁㅈ 들어왔구만. 그런데 우리집은 왜 안들린다냐 ? 눈팅 퉁퉁부어 잠안자고 기달렸구만...그래도 괜찮아. 왔으니께로..ㅎㅎㅎ

  • 작성자 13.12.17 21:56

    @김정호 ㅈㅎ는 ㅁㅈ말 못 들었세요? 오밤중에 자지 않고 나오라고 문 두드리는 법이 어디 있냐고, 살판이라도 났나? 또 왜 눈텡이가 부어요? 슬픈일이라도 있어요. 하기는 "솔베이지의 노래" 사연, "견공들의 눈물겨운 우정" 하루종일 마음이 싱숭생숭하고.....ㅎㅎㅎ이래서 이 한 밤중에 실없이 웃지...

  • 13.12.17 22:33

    김박 경이롭네요 내가 도움이 못되 미안허이 책자주고 일거리만 만들어 더 미안허이 난 책을 가지고 있어고 못해 당신이 가질 책이야 주인한테 간것 같아 건강하시고 즐거운 년말 년시를 보내시구려

  • 작성자 13.12.17 22:47

    나는 우리 동창들이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 기쁘지요. ㅅㅇ이 이 책 주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내 기억속에 있는거 풀어서 두서없지만 여기에 올릴 생각을 했는데 쓰다 보니 내 기억이 너무 한정돼 있고 좁아서 고민을 많이 했지요. 내 기억이래야 그 어릴때 다닌 길이 개미 쳇바퀴 도는식이니.....나는 건강이 허락하면 ㅅㅈ도 얘기 했듯이 옛길을 따라 호젓하게 걸어 보는게 꿈이지요. 옛길이야 있을리 없지만....ㅎㅎㅎ

  • 13.12.17 22:56

    명학동 원은자네 동네 이재윤대감 동네 그리면 안양판은 다 나오네...

  • 13.12.17 23:02

    @김정호 또있는감?

  • 작성자 13.12.17 23:19

    @김정호 전에두 얘기 했지만 만안구에 속해 있는 안양 1~9동, 석수 1~3동, 박달 1~2동, 과 비산 1~3동 까지 쓰는걸루 일단 끝내려 합니다. 시간이 있으면 우리의 발길이 닿았던 곳을 찾아서 또 쓸 수 있으면 좋겠지요.

  • 13.12.17 23:46

    @김정기 고생 많았습니다.

  • 13.12.18 10:42

    서이면 사무소 ....아니 그 지도는 어데서 구했어? 영화촬영소 상량식때 이승만 박사께서 상량식 테이프를 끈네 그려.
    처음 알은 사실이네...좋은 지도 사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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