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맘때엔 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어 준거 같은데,,
제가 소홀했던 탓으로 초록잎으로 있거나 ,,앙상한 가지들만 덩그러니 화단을 지키고 있네요..
석창포,,일엽초,,뒤에는 콩짜개란도 있답니다..
유일만개한 흰대문자초입니다..
아래화분이 너무 좁아서 포기나눔 했던 위에 대문자초가 더 풍성해졌네요..
이것이 바로 야생화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답니다...키우기 쉽지 않아도 번식력이 뛰어나다는거~
풍로초입니다..1년 내내 꽃 피고 잎 마르고 난리를 피우다가,,이제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 오네요..
풍로초 근상2,,입니다..
넉줄 고사리가 몇년만에 처음으로 증명사진 찍힙니다..비실한거 얻어다가 회복시키느라 시간이 많이 갔네요..
산에서 보니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싶어서 그렇게 키우려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저 화분은 제가 아들 숙제하는데 따라가서 만든거죠..
울릉도 꽃다지,, 씨 뿌렸더니 저 만큼 자랐네요..어미는 여전히 근사한 모습으로 화단을 지키고 있답니다..
저는 난을 잘 모릅니다..잘 키울 자신도 없고 이름도 몰라요..
친지분이 선물로 사다 준 것인데 두번째 꽃대를 올리고 있네요...
찍사 기술 부족으로 이쁜 사진 못 되었지만,,또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인사드립니다..
첫댓글 풍로초 수형 멋지고 흰대문자초 정말 예쁘네요^^ 예전엔 색이 화려한꽃이 이뻤는데 요즘은 흰꽃이 더 눈에들어오네요^^
베란다에서 야생화보기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그래서 잎만 보아도 좋다고 생각하고 키우지요..
야생화들을 정말 멋지게 키우시네요..저는 모두 말려죽여 키우고 싶어도 죽일까봐 들이질 못한답니다..
저도 많이죽였습니다..야생화는 조건이 까다로와서 베란다에선 키우기 쉽지 않습니다만,,,그래도 정성을 보이면 예쁘게 잘 자라 주는것도 있어요..이 피면 진짜 라도 치고 싶답니다..특히 2번째 피어주는 은 더...
고목 풍로초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풍로초는 늘을 주지 않은 아이인거 같아요..
나두. 고목 풍로초에... 시선이 안 떨어집니다요. 얼마간 정성을 기우러야 되는데.. 멋진수형입니다..
조금만 정성을 보이고 그 다음부턴 가장 착하게 자라주는 아이가 풍로초인거 같아요..
어머나 싱그러운 아이들을 보니까 갑자기 겨울이라는 계절이 무색해 지네요 ^^*
그러게요,,화단을 내다보면 제 마음도 싱그러워진답니다..
풍로초 멋진 수형에 눈이 딱 꽂힙니다.. 분재처럼 자라던 풍로초를 풍성하게 해보겠다고 분갈이했다 그만 잘못됐는지 보내버렸답니다..ㅜ.ㅜ 저리 잘 자랄 수 있었던 아이를 괜시리 건드렸나봅니다...넉줄고사리는 후마타랑 같아보입니다.. 혹 후마타가 아닌지...
풍로초가 옮겨 심기에 약한것도 같아요..삽목이 쉬운거 같으면서도 어렵고,,한 순간에 끽,,넉줄고사리는 후마타라고도 하더군요,,골쇄보라고도 하고,,
풍로초...이름을 나무로 바꿔야 할듯 싶어요. 작은 분재를 연상시키네요.
저 목대는 뿌리랍니다..어느 풍로초를 뒤져보더라도 저 부분은 있어요..
멋진작품들이군요,감했습니다
작품이랄거 까진,,쑥스럽네요..
아너무나 운치 있어요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모두들 예술작품입니다. 풍로초 거의 고목수준이구요 실내 인테리어도 넘 멋스러워요.
풍로초 목대 대단해요...울집애는 언제 저리 튼튼한 아이가 될까요 흑초롱님 아이들보면 늘 부럽사와요..
이미 저리 튼튼한 다리를 가졌을겁니다..
풍로초 묵질화 시키기에 도전 중인데 저는 잘안되네요 님의것 부러울 만큼 멋져용~
풍로초를 진정 사랑한다면 저렇게 키우면 아니된답니다....잎을 많이 따 주고,,그러다보면 밑에 잔뿌리가 많이 떨어져 버리거든요..
난꽃은 철골소심 같은데~~ 확신은 못하겠구요.. 야생화들 참 예쁘네요~~~
난도류가 정말 많죠,,,은 정말 이쁜데 왜 정이 안 가는지 몰겟어요..
고목이 된 풍로초에 팍 꽂혔습니다..몇년을 정성 들이신 건지요1년내내 을 보여주는것만으로도 넘 이쁜 녀석이라 생각했는데...지금부터 풍로초에 대한 기대를 좀더 욕심을 내어 봐야겠습니다...멋진 초록들 감했습니다....^^
흑초롱님도은 야생화도 잘키우시고 다육이도 잘키우시고 다들 너무 이뻐요.
저도 풍로초 죽인 경험이 있어서 못 키우고 있어요..햇볕도 부족하구요..풍로초 줄기가 옆으로 많이 뻗어 나가던데 다 정리하고 한가지만 키워야 저렇게 목질화 되면서 이뻐게 커는가요?
이미 뻗어 나간 것은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구요,,좀하게 키워진 포트를 구입하셔서 흙을 털고,,뿌리를 씻어서 정리를 하시다보면 굵은 목대 뿌리가 있고,,밑에 잔 뿌리가 잇답니다...잔뿌리만 심으시되,,원래 포트만한 화분에서 다친 뿌리가 회복을 하고 몸살을 겪고 난 다음(23개월 지나면 시들했던 원래 잎들이 모두 마르고 새로 잎이 싱싱하게 날때) ,,다시 작고 어울릴만한 화분으로 옮겨서 물을 말리지 않고 키우시면 된답니다...
싱그러운 흑초롱님네 초록이네요~~흰대문자초도 예쁘고 풍로초 분재같이 키우시네요~~멋져요^^*
멋나당. 가을을 생각하게 해요.
와!~~~ 풍로초!~ 박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