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 상승한 2,465.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기계, 건설업 등은 상승하였고 보험, 금융업, 전기전자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금일 국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0포인트 상승한 841.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등은 상승하였고 오락·문화는 하락하였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 출발을 하면서 전날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 달러 강세가 확대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전문가들은 최근 지속적인 하락 압력에 따른 반발 투자 심리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다수당 공화당 내 강경파들이 미국의 예산 법안 심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대규모 삭감을 주장하고 있어 10월 1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는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기에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에 눈을 돌리고 있어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수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어 국내 증시는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부담과 미국 의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 등 대외 불안 요인 속 코스피 연일 하락 압력 추세 전환 불안, 장기 연휴을 앞둔 관망심리 강화 등으로 하방 압력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FOMC 이후 4거래일 연속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도 예상되는 만큼 장중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많이 하락했기에 오히려 현시점이 비중 확대를 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이는 주요 경제 및 기업 지표들이 4분기 초에 안정화될 것이며 국내기업 기초역량은 우려보다도 튼튼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뉴욕 증시는 셧다운에 대한 우려와 또한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이에 하방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전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가 물 건너가는 시점에서 이를 해소할 만한 요소가 없다면 반발성 투자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는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 보입니다.
이어 국내 증시는 중국 내 반일 감정이 높아지면서 국내 관광에 우호적일 거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한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로 중국인들이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기에 일본을 선호 관광객 비중이 높았다는 점에서 국내에는 반사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시선이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위험 자산인 주식에 대한 공포감이 큰 상태인 지금은 메리트가 떨어지며 안전자산인 국채, 달러 등 강세를 보이는 점에서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점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작성하실 때 참고하여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