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정모란다.
1,400년전 백제와의 소통- 당신의 발자취도 역사가 됩니다.
부여군에서 만들어 놓은 홍보물의 슬로건입니다.
전라도 서남단 귀퉁이 촌놈이 초등학교때 기차를 타고
간 수학여행지가 부여였으니 감회가 아른거릴 법도 하지만,
쫄아서 선생님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닌 기억밖에 없는 부여!
‘행복한 만남~소중한 친구‘ 라는 유토피아 같은 슬로건으로
무장하고 전국 정모잔치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대충없GO~
억척있GO~ 사방팔방 동분서주! 大.忠의 분위기를 띄운 잔치이니
당연히 회원의 권리와 의무도 챙기고 소문난 잔치 못 보면 병날지도
몰라~ 부여행 괴나리 봇짐을 꾸려봅니다.
남아있는 문화유산들 만큼이나 패망의 슬픈 이야기들도 많이 전해져
내려오는 700년 왕국의 史談 잎파리들이라도 몇개 주어보리라는
지키지도 못할 혼자만의 희망도 그려보며 대충 대충 부여행
괴나리 봇짐을 꾸려봅니다.
어디 압니까?
고란사 한귀퉁이에 삐뚜루 ‘XX랑 XX는 연애한다네~~얼레리꼴레리~.
써놓고 도망쳤던 45여년전 연필흔적의 추억이라도 만나게 될 지...
출발~고고 부여로~
여행은 가기로 마음먹으면 50% 이루는것이요
차타고 출발하면 나머지의 50% 이루는것이요
목적지에 다다르면 또 나머지의 50% 완성이니
부여롯데리조트에 다다르는 순간 여행은 시작이 아니라
12.5% 남아있을 뿐이니 좀더 알차게 즐기리라는 다짐과 함께
차에서 내립니다.
거대 자본은 역사의 흔적도 상상속으로 감추는 매직인가봅니다.
현대 건축물로 멋지게 단장한 부여리조트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몇 발자국 걸음을 떼어놓자 옛 백제를 구현할 수 없기에 그냥 백가지의
상상으로 백제를 상상하라고 이름 붙여졌다는 百.想.園 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백상원내 백제의 수도왕국으로 백제의 깃발이 내려질 때까지 함께하였던
반달형태의 사비성에서 따온 사비홀이 오늘 정모행사를 치룰 장소입니다.
카메라 앵글로 리조트를 담으면 반달형태의 하늘이 건물과 함께 잡히도록
건축된 것도 사비성을 염두에 둔 건축가의 의도가 숨어있을 듯합니다.
생각을 접고 백상원 입구에 다다르자 百.想.園 입구에서부터 정모행사장인
四沘(사비)홀까지 이번 정모를 위해 장시간 동분서주했을 대충의 미인들이
한복으로 치장하고 길게 도열하여 경향 각지에서 오는 객들을 향하여
연식이 있어서 45도까지는 안 꺾이는 허리를 깊이 숙여 환영을 하느라
고생들을 많이 하고 계셔 송구,황망스럽기만 합니다.
팔자에 없는 레드카펫~(아 카펫은 없었습니다) 한복 입은 미인들 터널을
지나려하니 미안함,고마움등이 제 맘대로 교차를 합니다.
공식행사전~
이름표와 얼굴을 번갈아 훑으며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만남속에
소중한 친구를 찾느라 홀안은 시간이 흐를수록 왁자함을 더해갑니다.
화면 오른쪽에는 작년 속초에서 분양받아온 말인지 아님
자생적으로 구해온 말인지 청마한 필이 힘찬 몸짓으로 유혹을 합니다.
풍선만 한가로이 조는 가운데 악기를 조율하고 사전 리허셜로 다들 분주합니다.
오후 3시. 막이 오르고
프로MC 빰치는 대박녀의 진행으로 식전행사가 서막을 엽니다.
서성대가 총대를 맨 패션쇼는 색다른 볼거리로 좌중의 분위기를 띄웁니다.
말띠 공식가수 정연찬의 흥겨운 트롯과 성주풀이에 맞춘 오끼네의
춤사위 한 판. 그리고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엔젤과 예인연이의 멋진
창 한판은 분위기를 끝없이 올려놓습니다. 태진아.송대관 장윤정도
울고 가야할 실력입니다. 저들이 54말띠의 아이돌입니다요.
저 아이돌이 부러워 아리미는 나비넥타이를 매고 한판 댕긴다고 엄청
으시댑니다.
ㅋㅋㅋㅋㅋ 아림아 더 갈고 닥아라~
무갑산경지까지는 가야 무대에 서지 않겠나?
그래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용기 대단합니다. (박수.ㅉㅉㅉ ~ㅉㅉ)
대박녀와 산골짝. 그들은 밥은 안 굶을 것같습니다.
요새 널려있는 잔치판에 전문 MC로 나서면 일감이 줄줄이 알사탕으로
딸려올 정도로 뛰어난 실력입니다요.
두 친구의 번갈아 진행으로 판은 무르익어갑니다.
중간 문자가 띠리리리 옵니다. 깡방 어느 친구 문자입니다.
"열심히 달리고 있으니 도착할 때까지 술마시지 말고 기달려!!"
(허걱!!! 그친구는 늦게와서 다음날 아침 일찍 에스케이프해버렸습니다.)
조금 지루해지는듯하여 현장스케치나 할 요량으로 앞뒤로 안팎으로
들락거려봅니다요. 4시가 넘은 시간에도 지각생들이 듬성듬성 도착하여
접수대는 점포를 접지 못하고 방울토마토로 무료함을 달래고 연기족들은
옹기종기 밖에서 연기를 피우며 환담과 잡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실내에는 여전히 찾아온 객들을 위하여 서빙에 안내에 대충 친구들의
말없는 봉사들로 분주합니다. 하지만 그들 표정엔 한결같이 미소를 본드로
붙이고 다닙니다. 그들만이 아니겠지요.
무거운 앵글을 들고 자리 자리를 돌며 V자만 보이면 앵글을 들이대며
사진 봉사를 하는 벗들. 아름답다는 표현밖에 다른 표현이 안 떠오릅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정모는 외부 초청없이 100% 말띠 친구들로만 진행을 한다는군요.
호남방 은송친구. 서경방 정그만친구들로 악단을 꾸리고, 있는 재주
없는 재주 찾아내어 판을 꾸려나가는 대충 벗들의 발상이 신선합니다요.
이러언~술이로구나
생수가 발효되어 소주로 진화를 한 패트병은 여전히 듬성듬성 테이블에서주당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모습도 들어오네요. 안주없이 건네는 발효생수
몇잔을 마셨더니 정신도 발효를 하려는지 긴장을 시키는군요.
드뎌~공식행사도 마무리되고 즐기자 한판 시간입니다.
틈틈이 불려지는 경품번호는 내 숫자판을 비켜가고 질서와 무질서는
절묘하게 충돌하지 않고 부여의 밤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테이블을 교차하며 얼굴을 익히고 얼굴을 찾고 그렇게 씨줄 날줄 엮으며
추억의 파편들을 끼워 맞추어 갑니다.크으~ 덕분에 고향처자도 하나 만났습니다.
노심초사하던 서경대표 산드라도 홀가분한 듯한 표정으로 즐기는 모습이
보이네요. 광교산이 포청천이 맞는지 간혹 이해가 안갑니다.
음악만 나오면 들썩이는 그 흥으로 범죄 취조를 제대로 하는지...ㅎㅎㅎ
이런 자리에 와야만 얼굴을 보는 부뚜막도 만나 반갑게 부비부비 하고
그렇게 씨줄날줄을 엮어봅니다.돈통 옆에서 놀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질지
몰라 재정위원장 올리버한테 꽃바구니 하나를 전달해버리는
만행도 저질러봅니다.
(이 대목 오해하고 또 테클 들어올지도 모르겠네. 문제는 올리버가
전화번화나 구좌번호도 안주었으니 내가 펀딩을 잘못한 듯하니 너무
염려안하셔도 될듯합니다.ㅋㅋ)
밤이 발효되어 갑니다. 행복바이러스가 사비홀에 가득 가득합니다.
바이러스 농도만큼이나 시간도 빨리 흘러갑니다.
이 밤. 처음 알았습니다. 대충방에 재주꾼들이 이리 많은지를...
내년엔 대경에서~
내년 대경방을 약속하며 깃발이 건네집니다.
촛불의식과 함께 공식행사의 밤이 마무리되어집니다.
씨줄 날줄 실줄을 잡고 다니다보니 술이 알딸딸합니다.
드디어 주사파들이 득세를 할 시간입니다.
부여리조트 1014호. 전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곳 저곳 전화만 눌러 당원들
바람만 잡고 구름처럼 몰려든 주사파당원들을 뒤로하고 옆방 1015호로 숨어들어
이불 돌돌말아 방호막을 만들고 잠에 떨어져버렸습니다.
다음날~
가랑비에 옷이젖는다 했나요? 전날 서울에서 출발할 무렵부터 한두잔 홀짝거린
알콜의 후유증인지 화창한 날씨와는 상관없이 입맛이 아주 지랄병을 합니다.
팔팔한 청춘들이야 산책을 하고 활기를 띄지만 그냥 식당근처에서 어슬렁거리다가
황태해장국으로 아린속을 달래봅니다만. (그런다고 달래질리도 없고)
대충 아침을 마치고 밖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덕유산 안테나에 걸려들어버립니다.
신기하네요. 차트렁크에서 나온 두릎무침에 약주닮은 곡주 두세잔을 마시니
속이 좀 잠잠해지네요. 술꾼들은 이래서 해장술을 마시나봅니다.
9기속으로~
햇살이 너무 따사로와 몸이 축축 늘어지기만합니다.
널따란 주차장 벤치에서 팔도9기들이 조우를 합니다.4년째지요 우리가?
오늘 처음 9기인줄 알게된 친구도 있고. 간 밤에 분명봤는데 아침에
일찍 가버린 9기도 있고 그렇게 또 조우를 하며 파벽을 합니다.
모임을 열심히 주선하지만 호응도가 낮아 맥이 빠질 독수리회장과
노둣돌 총무에게 믾이 미안하지만 그래도 다른 기수보다 많이 참석한
호응에 위안을 삼으라할 밖에는..
.
닉이 노란이랬지요? 열심히 자신을 달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요.
대경방 송아친구도 만나 반가웠습니다요.
아무리 봐도 9기터가 좋은 모양입니다. 각방 도백으로 진출한 대지와
들꽃여왕에 나루터까지..노래꾼 정연찬에 춤꾼 오키네...술꾼 모,모,모씨등...
그리고 또 다른 동호회 대빵들이 넘실거리는걸 보면.
백제속살을 만지러~
오뉴월 엿가락 늘어지듯 몸이 축 늘어집니다.
사비궁 들어가는 정양문 문턱에 앉아서 노닥거리다가 카메라 앵글에
잡히기도 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노닥거리기도 하면서 무료함을 달랩니다.
그틈을 노려 술판을 열고있는 주사파들의 기세가 부럽습니다.
헤여질 시간이 되어갑니다.
카페지기는 2014년에 포커스를 맞추는 듯하고,
길게 원을 그리며 아쉬움의 악수세레모니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갑니다.
거기서도 술잔은 주인손에 매달려 재롱을 피워댑니다.
그 순간에도 대충벗들은 일행들이 타고온 버스에 선물꾸러미를 안기느라
비지땀을 흘려댑니다.
고마움을 뒤로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가자.집으로~
올라가는 차안이라고 풍경이 다를 리 있겠습니까?
흥이 넘쳐나는 친구들에게 이 황금의 찬스가 어디있겠습니까?
관광버스분위기로 바뀌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흥가락을 자장가 삼아 꿈속으로 빠져드는데 내리라네요.
입장휴게소랍니다.
그늘밑에 앉아 재고처분을 위하여 먹거리 한판을 연다네요.
독수리와 신동회의 술 전설은 이미 내려오고 있다지만 명색이 친하다는
신록이의 저 사탄같은 유혹은 어찌해야합니까요?
속이 잠잠해지는 약이 있으니 마시라는 유혹의 속삭임에 대낮 백주에
소주 몇잔을 또 홀짝거려봅니다. 작년에도 그랬지요?
술로 시작해 술로 끝이나는...
휴게소에서 만난 12기 3인방 처자들 어안이 벙벙한것은 아닐련지...
그래도 모두 흥겨워하니 그럼 되엇지 뭐 별거있습니까?
해가 떨어지기전에 왔던 자리로 되돌아와 타고온 버스속 청소를 대충하다가
빙그레 웃어버립니다. 가는 벗들 아쉬울까봐 소중히 담아준 포장봉투들이
차안에 즐비합니다.
나도 또한 내용물만 괴나리봇짐에 넣고 포장봉투는 버려진 봉투와 함께 모아
쓰레기통 입에 넣어버립니다. 가상의 이름을 현실속 집에다가 자랑하기에는
내공이 부족하기에...
마지막으로 남은 몇 명의 친구들과 뒤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잠속으로
빠져 들어 버립니다.
월요일.다시 일상으로...
일식이랍니다. 생눈으로 보면 빛 때문에 힘들어 TV로 사진을 봅니다.
태양이 달에 가려져 마치 사비성처럼 반달형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백마강을 끼고도는 사비성처럼...
반달의 태양모습을 보다가 문득 떠오르네요. 혹시? 혹시? 혹시?
모르겠습니다. 거대자본의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역사의 흔적은
콘크리트속에 묻혀들지라도 700년 역사 백제의 혼줄은 허공속에
그대로 남아있지 않겠습니까요?
그나저나 이번 정모에 함께한 친구들은 얼마나 파벽을 하였는지
궁금해져옵니다. 나를 파벽하고 처음 본 친구들의 내면을 파벽하고
그리고 파벽의 틈새에서 얼마나 많은 추억들을 건지셨는지...
많이 부쉈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많이 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그리고 벗을...
만남이랑게 늘상 그렇지요.
갈증났던 그리움들의 갈증은 해소되기는 커녕 되돌아서는 순간부터
더 찐한 그리움의 생채기만 남기고...그래서 정의내려버리고 이만 접을렵니다.
그리움이라는 놈은 사이다라고... 마시는 순간만 갈증을 해소하고 도로 갈증의
깊이를 더하는 사이다라고... 건강들 하십시오.
첫댓글 이 글 한 편으로도 11회 전국정모 행사를 다시 보는 것 같으네....
다 좋은데, ^^* 코는 골지 말았어야지.... 저만 자나 !
내원참 침대바닥에서 술마시고 자니 그렇지...
벼개라도 하나 가져다 주지그랬어
내는 코고는소리 못들었다~~~
수고들 많았고 많은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
대경에서 행복한만남 소중한 친구들을 또 만날날을 기다려 봐야지
창문너머친구 진짜 오랫만에 봤네. 반가웠시유6^*
속풀이 같은 정모후기 ~~시원 합네다 ~~친구야 수고 했어여
산드라 홀가분 하겠다.
근디 나한테 술한잔 남아있대이
친구가 고생 많이했지뭐 노심초사
등불 친구 잼난글볼라니. 웃음한가득이네,,,,
잘가셨지? 다음정모때나. 볼수있겠네'ㅡㅡㅡ그러구. 울3인방처자들. 1땡의11기라우ㅡㅎㅎㅎ
아구야` 삥땅클럽이였어씨 차 안밀리고 잘 올라갔지
손가락 귀찬으니 안고칠란다 크크크
우리
만나 반가웠네^^*
응 잘왔지~~ 전날밤 설친탓에 졸려죽는줄 알았어```근데
글 넘넘 잘쓴다 우리종씨께서,ㅎㅎㅎ건강하게 잘있다가 나중또봐여~~
늘 감탄한다네 전직? 이 궁굼 재주꾼 친구
눈에 실제 보는것보다 더 실감나는 후기
잘보았네
감사 댕큐
전직
만날날이 있지 않겠어
수고 많았네 친구
머리도 좋으셔라
이틀동안 있었든 일들을 글로 풀어 놓으니 지금도
그장소에 친구들과 함께 있는듯 착각을 하네
고마워
함께 오르락 내리락 해서 좋았드랬시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백명이 함께 하니 이야기 나누기에는 좀 그랬지
그래도 살갑게 해서 좋았다네
언제 시간되면 야그혀어
분당에서 한잔 댕기세나..
친구의 입담 아니 글담을 읽고 있으려니 그날에 흐름을 겪고있는 느낌이듭니다.ㅎㅎㅎ
고마우이
가까운곳이네
또 만나세나 늘 건강하시고.....
만나면 그냥그냥 만만하고 편하디편한 홍어뭐같은 등불친구 친구의 후기글에
부여를 다시한번 같다온 마음일쎄 오래함께 친구하려면 몸둥이 잘챙겨야지요? 뭔말인지알껴?
등불이와 함께한 부여 봄소풍 즐겁고 반가웠다네 고마워 친구야!! ~~~~~~~~~~~~~~~~~~~~~~~~~~~~~~~~
다음에 올때는 버스로 와라
많이 생각난다네 친구
그래야 주거니 받거니도 한번 하지...
전국정모 후기글 보고 갑네다 ㅇㅇㅇ*******
아폴로선생
진짜 두얼굴이얍
새벽에 일어나 독서로 하루를 열고
책을 보긴 본거얍
노태숙 ㅇㅇㅇ청마 논설 위원 ㅎ 책은 그냥 손에 들고 있었네 ㅋ*******
긴
노래하둣이 가락이있어 잘 보았넹
이유있어 부여 갈순없었지만
그대등불
후기글에 함께한느낌이여
좋아
54말띠로 태어나서
좋아
아주좋아
그렇지 못올 이유야 있었겠지.이 건강히시구
오랫만일세 친구
패션모델로 등극도 하구
추카
ㅋㅋㅋ 그렇게 된건가
후기글 부여 여행 잘 햇네 ㅎ
만나 방가 웟고~
담 볼때 까지 건강 잘챙기 거라잉~ ^-^
말에 어폐가 심하다.
대낮에 술마시라고 들이대면서
무슨 건강을 챙기라고?///
아껴드셔 친구야~~~
그게 많이 마시는거여 ㅎㅎㅎ
신록이랑 대작하다가 대파된다
익히 알고 있는 자네의 명불허전 필을 접해보니
역시나 였어.전국 정모 화장실에서 우연히 마주
친 그대는 항상 젊게사는 미남 등불이었다네.글
재주가 있는 친구를 만나서 반가웠다네.항상 건
강하고 다음에 즐겁게 만나세~
하필이면 왜 측간이까이
그려 언제 한번 만나세나...
아주 가볍게 한잔 나누세나...
개인사정으로 참석은 못 했지만
후기 글이 넘 재미있어 ,퍼질러 보고 또 보고 갑니다.
올커니이
감사합니다.^^*
내년엔 개인사정을 이민보내버려여
등불이의 후기글 잘~~~알 보고 갑니다
아이고 어머님 납시었습니까
친구의 후기글 하나의 단편소설이구만~~~만나서 반가웠고 즐감 하고 간다네~~~^*^
이번에 우리실히 인했네이
고생 많았어^^*
물이 시간이 자연스레 잘 흐르듯..글내용도 시간 따라 졸졸 잘 표현 했네
즐 독 하고 갑니다
조만간 볼날있겠지..
아 태숙이로구나 잘지내지 사업은 번창하고 전국정모에 같었구먼 얼굴볼수있었을텐데 목구녁이 포청이다보니
암튼 전국정모 잘 보았네 자네 글로 말야 글솜씨는 전보다 일취월장일세그랴 언제 함 쉬주한잔 함세!!!
우악동환아.일없구친구야
여기서 놀고있어
오랫만이네.....
진짜 반갑다.나 하는일이야 맨날 그렇치이
언제 인천 초대해라 밴댕이회에다가 한잔 하자.
있는사람이 더 죽는소리친다구
왠 목구멍.포도청소리를 다하냐
아프지 말어
천방지축 그 시절이 그립다 그치
이리저리 들여다보다 오늘에야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네요..실감나요...이 글 정말이지요...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도 차암...
언젠가는 얼굴 한번 보겠지. 늘 건강하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