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p><p> </p><p>제목이 왜 그렇냐고요?</p><p>원~ 성질도 급하시긴...</p><p>괜히 제목을 그렇게 달았겠어요?</p><p>제목을 쓸 때 생각도 않했는데 그냥 저절로 그렇게 써지던걸요?.</p><p> </p><p>꼬지를 주문한 10월 1일, 언제나처럼 [오늘 생선 판매방]을 클릭했는데 얼~래~?</p><p>꼬지가 품절 안 돼고 아직 있다네요?</p><p>냉큼 반 박스 주문서 넣고 다시 무슨 생선들이 올라왔나 하고 보니 </p><p>지난 6월부터 송어나 밴댕이 회를 먹어보겠다고 기를 쓰고 기회를 엿 봤는데도</p><p>횟감 소식이 없었던 송어가 드뎌~ 횟감으로도 가능하다는 설명을 보고 주문했던 댓글을 수정.</p><p>송어 무침회가 아니라 사시미로 먹을 수 있는 싱싱한 것이라면 반 박스를 꼬지와 함께 사고싶다 했습니다.</p><p> </p><p>" 꼬지만 보낼께요" 순희님의 댓글에서 조금 스산한 바람이...</p><p>아마, 이런 마음이었을 겁니다.</p><p><span style="font-family: HYchild;">(이 바보, 엉터리 수입품아~ 지금 어느 시기인데 </span><span style="font-family: HYchild;">오뉴월에나 만날 수있</span><span style="font-family: HYchild;">는 </span><span style="font-family: HYchild;">퍼덕퍼덕한 그런 송어가 나온다냐?)</span></p><p> </p><p>실은, 송어도 욕심은 나지만 꼬지와 송어가 같은 날 받으면 그걸 손질하면서 당하는(?) 지옥 갈 생각에</p><p>송어는..., 송어는..., 이렇게 조금 망서리는 마음에 선도를 더 강조했을 겁니다.</p><p>어쨌든, 어젠 꼬지가 올라올 것이니 가능한 이른 시간에 도착하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빌고 빌다가</p><p>택배기사에게 전화를 하니 오후 3시경에 도착할 것 같다는 실망스런 대답.</p><p>어제는 어느 날 보다 일찍 받아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p><p>저녁 8시에 피아니스트 [세버린 폰 에카르트슈타인]의 피아노 독주회가 예약됐었거든요.</p><p>늦어도 집에서 6시 반 이전에 나서야만 연주회장에 늦지 않고 조금 여유있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p><p> </p><p>기다리다.</p><p>기다린다.</p><p> </p><p>또 기다리고,</p><p>가다리고...</p><p> </p><p>제기헐~ 4시가 지나<span style="font-family: HYchild; font-size: 12pt;"> [택배요~]</span>합디다.</p><p>낚아채듯 받아드는데 무겁데요?</p><p>어~?, 반 상잔데~?</p><p>신속하게 테입을 푸는데 잘 안 풀려요.</p><p>순희네 장점이자 단점입니다.</p><p>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꼼꼼하게 포장함이 고맙지만, 어제 같이 시간에 쪼들릴 땐 아~니죠~!</p><p>칼로 푹푹~ 찔러 뚜겅을 여니 얼음이 가득합니다.</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E5540542E1ABD18"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41002_161409.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50E5540542E1ABD186B4E"/></p><p> </p><p style="text-align: center;">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E7340542E1AC51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41002_161354.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30E7340542E1AC516053A"/></p><p> </p><p>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71B40542E1AC00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41002_161511.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1171B40542E1AC00E9E26"/></p><p> </p><p>선도가 좋겠구나 하고 꼬지를 푸는데 왠걸? 양이 솔찮해서 놀랐습니다.</p><p> 그 많은 양이 좋으면서도 손질할 생각을 하니 속은 타기 시작~!.</p><p>비늘 긁게로 비늘을 쓱쓱 긁는데 넘 서둘렀는지 생선에 상처가 생기고...</p><p>다시 평정심을 찾아 비늘을 제거하고 (아~먼저 소금물을 얼음에 넣었네요) 한 번 휑궈 낸 후에</p><p>다시 소금물에 넣고 오로시 칼로 등을 따서 내장과 머리를 제거하여 다른 소금물에 투하~</p><p>아~~ 시간이 없는데 꼬지는 자꾸만 나오고 나오고...</p><p>중도에 그만 둘까? 하다가 다시 손질에 속도를...</p><p>왠만큼 하니 익숙해져 가속도가...</p><p> </p><p>손질을 끝낸 후, 씻다 보니 등뼈 사이에 굳은 핏물이 보이기에 하나씩 하나씩 그것들을 제거하는데</p><p>진짜 미치겠더라고요.</p><p>시간이 없잖아요~!</p><p>시계를 보니 벌써 오후 6시 7분 전...</p><p>솔직히 왕짜증납디다.</p><p>그래도 먹는 음식이니~, 하고 서둘러 소금물에 두 번을 더 휑궈 소쿠리에 받혀 표면을 키친 타월로</p><p>대충 물기를 빨아내고선 선풍기를 최강으로 틀어 놓고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39D45542E1B820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41002_173332.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6039D45542E1B820A8FB5"/></p><p> </p><p> </p><p>이젠 샤워를 해야지요.</p><p>아랫 층에선 꼬지 때문에 샤워를 할 수 없기에 윗 층으로 올라가 서둘러 샤워를 하는데</p><p>젠~장~ 그 놈의 꼬지 기름기는 왜 그렇게 많은지..., 비린내는 어케 지우지?</p><p>시간도 없는데 별게 다 속을 썩입니다.</p><p>대충 철저히 씻고, 손바닥을 코에 대보니 비린네가 왕~창~</p><p>치약을 한 웅큼 짜서 손바닥을 비비고 비비고~~</p><p>샤워를 마친 시간이 7시 몇 분전...</p><p>어쩌지?</p><p>연주회에 갈까/ 말까?</p><p>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을까나?</p><p> </p><p>어제 연주회는 나름 기대를 잔뜩했던 연주회었거든요.</p><p>피아니스트 [세버린 폰 에카르트슈타인]은 독일 출신의 탁월한 연주자입니다.</p><p>세계적인 [로얄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명지휘자 [파보 에르비]와 협연 뿐만 아니라</p><p>세계 굴지의 오케스트라, 유명한 비루투오조 지휘자들과 많은 협연으로 갈채를 받은 피아니스트,</p><p>[부조니 콩쿠르]를 비롯해서 리즈, ARD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석권한 </p><p>빼어난 연주자였기에 기대가 컸었습니다.</p><p>거기에다 프로그램도 전 곡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4곡을 포함한 베토벤 시리즈로 짜여있습니다.</p><p>포기하자니 또 언제 그의 연주를 만날 수있지?</p><p>가자니 시간이 안 될 것 같고...</p><p>그래, 가자~ 늦으면 두 번째 연주곡부터 감상하자~!</p><p> </p><p>그렇게 마음 잡고, 택시를 타고 전철로 환승하고 해서 연주회장에 도착한 것이 시작 1분 전...</p><p>휴~~,</p><p>가픈 숨은 좌석에 앉아서도 휴~~,</p><p>휴~~,</p><p>휴~~~~~후~~~</p><p> </p><p>이제부터 꼬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p><p>연주회가 끝나고 불이나게 집에 돌아 오니 선풍기가 열심히 꼬지를 말리고 있었습니다.</p><p>비린네가 진동하기에 윗 층 베란다로 이동시켰지요.</p><p>베란다의 빨래걸이를 들어 거실에 옮겨 놓고 밖으로 통하는 창문은 죄다 활짝 열고 실내로 통하는 문은 다 닫고...</p><p>소쿠리에 건조시키기엔 소쿠리가 작아 아이스 박스 뚜겅과 박스에 펼쳐 널고 선풍기 두 대를 최강으로 가동~</p><p> </p><p>그러고 나니 마음에 여유가 조금 생겼는지 꼬지 맛이 어떻길래 모두들 꼬지고지 하지?</p><p>한 마리를 직화로 굽는데 냄새 쥑이데요?</p><p>늦은 밤중에 막걸리 한 병을 구은 꼬지 한 마리로 벌컥벌컥 다 마셔버렸습니다.</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66446542E1A5F0A"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41002_230831.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5566446542E1A5F0AF210"/></p><p> </p><p>맛이 좋던데요?</p><p>무슨 맛이라 해야하지요?</p><p>담백한 게 아니라 꽤나 진한 맛, 진한 육수에서도 느꼈던 맛...</p><p>손질할 때는 살이 너무 물러 속을 태웠던 녀석이 굽고나니 이상 굳은 척하더라고요.</p><p> </p><p>아침에 일찍 일어나 윗 층 베란다에 가 보니 제법 꾸득거린 것 같아 만져보니</p><p>에게게~? 아직도 물컹거리네?</p><p>왜 이렇지? 조기는 서너 시간만 선풍기 바람을 쒜도도 꾸득꾸득하던데?</p><p>이유는 꼬지가 품고있는 기름기였습니다.</p><p>오늘 낮 조금 전 12시에 확인했을 때도 기름기가 번지르하고 아직도 많이 물컹(?)거립니다.</p><p>18시간이 지났는데도...</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3AD44542E19981A" class="txc-image" width="9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41003_072505.jpg" exif="{}" actualwidth="900" id="A_2353AD44542E19981A9216"/></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A8244542E199A05" class="txc-image" width="9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41003_072533.jpg" exif="{}" actualwidth="900" id="A_216A8244542E199A05D19F"/></p><p> </p><p> </p><p>아~ 아침에도 한 마리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p><p>간밤에 선풍기 바람에 건조돼선지 구울 때 흐물거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p><p>맛도 물론 좋았고요.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BC243542E19EB0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41003_073340.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24BC243542E19EB0CA4EC"/></p><p> </p><p> </p><p>그런데 이 좋은 생선, 값이 너무 싸다는 생각입니다.</p><p>저렴해서 좋긴 좋은데도 뭐~ 그런 게 있잖아요.</p><p>너무 싸도 미안하고... </p><p>음~, 갑자가 적절한 어휘가 떠오르지 않네요.</p><p> 뭐 그런 마음 있잖아요?</p><p> </p><p>여동생들에게 꼬지를 사 먹으라고 권해야겠습니다.</p><p>날 더러<span style="font-family: HYchild; font-size: 11pt;"> " 오빠~ 생선 그만 사~" </span>라고 핀잔을 주지만 지들도 이걸 먹어 보고선 그런 말 않겠지요?</p><p> </p><p> </p><p>아~,</p><p>어제 연주회 이야기 잠깐 하려고요.</p><p>결론은, 아주 좋았습니다.</p><p>정말 대단한 연주자였니다.</p><p>시간이 안 된다고 포기했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텐데...</p><p> </p><p>연주회장으로 황금히 들어갔기에 객석 상황을 몰랐습니다.</p><p>1부 첫 곡 연주가 끝나는데 박수 소리가 작아요?</p><p>어~? 연주 좋았는데 반응이 왜 이렇지? 하고 뒤를 돌아보니 객석이 텅~ 비었습니다.</p><p>관객이 연주홀 1/3쯤 찼을 까나?</p><p>어쨌든 이어서 1부 두 번째 연주곡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4번과 8번의 훌륭한 연주로 1부를 마치고</p><p>생각을 해 봤습니다.</p><p>왜 이렇게 관객이 없지?</p><p>생각해 낼 수 있는 경우는 10월 1일 공휴일과 연주회 당일 건너 3,4,5일 연짱으로 휴일이 겹쳐 </p><p>목요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연짱으로 5일 간의 긴 휴가를 보낼 수 있기에 라고...</p><p>씁씁했습니다.</p><p>연주자 [세버린 폰 에카르트슈타인]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p><p>정말 많이 미안했습니다.</p><p>2부 연주부터 영유니가 햐야 할 것은 더 귀 기우리고, 온 마음 다하여 그의 연주에 빠져드는 것,</p><p>그리고 손바닥이 아프도록 박수를 쳐 주고 환호를 질러 주자~!.</p><p>간혹, 객석이 많이 빌 때, 영유니는 빈 좌석 몫까지 박수를 힘껏 쳐 줍니다.</p><p> </p><p>인터미션 시간에 때 아닌 안내 방송이 나옵디다.</p><p>2부 연주곡 중 연주자의 사정에 의하여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두 곡 중 한 곡은 모짜르트의 파아노 변주곡으로</p><p>바뀐다고...</p><p>모짜르트 피아노 변주곡은 총 16곡이지만 몇 곡만 선곡하면 연주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p><p>그 날 연주한 곡은 약 ~6~7분 쯤?</p><p>그런데 원래 연주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8번은 연주 시간이 약 21~2분 쯤 되거든요.</p><p>연주자가 썰렁한 객석을 보고 시세말로 김이 빠졌을 겁니다.</p><p>연주 할 기분이 얼마나 나겠어요?.</p><p>그가 아무리 훌륭한 예술가라지만 그도 인간인 것을...</p><p> </p><p>당초 그가 짠 프로그램에 의하면 1, 2부 전 연주 시간이 앵콜 연주를 계산 않고라도 근 두 시간이 꽉찬</p><p>아주 긴 연주 프로그램입니다.</p><p>왠만큼 기대와 열정이 아니라면 계획하지 않는 긴 시간입니다.</p><p>보통 대게는 15분의 휴식시간 포함해서 1:30~1:45분 걸리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p><p> </p><p>아무튼,</p><p>우려와는 달리 그는 연주가 시작되자 음악에 빠져, 작곡자의 그 감정으로 혼신의 힘과 열정으로 연주를 마쳤습니다.</p><p>객석도 같이 하나가 되어 마치 개석이 꽉 찬듯,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성~~</p><p>그는 관객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느꼈습니다.</p><p>환한 미소로 앵콜에 응답했습니다.</p><p>슈만의 [환타지아] 짧은 악장과 다른 한 곡을...</p><p>손을 높이 쳐들고 박수를 보낸 내 눈과 그의 눈이 마주쳤습니다.</p><p> 박수를 치던 두 손을 들어 엄지손가락을 펴서 [당신이 최고다]라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니</p><p>손을 흔들며 화답을 건너더군요.</p><p>제 좌석이 중앙 앞에서 2번째 열이기에 직선거리로 3~4 미터 쯤 되는 거리였습니다.</p><p> </p><p>후~~</p><p>구매 후기가 굉장히 길지요?</p><p>정작 생선 구매에 관한 이야기 보다는 당일 영유니의 심리 상태나 연주회 실항을 마치 중계하듯 했으니...</p><p>소소님~!, 살아가는 이야기 방으로 옮긴다고요?</p><p>헐~?</p><p>여기, 그냥 두세요.</p><p>[목포 순희네 생선카페] 내가 쓰는 구매 후기 방의 기네스북에 오를테니까~!</p><p>앞으로 누가 이렇게 길게, 지루하게 그것도 구매와는 먼 이야기를 섞어서 올리겠어요?</p><p>이 엉터리 수입품이 아니고선...</p><p> </p><p> </p><p>지루한 글을 끝까지 읽어준 분을 위해서 어제 연주됐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 8번 중에서 2악장을 선물합니다.</p><p>2악장 부터 시작하여 1, 3악장 순서로 음원입니다.</p><p> </p><p style="margin: 0cm 0cm 0pt;"><font size="2"><span><font face="맑은 고딕">피아노</font></span> <span><font face="맑은 고딕">소나타</font></span> <span><font face="맑은 고딕">제</font></span><font face="Times New Roman" ,?serif?="">8</font><span><font face="맑은 고딕">번</font></span><font face="Times New Roman" ,?serif?=""> c</font><span><font face="맑은 고딕">단조</font></span><font face="Times New Roman" ,?serif?=""> (“</font><span><font face="맑은 고딕">비창</font></span><font face="Times New Roman" ,?serif?="">”),
Op.13</font></font></p><p style="margin: 0cm 0cm 0pt;"><font face="Times New Roman" ,?serif?=""><font size="2">Piano Sonata No. 8 in c minor ("Pathétique"), Op.13</font></font></p><p> </p><p style="margin: 0cm 0cm 0pt;"><i style="mso-bidi-font-style: normal;"><font face="Times New Roman" ,?serif?=""><font size="2">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font></font></i></p><p style="margin: 0cm 0cm 0pt;"><i style="mso-bidi-font-style: normal;"><font face="Times New Roman" ,?serif?=""><font size="2">Andante [Adagio]
cantabile</font></font></i></p><p style="margin: 0cm 0cm 0pt;"><em><font face="Times New Roman" size="2">Rondo.
Allegro</font></em></p><p> </p><p style="margin: 0cm 0cm 0pt;"><em></em> </p><p> </p><p style="margin: 0cm 0cm 0pt;"><i style="mso-bidi-font-style: normal;"></i> </p><p> </p><p style="margin-top: 0cm; margin-right: 0cm; margin-bottom: 0pt;"><font face="Times New Roman" size="2"><font face="Verdana"><font color="#000000">(1799, arr.
publ.Haslinger)<br><embed width="364" height="68"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609D4D53DB2A8E38" type="application/x-mplayer2" style="width: 364px; height: 68px;" x-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autostart="true" invokeurls="false" loop="-1" volume="0" showstatusbar="1" enablecontextmenu="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font><br></font><font color="#000000" face="Verdana">2,1,3.......순으로 이어듣기 <br><br>1. Grave - Molto Allegro 8:01<br>2.
Adagio Cantabile 4:26<br>3. Rondo Allegro L 5:27<br></font></font></p><p> </p><p> </p><p> </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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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포장 풀지마시고 놔두엇다가 돌아와서 손질하셔도 되는디요
어젠 저도 꼬지 반박스 손질로 반 죽음상태였습니다
다 끝내고 나서 4발의 원시인이 되어
어릴때처람 기어서 이동했거든요
지금 베란다 밖 위생건조망안애서 꾸덕해져가고있습니다
생선 손질후엔 희석한 식초물로 쫙~~하면 비린내는 다 잡습니다
꼬지를 손질만 해두고 안먹다가
수입타조님 글 읽고 생각이나 후딱 저녁에 해먹었습니다.
꼬들거리고 말리라구 냉장고 0도로 맞추고 물기 좌악 빼서 놔둔거 꺼냈습니다.
전 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항상 이렇게 접시 하나에 ㅋㅋ
마치 처음 먹어본 생선처럼 왜 그리도 맛있던지~~!
피아노 선률과 함께하는 럭셜한 구매후기는 처음입니다.
저렴한 꼬지가 특별 대우 받은 느낌입니다.ㅎ
아
가을의 느낌을 더욱 충만하게 하는 살아있는 후기네요
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공연장에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