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절도사 장한상 장군은 아버지 장시규 장군에 이어 2대째 병마절도사이며 1694년(숙종20) 최초의 조선정부에서 울릉도 수토관으로 임명되어 당시로서는 꽤 규모가 큰 선단(배 6척.승선원 150명)으로 울릉도에 입도하여 주민 어부와 특산물등을 파악하고 중봉(성인봉)에 직접 올라 망망대해의 한점섬(독도)를 발견하고 측량하여 울릉도에 부속한 조선의 영토임을 울릉사적과 비변사에 정식으로 기록하고 보고서를 올렸다. 말하자면 조선 최초의 초대 울릉도 수토관이 되었던것인데 이문서는 일본과 독도 분쟁에서 명확한 우리의 기록이되는 것이다. 장시규.장한상(호.운암) 장군은 순천장씨이며 나는 순천장씨 37세손이며 현재 순천장씨 대종회 회장으로 봉사하고있다. 이번 역사기행은 종친회 장수용과 영남일보 李銀任 기자.동행자 4명이 함께하였다. 밤배 크루즈선으로 울릉도착 독도 입항 마침 영남지역 청년회의소(JCI) 독도행사단의 독도기념행사에서 깜짝 초대되어 서두 인사말을 하였다. 체류 30분 후 울릉도로 되돌아와 역대 수토관과 관리들이 육지로 들어가기위해 바람을 기다리던 바람의 언덕 대풍감을 오르고 울릉 수토박물관을 관람하고 울릉 서면 남양리 깊은산에 은거하고 있는 김병열박사의 팬션에서 일박하며 독도문제와 관련하여 밤을 밝히며 열띤 토론을 하고 깊고 푸른 산골공기를 마시며 새벽을 열었다. 도동항의 독도박물관과 케이블카를 이용한 독도 전망대를 올랐다가 다시 사동항으로 발길을 재촉하여 크루즈를 타고 포항 영일신항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KTX를 타고 대구로~
숨가쁜 울릉도 독도 역사기행을 간단히 마감한다. 100여명의 한국청년회의소 청년들에게 "역사를 배우고 그역사를 기억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