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19개월인데 아직까지 단행본책만 있어서 이번에 큰맘먹고 책을 사주려고
아동도서 할인매장에 갔었답니다.
피카소 토들러, 마술피리 등등 이것저것을 보다가 '명품꼬마'를 발견했지요.
서점주인이 최근에 나온책이고 요즘 무지 인기가 있는 책이라고 해서 유심히 봤는데
책의 색감이나 내용 그리고 다양성에서 아주 괜찮더군요. 몇권을 그자리에서 울아기에게
보여줬더니 무지 흥미로워하길래 주저없지 구입했답니다.
책의 내용도 작가들이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이라 서정적인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50%세일해서 39만원에 구입했고요.
사은품으로는 책장은 필요없을것 같고 서점주인도 더 유용한것으로 주겠다면서
삐아제 리틀베이비 책을 20권정도 줬네요. 아주 대만족입니다.
조금있음 배달이 오는데 제가 다 설레네요~
안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울아기에게 앞으로 더 많이 책을 읽어줘야겠어요.
왠지 맘이 든든합니다.ㅋㅋㅋ
첫댓글 저도 구입하고싶은데 어디서 구입했나요? 연락처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두 어제 구입해서 오늘 받았어요..15개월된 딸아이가 오래는 듣지않아도 2권정도 읽으면 손뼉도 치고 꺄르르 웃기도 하네요..전 39만원에 사고 원목교구 6종 받았어요..그냥 저도 만족하구요..
전 18개월 울아들한테 한달전에 구입해주었는데..쳐다고 보질 않네요..갖고만져보는거라곤 촉감책 뿐이구요...보여줄려고 하면 덥어버리고 예전에 보아왔던 책을 가져온답니다...어찌하면 좋을런지-.-
흠...저희 동네에서는 책장과 책들을 사은품으로 주던데...서점 주인분이 넉넉한 분은 아니네요. 대만족이시라는데...찬물을 끼얹는것 같아 죄송한데...책장도 달라고 하세요~!!!
울기현이도 일주일동안은 촉감북만 가지고 놀고 쳐다보지도 않았는데요 좀 지나보세요 엄청 좋아합니다 생쥐는 찍찍거리고 난 말을해,,넌 어떻게 말할래,,,등등 한참잘가지고 놀다 지금은 시들,, 마꼬랑신기한에 빠져살아요 좀더 기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