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59기 마린보이 가족 여러분! <br>6여단 흑룡부대 가족이 되심을 <br>진심으로 환영하며~ <br>축하(????)드립니다.</p><p><br></p><p>아무나 갈수없는 선택받은 해병만이 올수있는<br>6여단 흑룡부대에 오심을 환영합니다</p><p><br>'귀하의 자녀는 <br>6여단으로 <br>배치되었습니다'<br><br>이 문자를 받으시는 순간 <br>멘붕에 빠지시며<br>하늘이 노랗고, 허탈하고...<br>'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졋다고...'<br>'울 아들이 저 멀고도 먼 <br>듣도 가보지도 못한 백령도란 섬으로 가게됬을까....' 하셧겟지만.<br><br>울 아들, 내 동생이, 내 꾸나가 안가도<br>사랑하는 내 아들의 옆에 있던 동기가 가야 할 곳입니다.<br><br>대한민국 해병대는<br>해병대가 있는 곳이면 <br>어느 해병인가는 꼭 가야 할 곳입니다.<br><br>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 6여단입니다.<br><br>조국의 총끝! 칼끝!인 최전방!<br>적과 10km밖엔 떨어지지 않은 곳.<br>1955년 이래로 수많은 선배해병들이 <br>'조국의 총끝! 칼끝!'<br>'서북도서 절대사수' 라는 절대사명 아래<br>지켜 오고 있는 곳!<br>그 곳이 6여단입니다.<br><br>아무나 보내지 않을 것이며,<br>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br>자긍심 갖으셔도 됩니다.<br><br>그곳에 근무중인 해병이 부모님들 모두가<br>처음엔 지금의 여러분들처럼 똑같은 마음이었지만, <br>이제는 상호간의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해 ,<br>과업수행에 충실한 아들들과 함께 호흡하며,<br>내 아들뿐만 아니라<br>모든 흑룡아들들의<br>무사무탈을 기원하고 응원하고 격려하고 계십니다.<br><br>다시한번 <br>자랑스런 1259기 해병아들들~<br>6여단 실무지 배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br>6여단과 백령도에 대한 몇가지 정보 정도는 미리 알아 두셧다가 <br>흑룡이 된 해병이와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D243F5F16AA3A08" class="txc-image" width="70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08" exif="{}" data-filename="6여단 지도.jpg" id="A_998D243F5F16AA3A089D5F"/></p><p style="text-align: center;"><br></p><p class="cafe-editor-text">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백령도.<br>인천에서 191.4km <br>북한 황해남도 장연군에선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섬 백령도!<br><br>인천에서 배로 4시간 걸리며 <br>(예전엔 12시간이 걸렸다는...ㅠ)<br>황해도 땅이 눈으로 보이는 최전방입니다.<br><br>백령도 5km 아래에 대청도가 있고,<br>대청도에서 또 약 5km 아래에 소청도가 있습니다.<br><br>우리가 흔히 '서해5도'라고 하는 곳은<br>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를 말하며,<br>이 중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서북도서를 관할하는 부대가 '6여단 '입니다.</p><p><img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7vNk/5d83706aceec0a102f9ebe05e3738a668f9c5220"></p><p class="cafe-editor-text"><strong>▷ 6여단 부대 마크</strong><br><br>6여단 '흑룡부대'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하겠습니다.<br><br>해병대 6여단! <br>정식 부대명은 <br>'대한민국 해병대 제6상륙여단'<br>부대애칭이 일명 '흑룡부대'입니다.<br>서해5도중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서북도서를 관할합니다.<br><br>6여단의 현재 편제는 4개의 보병대대<br>•61대대<br>•62대대<br>•63대대(전차중대 포함)<br>•65대대와 그리고<br>•포병대대<br>•군수지원대대<br><br>그리고 여단직할 예하부대로<br>•수색대<br>•공병대<br>•방공대<br>•화생방지원대<br>•정보통신대<br>•의무대<br>•헌병대<br>•본부대.정비대.여단본부.정보대<br>로 이루어진 부대입니다.<br><br>이중 <br>61대대/62대대/65대대의 경우 해안경계가 주력 임무이며,<br>63대대는 기습특공대대라 하여 유사시 상륙전이 주요 임무입니다.<br><br>모든 부대는 부대별 주임무외에 <br>주기적으로 유격/IBS/전투수영/자격사격/행군등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br><br>6여단이라 해서 모두 백령도에 근무하는 건 아닙니다.<br>최종 실무지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중에서 한 곳이 될 것입니다.<br>보직에 따라서는 파견형식으로 또는 주기적으로 세 곳을 순환 근무를 하기도 합니다.<br><br><br>================================<br><br>♣ 휴가와 교통편에 대하여<br><br>서해 최북단 백령도!<br>제주도가 목포에서 140km이고<br>비행기를 타면 1시간이면 갈 곳인데...<br>인천에서 쾌속선으로 4시간!<br>꽤 멀죠?<br>반대로 생각하면 해병이들 뻔질나게 집에 올 일은 없을듯 합니다ㅎ<br>내륙에 비해 휴가주기가 적은건 사실이지만.....<br>한 번 나오는 휴가시엔 타지역보다는 기간이 길게 휴가들을 나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br><br>훈단 수료식후 입도前에<br>또는 후반기 교육 수료후 입도前에<br>입도前 휴가가 4박5일.</p><p class="cafe-editor-text"><br>일병, 상병, 병장 정기휴가가 있고,<br>복무중에 각종 포상과 성과 휴가등을 받으면<br>휴가일수는 더 늘어납니다.<br>그래서 부대 근무여건과 훈련일정등을 고려하여 <br>최소 4박5일부터 다양하게 휴가들을 나오고 있습니다.<br><br>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운항하는 선박은<br>인천에서 아침에 두대가 출발해서 왕복하고,<br>백령도에서 아침에 한대가 출발해서 왕복.<br>총 3대가 왕복 운항합니다.<br><br>여객 운임은 왕복 14만원정도 하는데,<br>해병이 면회를 목적으로 할 경우는 <br>최대 70%까지 할인해 줍니다.<br><br>면회는 섬이라는 특성상<br>한번 면회시에 2박3일이 기본입니다.<br>물론 날씨의 영향으로 배가 뜨지 않으면<br>3박4일, 4박5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ㅎ<br><br>백령도, 대청도,소청도 경치는 끝내줍니다.<br>'신이 빚은 마지막 작품'이라는 두무진과 사곶해안(천연비행장.세계에서 2곳중 한곳), 콩돌해안등 천연기념물이 있는 백령도.<br>'바람이 빚고 파도가 다듬었다'는 자연풍광이 뛰어난 모래사막 나이테바위 대청도.</p><p class="cafe-editor-text">청정해역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철새들이 모여들고 백색의 대리암 분바위 </p><p class="cafe-editor-text">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만들어진 소청등대 소청도.</p><p class="cafe-editor-text"><br>아들 덕분에 제주도보다도 가기 힘든 곳을 가 볼 수 있으니....<br>효자 아들 두었다고 생각하십시요~ㅎ<br><br>= = = = = = = = = = = = = = = = = = = = = = </p><p class="cafe-editor-text">코로나 119 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흑룡부대 ~~!!!</p><p class="cafe-editor-text"></p><p class="cafe-editor-text"></p><p class="cafe-editor-text">★ 선봉부대 코로나 극복 단합활동 ★<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99F822465EF1E7D916115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822465EF1E7D91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KakaoTalk_20200414_011016123.jpg" id="A_99F822465EF1E7D9161153"/></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999D7C465EF1E7D923DD4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7C465EF1E7D92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KakaoTalk_20200414_011017677.jpg" id="A_999D7C465EF1E7D923DD45"/></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흑룡 리더쉽 훈련 ★<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20" class="txc-image" id="A_995A4F465EF1E81625653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A4F465EF1E8162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20" exif="{}" data-filename="resized_20200423_080205_-1245257238.jpg" id="A_995A4F465EF1E816256538"/></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20" class="txc-image" id="A_99ED6A465EF1E81722131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D6A465EF1E8172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20" exif="{}" data-filename="resized_20200423_080614_-837480218.jpg" id="A_99ED6A465EF1E817221314"/><br></p><p class="cafe-editor-text">★ 아름다운 백령도의 풍경을 뒤로 하고 유격기초 훈련 ★</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20" class="txc-image" id="A_99E36C485EF1E8741C75F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36C485EF1E874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20" exif="{}" data-filename="resized_20200504_095638_-1917421215.jpg" id="A_99E36C485EF1E8741C75FB"/></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20" class="txc-image" id="A_99B9AB485EF1E8742FEB8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9AB485EF1E8742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20" exif="{}" data-filename="resized_20200504_100019_589315672.jpg" id="A_99B9AB485EF1E8742FEB8A"/></p><p class="cafe-editor-text"><br>다시한번<br>자랑스런 1259기 해병아들들!<br>6여단 <br>백령도, 대청도, 소청도,<br>실무지 배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br>지금 이 시간 명예로운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고 명에주를 보내고 있는 아들들~<br>마지막까지 건강하게 훈련 마치고<br>명품해병으로 탄생하길 <br>모든 흑룡부대가족들이 응원합니다.<br><br>1259기 퐈이팅!!!<br><br>조국의 총끝! 칼끝!<br>서북도서 절대사수!<br>흑룡부대 퐈이팅!!!!<br><br>♣ 잔소리 한마디!!!!<br>'좋은 선임은 좋은 후임이 만든다!'</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6여단 흑룡부대 카페는 6여단 정훈참모실에서 운영하는 군카페이며</p><p class="cafe-editor-text">마린보이 게시판 맨 아래쪽 하단에 <span style="color: rgb(255, 0, 0);">6여단 흑룡사랑 카페 바로가기 있습니다.</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color: rgb(255, 0, 0);"><a href="http://cafe.daum.net/MCD6thBDE?t__nil_cafemy=item"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http://cafe.daum.net/MCD6thBDE?t__nil_cafemy=item</font></u></a></span></p><p class="cafe-editor-text"></p><p class="cafe-editor-text">오셔서 선임들께 궁금한점 여쭈어보시면 친절히 설명 드립니다</p><p class="cafe-editor-text">감사합니다 </p><p class="cafe-editor-text">필 승~~~!!!!<br></p><p><!-- --> </p><table class="clearTable"><tbody><tr><td> </td></tr></tbody></table><p><xscript> </xscript>
<div id="search_keyword_suggest"><br></div><input name="grpid" type="hidden" value=""> <input name="kind" type="hidden" value=""><p><u><font color="#0066cc"><span class="ico_bbs ico_ccl3"><br></span></font></u></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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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여단 배치받은 1259기 부모님들이 제일 궁금했던 사항을 이리도 자세히 알려주시니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어제 백령도에 근무하는 해병이 울가게에 와서 하는 말에 따르면 그 어떤곳보다 선,후임 관계가 좋다고 하더라구요..해병이들 전역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1259기 흑룡들! 6여단 선임들이 후임 사랑 다발로 장전하고 퍼줄 준비 다되어있으니 황금 비단길로 편안하게 입도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조직에서 생활을 하던지 사람 스트레스가 가장 힘들지만 악습은 사라지고 후임 사랑 넘치는 6여단에서 보람찬 군생활 할겁니다. 1259기의 6여단 배치를 환영합니다~^^
@1257김재원맘(6여단)서울63대대 감사합니다 나는 걱정이 하나도 안되는데 동진맘이 아들마음 생각하며 살짝 울컥... 오히려 집에서 멀리 있어야 더욱 스스로 강해질것이고 지들끼리 전우애도 깊어질 듯 합니다 최강해병이 최전방 사수한다는 마음으로 열렬히 응원하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십니다.
필승!!!
6여단 흑룡부대 오심을 축하합니다.
6여단 홧팅 입니다 ^^
자세한 정보 감시합니다❤❤❤❤👍👍👍👍
6여단 해병이들을 응원합니다!!!
실무지에서도잘할겁니당
6여단 배치받은 1259기 부모님들이
제일 궁금했던 사항을 이리도 자세히 알려주시니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어제 백령도에 근무하는 해병이 울가게에 와서 하는 말에 따르면 그 어떤곳보다 선,후임 관계가 좋다고 하더라구요..해병이들 전역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6여단부대배치를 환영합니다^^~
마가모가 있어 뿌듯합니다
멋집니다
1259기 흑룡들! 6여단 선임들이 후임 사랑 다발로 장전하고 퍼줄 준비 다되어있으니 황금 비단길로 편안하게 입도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조직에서 생활을 하던지 사람 스트레스가 가장 힘들지만 악습은 사라지고 후임 사랑 넘치는 6여단에서 보람찬 군생활 할겁니다. 1259기의 6여단 배치를 환영합니다~^^
국토 최북단 백령도
그곳에 대한민국 해병대
흑룡부대가 있습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6여단 배치받은
1259기 안동진 해병 아빠입니다
좀 멀긴 합니다만
잘 해낼 것으로 믿습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필 승 !
동진해병 아버님~~
6여단 흑룡부대 배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들을 보러가는 4시간의 뱃길이 생각보다는 안 멀더라구요.
동진해병 먼 길 오가며 더욱 단단한 흑룡해병으로 성장하고
섬마을에서 보내는 시간이 인생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줄거예요~~^^
실무지 카페 흑룡사랑도 가입하시어 선임부모님들도 만나시고 실무생활 정보도 얻으시길 바라요.
안동진 해병의 수료식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1235기 유진호맘(백령도6여단/보병) 고맙습니다
깊은 숨 한번 쉬고
먼 산 한번 바라보고
진호해병 어머님의 좋은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걱정많으시죠?
그래도 시흥이시라 인천도파대까지 그리멀지않아 다행입니다.
수료식후 다음날 도파대이동후 휴가나오거든요.
섬이라 정기휴가 앞뒤로 하루씩 더주고..
동진파님 힘내셔요.^^
@1257김재원맘(6여단)서울63대대
감사합니다
나는 걱정이 하나도 안되는데
동진맘이 아들마음 생각하며
살짝 울컥...
오히려 집에서 멀리 있어야
더욱 스스로 강해질것이고
지들끼리 전우애도 깊어질 듯 합니다
최강해병이 최전방 사수한다는 마음으로 열렬히 응원하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