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님들 여님들 60전후의 적지않은 나이에 과욕을 버리고
같이 전원생활 할수있는 여건만 된다면 행복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외로운 사람들끼리 만나서 사랑하며 조용한 시골에서
생을 마감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개인의 소망을 실어보냅니다
뜻을 가진 님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오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꿈꾸는 이샹향은 영혼의 문제에 가깝지만
따뜻한 사랑과 꿈이 있는곳에 가장 가까이 근접하는거 같고
우리들 평범인으로서는 몸과 마음이 평화롭고 사랑이 있는곳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젊은 새대보다 더 만나기 어려운 50대이상 60전후의 솔로들은
남자건 여자건 이성에 대한 갈망도 그들 누구못지 않고
빈도의 차이만 있을뿐 거의가 외롭고 고독합니다
취미생활, 산행여행, 애인사귀는일,손자손녀보는 즐거움도 좋치만
가슴에는 섯불리 들어낼수없는 아픔과 삶을 같이할 동반자에 대한 그리움이 있고
덧없이 흐르는 세월이 아쉽고 이대로 끝나기에는 아까운 인생이라 봅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아직은 노력해 볼만한 시간은 있다고 보며
희망을 가지고 굳굳하게 자기의 인생을 위해 개척해 가시기 바랍니다~
같은 견해를 가진 솔로님들끼리 만날날을 기대해보며
모든 가능성에 도전해 보고자 변변찮은 글이나마 올립니다
이글은 농사를 짓거나 생계수단으로의 귀농이 아니며
어느정도 기본노후자금이 있는 상태에서 들어가는 귀촌생활입니다
그리고 큰돈이 들지 않는다는건 대략 이렇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혼자서는 전원생활이 여려워 두사람이 힘을 합치기 때문입니다
소시민들로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 남은생을 개척해가는 과정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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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노후자금과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본인들이 지금 가지고있는 경제력으로 힘을 합쳐야 가능하며
서민들로 많다면 많은 돈이지만
전원생활이 가능한 최소의 금액은
한사람이 1억원정도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나 전세금을 정리해야겠지요
다다익선이겠지만 마음맞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수 있다면
한쪽이 부족하다해도 받아들이고 체워줄줄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소중하고 두사람의 만남이 소중하니까요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땅문제~
경북지역에서는 경기도나 강원도와 달라 전원생활할수있는 땅이 많으며
아직은 별로 비싸지않고 관리지역이나 계획관리지역등이 많으며
3~4백평쯤 사는데 2~3천만원이면(평당5~10만원) 돌아갑니다
전원주택 건축비는 평당 250만원 X 15평에 4천만원 정도 듭니다
땅값과 주택건축비 도합 7천만원쯤 듭니다
한사람당 4,000만원이면 족하며 남는건 외부시설,창고,화단.진입로 포함
나머지 금액은 두사람의 노후 여유자금으로 비축 얼마든지 생활이 가능.....
(위 금액은 경북지역 중부 내륙고속도부근 충주아래쪽으로
문경 상주시골을 기준으로 했으며 더 안으로 들어가는 내륙은 저렴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위에 기술한 노후자금과
매월 약간의 연금과 이자수익으로 생활에는 걱정없습니다
아직까지 남한테 빗같은것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고
뜻이 맞는 사람만 만날수 있다면 걱정안하고 살겠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혼자서 많이 외롭고 의지할 사람이 그립습니다
아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10여년인가 애들만보고 살아왔습니다
아들딸 둘은 모두 대학을 졸업시켜 결혼/독립해 내보냈고
많은 역경을 헤치며 살아왔지만 마지막 남은 삶을 헤쳐가지 못하여
이글을 쓰게된 동기입니다
진심으로 뜻을 이해하고 받아줄 50대후반 60전후의 여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골에 뜻을 가진 55~65세의 싱글남여님들은 쪽지주시면
서로 그테두리 안에서 커플들의 만남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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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은 모든걸 현실에 맞추어 입안했으며
좋은 사람만 만날수 있다면 적당한 지역을 택해 서로의논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요즘은 교통도 좋고 차가있어서 원만한 거리까지도 무난하리라 봅니다
일단은 이곳 경북권인 상주나 문경쯤에 귀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구미시와 30분대에 가깝고 구미는 상당히 큰도시라 준.종합병원시설도 풍부한 이점
경북내륙이 땅값도 싸고 경치가 좋으며 경기도에서도 이천~상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통이 편리하고
그리고 상주서 동해안으로 내륙횡단 고속도로(안동~영덕간은 개통)곧준공
동해안까지 1시간30분대의 적당한거리라 적지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몇년후면 양평이나 경기쪽보다 이쪽으로 많이 내려오리라 봅니다
~구상하는 구체적인 형태를 올립니다
시골 전원생활은 조용하고 평화로움이 있지만
한사람이나 두사람이 들어가서는 많이 외롭습니다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이웃이 없으면 집을 비우는 문제며
집안의 대소사 왕래문제며 병원문제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라서
이런 어려운 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구역에서 같이 생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 생활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구성인원은
남녀커플 3팀에서~4팀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팀구성이 어려울 경우는 반려자를 만나면 둘이서
들어갈 생각이며 앞을봐서 땅을 조금더 구입해둘 생각입니다
땅이나 주택문제는 위의 내용처럼 둘이서 힘을 합하여 짓고
명의도 공동명의로 올려 앞을봐서 변함이 없고 좋으리라 판단합니다
비용이 나오지만 큰돈은 들지 않습니다
전원주택을 지을 땅은 텃밭포함하여 가구당 300평이면 충분하고
넓을수록 좋겠지만 땅값이 있고 농사를 지을게 아니니
이정도면 텃밭과 주차장과 토종닭장등 적당하다고 봅니다
2. 주택은 15평형 정도의 아담한 주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사람이 노후에 살곳은 호화롭고 큰전원주택이 아닙니다
서민적이고 그안에 사랑과 평화가 있는곳입니다
농촌에서는 생활비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한달에 한사람의 기초생활비로 30만원이면 충분하고
둘이서 60만원이면 의식주와 그안에 연료비며 세금이며 다가능합니다
(제일 큰지출이 겨울철 난방비문제~
저렴한 주택용 전기를 이용하여 해결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채소는 텃밭에서 거의 나오며 봄 여름 가을로 들판에 지천으로 있으며
먹고싶은 고기는 마당한쪽에 토종닭을 키우며 맛이 기가막힙니다
부족한건 촌장이 열리면 구경도하고 보충하면 됩니다
그외 기초생활외의 경비는 의료비/친척경조사비/취미생활비 /차량유지등은
쓰기에 달렸으며 거기에 필요한게 노후 여유자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원주택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15평형~방2/거실겸 주방/욕실/베란다등 실평수이므로 다갖출수 있으며
형태...일반 주택형(벽돌조적식)이나 조립식주택
ㅡㅡ저는 건축업자가 아닙니다
아래 사진과 내용은 온라인 공간에서 퍼옴
15평 / 정통 목구조주택
구성 : 방2, 거실, 욕실, 부엌, 데크 구조 : 2×4 목구조 외부마감 : 시멘트사이딩 내부마감 : 석고보드, 루바 지붕재 : 아스팔트슁글 ▣시공비 : 3천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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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평 / 통나무주택
구성 : 거실 - 7.5평, 방 2개, 테라스, 보일러, 화장실 구조 : 핀란드산 홍송 라미네이트 두께 : 88㎜ 라미네이트(사각집성 통나무) 벽체 : 골조로 사용된 사각통나무 지붕 : 외부 - 아스팔트 슁글, 내부 - 합판에 루바시공 난방 : 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등 가격 : 3천4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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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평 / 목재 패널주택
구성 : 거실, 방2, 주방, 창고, 화장실, 데크, 파고라, 보일러실 골조 : 구조체 40㎜ x 80㎜ 벽체 : 원목사이딩 타이벡 합판 단열재R-11 합판 원목루바 및 회벽, 고급벽지마감 지붕 : 육각슁글 방수시트 방수합판12㎜ 단열재R-11 합판 고급벽지마감 바닥 : 단열재 콘크리트미장 고급장판마감(온돌은 옵션) 난방 : 기름보일러 시공비 : 약 4천1백만원(5.5평 데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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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 /목재패널주택
구성 : 거실, 방2, 주방, 창고, 화장실, 데크, 파고라 골조 : 구조체 40㎜ x 80㎜ 벽체 : 원목사이딩 타이벡 합판 단열재75㎜ 합판 고급벽지마감 지붕 : 육각슁글 방수시트 방수합판12㎜ 단열재75㎜ 합판 고급벽지마감 바닥 : 단열재 콘크리트미장 고급장판마감(온돌은 옵션) 난방 : 기름보일러 시공비 : 약 4천2백만원(5.5평 데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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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 경량목구조주택
구성 :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데크, 다락방 골조 : 경량목구조 벽체 : 시멘트사이딩 지붕 : 육각슁글 바닥 : 강화마루 난방 : 기름보일러 시공비 : 2천2백만원(기초, 정화조 제외/운송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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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평 / 정통목구조주택
기본구조 : 1층-방, 거실, 주방, 욕실 2층 -방 골조 : 2×4, 2×6 목구조 벽체 : 시멘트사이딩, 석고보드 위 고급실크벽지 천장 : 핀란드산 레드파인 난방 : 건식온수패널 시공비 :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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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평 / 핀란드 원목키트캐빈(조립식)
구성 : 거실, 방, 욕실, 데크 골조 : 핀란드산 홍송과 가문비나무 외벽 : 핀란드산 통나무 45㎜ 천장 : 원목루바 기타 : 기초와 전기시설, 욕실과 난방, 도장 등 선택가능 시공비 : 2천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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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소형주택들은 커플 두사람이서 생활하기에 적당한 주택이며
외부사양이나 목조베란다등은 본인취향으로 꾸며도되며
평수는 적은편이지만 공용평수가 없는 실평수이며 외형도 좋고
소형이므로 겨울에도 난방비에 큰걱정 없으며 관리에 손이 안감니다
3. 한구역안에 생활하면서 가족들의 경조사 공동으로 대비할수 있어서 좋고
개인볼일 보기도 좋으며,가족방문 ,친구초대등 모두 가능하며
취미생활.산행,여행,낚시,봄 가을놀이등 함께 할수있는 풍요로운 노후생활이 가능
4. 전원주택은 황토집이나 목조 그외에 일반주택등 있으며
여기서는 수명이나 보온에서 좋은 일반주택형이나 조립식 주택으로
보고 있으며 아울러 20년이상을 살아야할 전원주택이므로
내구성에서나 견고함에서 제일 낫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큰돈이 들지않기 때문에 우리들 나이에 어느정도 노후자금이 있고
마음만 먹으면 커플둘이서 전원생활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서울경기지역의 전원주택들은 목조주택과 황토주택.H빔철골구조의
고급주택들이며 건축비가 모두 평당 400~500만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거기에 원목으로 지은 주택들은 부르는게 값입니다
서울 경기지역과 지방의 건축비는 엄청 차이가 납니다
뜻을 가지고 계신님들은 언제라도 연락주시기 바라며
서로 만남과 대화의 자리를 가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에 좋은사람 만나서 시골에 들어가 가꿀수있는 행복은
그리 흔치않은 길으며 님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동반자를 만날수있는 삶의길이라고 봅니다
우리들 나이에 누구를 만난다는게 어렵다는걸 우리는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포기하고 혹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까 기대도 해보곤 합니다
그러나 이테두리 안에서 만남들을 갖는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사실 혼자서 힘이 듭니다 나혼자 들어갈려니 너무 외롭고
성심을 다해 보지만 서로 마음들을 열지 않아서
힘이들고 나이들이 있어서 과감히 누구와 합치고 옮길려니 더 힘들거고
정말로 시기하지않고 열린마음으로 남은생 마음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합할줄 아는 좋은 심성의 님들 어디에 만날수 없을까요?
타지역 특히 서울 경기지역에서 누구랄거없이 먼저 솔선하여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지면 좋은 결실이 찾아오리라 봅니다
성심으로 올렸지만 긴글 님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서 산정드림/자택053)522-0689 /018-526-9063 |
첫댓글 요즘 넘힘드는데 저도 이런데서 이렇게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저런 구조물의 집은 겨울철 난방을 보장 할 수 없습니다. 서럽게 살아야 할꺼에요 -.-;;
노후에 살 집은 좀 더 따뜻하고 의료시설이 가까운 곳을 잡아야 합니다.
저런 시도라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ㅋㅋ 현실은..쩝..
시공비는 정말 싸네요,,요즘 집구하는데..5천만원이 돈입니까..뭐 자세한건 알아봐야 하는 거겠지만..
저기에 대지조성공사 추가하고...설비공사추가하고... 전기공사추가하고...상하수도 인입공사추가하고...이것 저것 추가하다보면 평당 300만원은 훌쩍 넘을 걸요...많이 빠져 있을 겁니다. 붙박이장등이 빠져있는 건 당연할테고..어쩌면 조명기구까지 빠져있을지도...
저기 나온 금액보다 최소 1.5배에서 2배정도 든다고 보면 맞을 것 같네요.
나이들수록 도심과 인접한 곳에서 살아야 합니다. 몇년전 만기 정년퇴임을 앞둔 동서와 경기 인근 지역에
농가주택을 알아보러 다녔었는데...매물 소유자들의 집을 팔려는 이유가 결국 건강의 문제였습니다.
도시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전원생활 쉬운일이 아닙니다...
제주도에 버려진 집 많은데 집만 얻을 수 있다면 그런 곳 가서 생활하는것도 흥미진진 할듯 합니다. 모든게 맘 먹기 달린거죠. ㅎㅎㅎ 이러면서 저는 시도 못합니다 ㅠ.ㅠ;
50 대쯤에 한번 도전할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혼자서도 인터넷만 된다면 소프트웨어 개발과 동식물 기르며 지내는건 자신있지만 문제는 역시 함께 동거 하게될
분이 저 처럼 혼자 집중할 만한 취미나 일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 그리고 전원생활에 대한 의지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분 만나는게 왠지 쉽지 않아 보이네요. 지금은 혼자서라도 언젠가는 도전할 생각입니다. ^^;
ㅎㅎ 저는 이미 하고있네요~대학원 졸업하고 가족따라 이십대에 시골에 와서 전원생활하고 있답니다..좀 심심하긴하지만 평생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주택에서 사니까 좋으네요~개들도 맘껏 짖어도 되고~채소 키워먹고~제 일이 흙작업이라 큰공간이 필요해서 좋아요. 서울 자주왔다갔다 할때는 좀 멀어서 좀 불편하긴하지만
ㅎㅎ 저는 반대로 남자 만나러 서울갑니다..적기야하겠지만 전원생활을 꿈꾸는 여자분들 있을거에요. 미술 작업이나 공예같은거 하시는 분들 작가..이런분들이 전원생활 잘 맞는듯~그래도 큰도시랑은 좀 가까워야 좋아요. 큰병원도 다니기 쉬울수록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