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잎빈카(Vinca major)
야생화 빈카는
포복성 상록 반관목으로
지중해연안이 원산지이다.
길이 50~100cm 정도의
줄기에 마주나는 거꿀 달걀형
잎은 길이가 4~8cm 정도이며
잎자루와 잎가장자리에 흰털이
있고, 3~7월경 직립한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피는
3~5cm정도의 보라색 꽃은 꽃잎이
5개로 깊게 갈라져 프로펠러 모양을 하고 있다.
<즐거운 추억>이 꽃말이다.
세계역사 속에는
빈카 문명이 있었다고 한다.
기원전 55세기부터 세르비아와
루마니아 전역의 땅을 점령하고서
1500년 동안 존재하였다는 것이다.
20세기에 처음 발견된 다뉴브강
근처의 현재 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빈카 문명은 유럽 최초의 광산을
발굴했으며 금속을 가공하는
민족으로, 구리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문명일 수도 있다.
빈카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문자는 없었지만,
기원전 4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다양한
석판에서 언어를 표현하지
않는 기호인 원시 문자의 예가 발견되었다.
또한, 고고학자들은 다른 유물들
사이에 묻힌 동물과 딸랑이 같은
다양한 장난감을 발견할 정도로
예술적이었고 아이들을 좋아했다.
빈카 문명의 집에는 쓰레기를
버릴 장소가 정해져 있었고,
죽은 사람은 모두 한 곳에 묻어두는
등 매우 조직적인 사회를 이루고 있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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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잎빈카
조선의 국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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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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