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에서 울분의 회군을 해야 했던
8공수단장 박기홍 준장 역의
배우 정형석은 '나는 자연인이다'로
유명한 성우이다.
정형석 배우의 아내는
'겨울왕국'에서 안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박지윤이다.
(라푼젤의 라푼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채소연 등)
박지윤 성우의 부친은
드라마 제 4공화국에서
전두환을 연기한 배우 故 박용식이다.
전두환이 집권하고 한동안
닮은 꼴이란 이유로
방송 출연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태신의 아내 역을 연기한
배우 전수지
MBC 공채로 데뷔한 전수지는
드라마 제 5공화국에서
박정희의 3녀 박근령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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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가는데도
자리를 뜰 수 없었던 이유
고요한 독창으로 시작되는 영화의 메인테마
'전선을 간다'의 가사 버전을 듣느라...
이 노래를 듣는데
가슴 한쪽에서 들끓는 분노의 뜨거움이
처연한 뜨거움과 감동 등
오만가지 감정으로 바뀌었다.
다시 꼭 듣고 싶었는데
왜 공개를 안해주는건지...
이렇게 극장 직캠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https://youtu.be/vNYyQcJZo34?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