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 운영 중인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신혼부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청을 방문한 신혼부부들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축하하고 소중한 날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민원실 내에 혼인신고 기념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가 비행기를 타고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도로 여행오는 모습을 배경으로 제작한 이 포토존에는 도민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의 신혼부부들이 찾고 있다.
포토존을 이용하는 매월 50여 쌍의 신혼부부 가운데 10여 쌍은 도외 거주자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제주를 신혼여행지로 택한 부부들이 많아지면서 제주에서 혼인신고까지 하는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한 30대 부부는 "인생의 소중하고 특별한 날을 신혼여행지인 제주에서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상석 시 종합민원실장은 "신혼부부들에게 포토존이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하는 다양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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