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참 답답하네요

[104 동 신정환]

관심 끊고 내 본업에 집중하는게 득이다 생각하고 관심 끊고 지내다가 MBC에 재건축 지연 대표 사례로 나오면서 오랜만에 카페 들어와봤습니다. (https://youtu.be/-wDyYOS6Sj0?si=AwNjqKwcQ5H2A4N1)

여러 글들 보면서 답답하지만 의견 남겨봅니다.

1. 손사위라는 인물로 활동하신 분은 글 쓰지 말아주세요. 공공의 규칙 어기는거 정말 싫습니다. ’모두를 위해서 그런거다‘라는 자의적 해석으로 공공의 규칙 어기는게 크게 보면 범죄인 것입니다. 공동체가 동의한 규칙이 있는데 왜 그걸 안지키나요? 모두를 위해 그랬다고요? 그게 전형적인 자의적 해석에서 야기되는 피해주는 행위입니다. 자의식 과잉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똑똑하다고 해석되지도 않고 그렇게 이력이 설득되지도 않습니다. 규칙부터 지킵시다.

2. 조합장님, 이정도 되면 한번쯤은 스스로가 문제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직을 내려놓을 수도 있지 않나요? 회사에도 규모별로 적합한 CEO 유형이 있습니다. 초반에 추진위 설립하고 동의 이끌어내는 지점까지는 모든 조합원들이 감사해하는 최적의 조합장님이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위의 모든 동료들이 바뀌어가는 와중에 단 한번도 제대로 사업이 추진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면, 한번쯤은 스스로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업 단계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3. 이사진 여러분, 여러분은 가장 최근 총회에서 신임을 확인한 분들이십니다. 그런 신임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으로 바꿔나가려고 하고 주요 병목 지점은 어디인지 소식지건 카톡이건 카페건 많이 알려주셔야 합니다. 힘을 보태드리겠습니다. 무엇을 왜 바꿔야 하는지 소통을 통해서 조합원들 설득만 해주십시오.


상식적으로 일하시고 규칙을 지킬줄 아는 분들이 우리 조합 대표 임원진이 되었으면 합니다.

[111동 최창호]

동의합니다.
또한, 합의서? 과거의 내용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과거 임원들로 인하여 손사위 등의 여러 아이디로 활동하고 또 현재까지 난리친 사유가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됩니다.

[107동 곽유정]

신정환님께서 지금 정황글 아주 잘 정리해주셨네요. 저도 세가지 다 적극 동의합니다.

비인격적 비도덕적 행동을 카페서 서슴치 않는 인간을 아직도 아무제지 없이 방생하여 분란을 일으키게 하는 조합장과 이사진들. 아이디 바꿔가며 본인 이득을 취하기위해 만인을 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가 건전한 토론인가요? 이런 사람을 왜 구감사 처럼 차단 안하고 다들 힘 빠지게 댓글이나 달고 시간 낭비하고 계시죠? 그 시간에 일이나 빨리 진행 하시길 바랍니다.

조합장 연임 총회는 언제인지도 궁금합니다.

[1012-1번지 허창미]

우리 은주정비사업 이 기존 불량 시공사의 먹잇감으로 바쳐지기 직전 조합장님의 큰결단으로 우리 재건축 사업은 기사회생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새론 집행부에 새론 시공사를 선정하는과정에서 약간의 의견의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모두다 조합원 들을 위하는 의견 이겠지요

부디 이번에는 새롭게 다가오는 우리재건축사업의 호 기회를 반드시 잡아서
전체 조합원 들의 얼굴에 항상 미소가 흘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합장님
그리고 이사님들 서로
대화가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어떻게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다를수가 있겠습니까?
새벽부터 밤중까지 머리를 맞대고 대화 하십시요 끝장토론을
통해서 견론을 도출해 내십시요.

우리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님과 이사님들이
하시는것 아닙니다.
정비회사,시공사,그외 다수의 협력업체가 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전체 조합원들이 하는 사업입니다.
조합원의 이익에 반하는 협력업체는 과감히 정리 하십시요.

올바른 방향의
다수의 조합원들이 원하는 빙향으로 결정,
진행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16동 이병옥]

지금 여러조합원님이 올려주시는 글들을보면은 집행부는 염불에는관심없고 잿밥에만 몰두한다는식의 글들이 많습니다.
제가 보고느끼는것도 점점 그리보여집니다. 한쪽은 자리차지하고나니 하는척 보여주기만하고 또 한사람은 자리지키기에
급급하고 사업은 지지부진하고 조합원들은 죽든지살던지 관심밖이고 이 모든게 조합원님들의 무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결단없으면 일반조합원들은 내집주고 쫒겨나가는꼴 보여집니다.

[121동김용기]

지긋지긋합니다 진짜.. 새로 구성되어 빠르게 진행될 줄 알았더만 거기서 거기입니다. 발전이없어요 그냥 망한거같습니다 솔직히

[122동 김은정]

작금의 사태를 보시고 실망감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조합들이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문제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을 뿐이지요.

어떤 조합들은 오래동안 조용히 속에서 곪아서 나중에 어느 순간 떠져버립니다.
그나마 우리 조합은 문제가 겉으로 드러나서 현재 터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보시기에 어렵겠지만 지금 터뜨려서 고름을 빼고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어떤 프레임에 빠지지 않고, 기본과 상식으로 문제를 바라본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과 같은 현상도 작년부터 지금까지 은행주공 조합원들이 힘(기본과 상식)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치 않았다면 지금처럼 앞장서서 총대메고 나서는 사람들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냥 얌전히 따라가면서 자기 것만 챙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기본과 상식을 가지고 있는 조합원들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주셔야 합니다.
조용히 있으면서 뒤에서 손가락질만해서는 절대로 개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