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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Column 아르센 벵거: 그는 이상주의자인가 현실주의자인가?
꼬꼬마총잡이들 추천 14 조회 1,754 14.05.20 13:50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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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20 14:13

    첫댓글 좋은글감사합니다. 추천누르고가요ㅎㅎ
    다음번글도기대하겠습니다

  • 14.05.20 14:21

    오랜만에 꼬꼬마님의 달필을 만나 행복하네요 ~ㅋㅋ
    매번 심중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써주셔서 시원하기 그지없습니다.

  • 14.05.20 14:44

    헌데 한가지 스타팅라인업에 변화를 주는것이 플랜B에 해당한다는 점은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ㅜㅠ
    라인업은 부상등의 이유로 원치않아도 바뀐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효과를 갖는 전술이 적용되려면
    전술은 라인업에 의존적이면 안될것같습니다.

    더불어 로테이션에 매우 소극적인 부분도 문제점인데 이또한 전술에 선수들이 맞춰져야하는이유가 될것같네요.
    정형적인 전술이 존재한다면 로테이션 가동하더라도 전술의 변화를 최소화할수 있을것같습니다.

  • 14.05.20 15:39

    @클애딧 한편, 현재 전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라인과 2선의 간격이 멀어짐에 따른 볼운반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싸움에 소극적이고 밀집된 중원에서 볼배급능력이 좋지않은 외질 대신
    카솔라가 내려와 아르테타와 램지의 부담을 덜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만,
    체격적한계와 측면역할도 동시에 갖는 카솔라의 중앙지원은 해결책이 아닌것같습니다.

    점유율 축구를 하고, 넓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에 힘이 실려야함은 이견이 없는데,
    현재 전술은 중앙을 점유하지못해 소위, 바이탈 존까지 진입하기위해 측면을 꼭 거쳐야하고
    이를 저지하는 입장에서는 압박점이 좁아져 대비가 쉬워집니다.

  • 14.05.20 15:39

    @클애딧 따라서 외질은 프리롤을 맡아 좌우중앙 제한을 두지않되,
    공미에는 중앙을 좀더 점유할줄 아는 플레이어를 두어 중앙에 볼운반 채널을 강화하여야한다고봅니다.

    압박강한 팀과 경기에서 볼운반이 막히면 지루가 하프까지 내려와 포스트플레이해주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만, 탑의 피니시 역할을 생각하면 이 역시 지속적인 포지셔닝은 될수없고
    차라리 공미가 포스트플레이어 역할도 겸할수있다면 탑 위치에 포처타입의 선수를 위한 빈 자리도 확보할수 있다고 봅니다.

  • 14.05.20 15:47

    @클애딧 또 다른 한편, 부상과 관련해서는 패스타이밍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유럽 탑팀과 비교할때 항상 아쉬운게 한두번의 터치만 더 줄였으면 부상회피부터 압박까지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을텐데...
    기본적인 것인만큼 금방 개선되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18일 fa컵 결승외에도 라리가 at:바르샤, 돌문:뮌헨 의 경기도 빠짐없이 봤는데 헐시티를 제외한 아스날의 움직임이 가장 투박해보였습니다.
    잉글랜드에서는 최고로 쳐주는 기술적인 팀일지라도(과거 아스날 전성기 시절에는 더 정교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유럽전역을 놓고보면
    솔직히 정상급과는 아직 차이가 있다는 것이 솔직한 감상입니다.

  • 작성자 14.05.20 22:01

    @클애딧 좋은 비평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이 일일이 공감이 가는군요. 여전히 많이 부족해 보이는 현재 아스날이지만 기존 선수들의 발전과 몇몇 부분에서 훌륭한 선수가 영입된다면 경기력이 급격하게 올라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 14.05.20 14:2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4.05.20 14:34

    캬 잘읽었습니다

  • 14.05.20 14:39

    좋은글이네요. 오늘도 배워갑니다~~

  • 14.05.20 14:41

    진짜 흥미있게 쓰셨어요 ㅜ

  • 14.05.20 15:43

    완전 몰입해서 읽었네요 ㅋㅋ 잘봤습니다 ㅋ

  • 14.05.20 17:30

    아... 믿고보는 꼬꼬마총잡이들 님 글이네요... 블로그 퍼가야겠네요 ㅎㅎ

  • 14.05.20 17:45

    잘읽었습니다!

  • 14.05.20 19:35

    최곱니다!

  • 14.05.20 19:46

    잘 읽었습니다 저도 쿨애딧님 말씀처럼 아직은 선수들이 더 완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선에서 헤매다 볼 뺏겨서 역습당하는 모습은 정말 불안합니다 그래서 세스크가 와서 볼배급을 해주는게 꿈인데요 ㅠㅜ

  • 14.05.20 20:48

    잘 읽었습니다~ 너무 좋은 글이네요

  • 믿고보는 꼬꼬마님글이네요 정말 좋은 글이고요 잘읽엇습니다 혹시나 저번처럼 이글이 퍼가도 되는지 물어보겟습니다 ㅎㅎ

  • 작성자 14.05.20 22:13

    네 퍼가셔도 됩니다

  • 14.05.20 21:05

    엄청난 글이네요. 혹시 한국말을 잘 하는 영국인 프리미어리그 칼럼리스트가 아니신지??

  • 작성자 14.05.20 22:14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영국인으로 살아보고 싶군요

  • 14.05.20 22:00

    와 진짜 이거 보고 속으로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본 어떤 축구 전문지의 분석보다 명쾌하고 훌륭한거같아요. 국내의 어떤 전문가보다도 아스날에 대해 훨씬 깊이있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보고 계신거같아요. 매번 감탄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14.05.20 22:03

    역시 꼬꼬마님 내용도 흥미도 가득한 글이네요

  • 14.05.20 22:07

    궁금한건, 올시즌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인데, 최근들어 강팀과의 대결에서 승률이 낮은 현상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강팀을 못잡아내고는 우승하기가 힘들거같아서요.

  • 작성자 14.05.20 22:1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스날이 강팀을 잡으려면 현재로선 도르트문트 원정때 승리한 방식이 가장 나을 것 같습니다. 박스 바깥에서의 슛은 허용하지만 박스안에서의 슛은 허용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상대팀 역습상황에서 숫적열세에 놓여선 안됩니다. 지금 수비진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그 정도만 되면 무실점 조건이 충족됩니다. 득점은 외질-램지-월콧이 있다면 한골 정돈 넣겠죠.

  • 14.05.21 03:18

    우와.. 진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FA컵 결승이후 스완송이니 뭐니하면서 칼럼같지도 않은 단지 비판과 비난으로 밖에 안보였던 글 나부랭이를 네이버 메인으로 걸게 아니라 이 칼럼을 네이버 메인으로 해야.. ㅎ

  • 14.05.21 03:23

    이번시즌 공격전개가 단순한 패턴으로 이어진것은 물론 라인브레이커 월콧의 장기부상으로 인한 공백도 있었지만, 현재 우리팀엔 소위 크랙이라 불리는 드리블로써 수비진과 수비라인을 붕괴시키는 선수가 없습니다.(디아비가 그런 유형의 선수이긴한데..) 그러다보니 이번시즌 공격전개시에 침투와 돌파는 거의 보기가 힘들었죠. 그것이 외질의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한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지루라는 타깃을 세워놓고 전방에서 수비진들과 싸워주고 미드필더들과 연계를 하는 패턴이 주 전술.. 하지만 그 미드필더들도 유형적으로 비슷한 선수들이 많으니(이상하게도 드리블을 치는 윌셔, 디아비, 챔보/ 라인브레이커 월콧이 부상으로 공백)

  • 14.05.21 03:25

    @Oz11 단순한 패턴이 자주 나왔구요.. 다음시즌 외질 중심 전술로 팀을 꾸릴텐데 드리블 돌파와 뒷공간 침투를 하는 선수 영입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월콧이 다음시즌 전반기까지도 못나올걸 대비해서 영입을 해야죠.. 요즘 링크가 진하게 나는 벨라가 딱이긴 한데.. 아 수지야... ㅠㅠ

  • 14.05.21 11:57

    @Oz11 돌문의 로이스가 가장 이상적일듯 하지만 벨라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4m 유로면

  • 14.05.21 16:4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출력해서 읽는데 11페이지가 넘는군요~~ 100% 모두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새로운 생각들을 많이 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14.05.21 22:39

    꼬꼬마총잡이님께선 세스크의 리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우리에게 필요한게 월콧의 대체자일지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세스크는 이와는 좀 거리가 있어보이거든요. 저도 세스크보단 수직적으로 저돌적인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교수님 성향상 현 스쿼드 하에 세스크 추가하고 싶어하시지도 않을 거 같고요.

  • 작성자 14.05.21 22:43

    안녕하세요. 저는 세스크의 영입과 저돌적이고 빠른 선수의 영입은 별개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세스크를 영입하면 월콧 유형의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우리 구단 이제 돈 좀 있어요ㅎㅎ)
    세스크는 위아래를 오가는 수직적 움직임에 특화된 선수입니다. 좌우움직임은 그닥...이죠. 한국국대로 보면 구자철선수와 비슷합니다. 그런 성향 덕에 중앙포지션이면 센터백빼고는 다 맡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세스크 리턴에 찬성하는 쪽입니다.( 올수만 있다면요) 지금 아르테타가 하는 역할을 120%이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차하면 공미로도 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4.05.21 22:53

    @꼬꼬마총잡이들 아...그렇군요. 제가 뭔가 착각을 하고 있었나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이 해외에 나갈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아요. 이에 대한 해외, 특히 영국 현지 전문가들의 반응도 궁금하네요.^^

  • 작성자 14.05.21 23:00

    @Ronaldo & Bale 과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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