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화요일
근 20여 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쨍쨍한 Domaine Dupont Tisserandot Marsannay 2005.
처음 오픈하자 콤콤한 간장내가 올라왔으나 스왈링을 하자 이내 사라지고 체리잼 같이 Jammy하게 변하드니 뒤이어 검은 과일과 꽃향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감초향이 뒤를 받쳐준다.
밸런스도 좋고 피니쉬도 좋다.
참 잘 만든 와인으로 맛있다.
19년 전 와이너리 오너가 방한 했을때 싸인해준 서명이 선명하게 남아있어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기념품같은 와인이다.
저 마사네를 빚은 포도나무는 로마네 꽁띠를 빚는 본 로마네 포도밭이랑 이웃한 포도밭이라서 토양과 기후가 똑같기에 좋은 와인을 빚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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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차림이 와인과 아주 잘 어울릴듯 합니다.
환상적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되세요
명품와인과 안주가 잘 어우러집니다 ~^^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와인이 술술 넘어가겠습니다
봄철에는 최고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