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왕(君王)을 괴롭히는 三金(김건희. 김정숙. 김혜경) 女人들
김건희는 경범죄 수준, 김정숙은 지능적인 상습범, 김혜경은 파렴치범처럼 보인다.
문무대왕(회원)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법가사상가인 한비자(韓非子)는 군왕을 무너뜨리는 여덟 가지 유형의 측근을 경계하라고 했다. 제일 먼저 경계해야 할 상대가 동상(同床)이라고 했다. 동상은 '한 이불 속의 사람'이라고 했다. 한 이불 같이 덮고 동침(同寢)할 수 있는 사람은 많치 않다. 부인이거나 첩, 연인 등이 있을 뿐이다. 한국 정치판에서 대통령을 괴롭히거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든 여인들이 세상을 시끄럽게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와 전직 대통령 문재인의 부인 김정숙이다. 대통령과는 급수가 떨어지긴 하지만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고 현재 민주당 대표인 이 재명의 부인 김혜경도 마찬가지다. 남편에게는 별로 도음이 되지 않는 존재들이다. 먼저 민주당이 물고 늘어지는 현직 대통령 부인 김건희의 세칭 '명품가방 뇌물 사건'부터 살펴보자. 알고보면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김 여사가 재미교포 목사 최재영으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디올 파우치 가방을 받은 것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13일이다. 최 목사는 문재인 정부 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은 이력이 있으나 이를 숨기고 2022년 1월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접근했다. 최 목사는 지난 대선 때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측 인사와 공모했다. 최 목사는 이 인사가 구입한 디올 가방을 들고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만났다. 최 목사는 손목시계에 달린 몰래카메라로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네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 몰카 영상은 2023년 11월23일 유튜브 '서울의 소리'가 공개했다. '서울의소리'와 시민단체는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과 공수처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왈가왈부 말이 많으나 김 여사는 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법조계의 여론이다. 청탁금지법에 공직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문제의 최 목사는 김건희 여사의 아버지와 자기 형님이 친하게 지냈다는 사실을 앞세워 김건희 여사에게 접근한 뒤 몰래카메라 촬영을 한 것이다. 이같은 최 목사의 행위는 위법 촬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최 목사의 이같은 몰카촬영 행각은 이번뿐이 아니고 여러 차례 있었다는 보도도 있다. 한 마디로 김 여사는 피해자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김 여사에 대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특검법'을 단독 처리하면서 명품가방 사건에 대해서도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악의적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대응하고 있다.
문제의 명품 가방은 대통령실에서 '반환 선물'로 분류돼 포장도 뜯지 않고 보관 창고에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적극 공세에 대해서 명쾌하게 해명하지 않은 대통령실의 태도에 대해 야당은 물고 늘어지고 있다. 여당 일각에서도 아쉬움을 밝히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김경률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적절한 해명을 요구하고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의 '국민이 걱정할 만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터진 것이 세칭 '尹·韓 갈등'이다.
언론이 부채질하면서 더 커진 면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이재명 피습사건 후 부산대병원 홀대와 헬기 특혜사용 등으로 나빠진 여론에다 공천 갈등과 분당사태로 만신창이가 된 여론을 만회하기 위해 정치공작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이 여당과 대통령실측의 주장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일시적 불협화음은 화해와 협력으로 되돌아서지 않으면 안될 적전 분열이므로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전 대통령 문재인의 부인 김정숙이 대통령 부인으로 있으면서 국민적 비난과 의혹의 대상이 된 것에 대한 실태부터 다시 찾아보자.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가 관련 자료를 정리하여 공개한 의혹은 참으로 놀라울 정도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해프닝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김정숙이 공개석상에서 입었던 옷은 모두 178벌이나 되고 액세서리는 207점이나 된다. 2022년 2월 당시 문재인 정부는 이같은 고급의상과 패물을 모두 사비(私費)로 구입했다고 해명했다. 그 엄청난 비용을 사비로 구입했다는 것이 가능한가. 국고인 특수활동비였다면 엄벌 대상이 아닌가. 옷값으로 한국은행 관봉권(돈다발 묶은 끈)이 지급된 사실도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문재인은 퇴임 직전 특활비 내용을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해 봉인해 버렸다. 김정숙은 또 대통령 전용비행기를 타고 인도관광 등 업무상 횡령성 해외관광도 남발했다. 노르웨이 관광지 방문(2018.11.5), 체코 유명성당 방문(2018,11,29), 뉴욕박물관 BTS 동원 억지관람(2021,10,19),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샤넬의상 가짜반납(2022,4), 청와대 18개 옷장을 비롯한 수백 점의 장신구와 의류 등에 대한 의혹은 두고두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은 어떤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비서를 시켜 상습적으로 음식물을 사먹거나 약품 구입을 한 것은 지저분한 탈선 치고는 참으로 부끄러운 행태가 아닌가? 법죄 내용과 급수를 유형별로 따져보면 김건희는 훈계방면형 순진한 경범죄 수준이고 김정숙은 지능적인 상습전과 중형범죄 수준에 비유될 법하다. 김혜경은 지저분한 파렴치범처럼 보인다. 군왕을 괴롭히는 同床들아! 三金女人들아! 너희 가는 곳 그 어디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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