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경전철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있는 사람으로 제가 알고 있는 부분과 의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부산 장기계획안에 정관선이 분명 들어 있습니다. 정관선은 노포동역의 연장선인 신정선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역인 좌천역을 연결하는 선이 정관선입니다.
정관 경전철이 언제 건설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건설시기에 대해 말씀드릴수는 없으나 정관경전철이 완성되기위해서는 다음의 몇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저의 사견임)
첫째, 우선 정관선이 계획이 될려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역인 좌천역이 완성되어야 합니다.(좌천역 2017년 완공)
두 번째, 현재 정관인구보다는 유동인구가 많아야 합니다(정관 주변에 시민 이용시설 등이 많이 들어서야함)
셋째, 비용비교분석에서 1이상이 나와야 합니다(경제성)
넷째, 지하철 건설은 정치적 논리로 좌지우지하기에 힘있는 정관의 국회의원이 나와야 합니다.
이것 이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우선 중요한 것 몇가지만 나열하였으며 위 부분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환경이 많이 조성되고 있기에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 현재 복선전철이 광역철도에서 일반철도로 전환됨에 따라 예산이 이전 보다 많이 확보되어 건설공사에 진척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좌천역도 머지 않아 공사가 시행되리라 생각되고 건설 공기가 앞당겨질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 : 정관은 김해와 인구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지하철을 이용할수 있는 인구 즉 이용집약도에서는 김해 경전철보다는 훨씬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주민이 몇사람 살고 있지 않는 곳에 역을 건설하고 김해-부산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분석을 잘못한 일부 부산시 및 김해 공무원의 잘못으로 김해경전철은 지금의 현실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노포동과 양산북정역을 연결하는 노포연장선도 저의 생각으로는 똑 같은 전철을 밟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그곳을 몇 번 넘어가보았지만 인가라고는 거의 없는 곳이더군요 차후 사송신도시 건설을 보고 전철연장을 결정하였다고는 하지만 제가 보기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양산시민에 대한 선물로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이것 또한 정관 경전철에 대한 발목을 잡을수도 있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그럼 정관은 왜 위 두 곳과는 다른지에 대해 계속 설명해 보겠습니다
정관은 경전철 완공시 정관주민 대부분이 이용할수 있는 거리에 경전철이 건설됩니다. 예를 들어 주거지역이 분산되어 지역이라면 경전철이 건설되었을 경우 일부 주민들만의 잔치가 될수 있지만 현재 정관선 계획상 한진해모로 앞 도로로 건설될 경우 정관주민 대부분이 이용할수 있는곳에 역이 위치합니다. 일단 이용할수 있는 이용 집약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유동인구도 이제 많이 늘어나는 것을 실감합니다. 정관을 거쳐 원자력의학원 및 신세계첼시를 이용하기위해 버스 및 자가용을 이용하여 오시는 다른 구의 주민들도 서서히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2017년에 원자력의학원 뒷편에 중입자가속기가 완성되면 암치료를 받기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올것으로 생각되고 이러한 분들이 부산시에 민원을 넣어 우리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리라 봅니다. 특히 금정구, 동래구 주민들의 정관과의 급속한 동조화 현상을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노포동역은 부산에서 지하철 하루 유동인구가 3번째 많은 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포동 주민들이 노포동역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양산 덕계,웅상,서창.평산동 주민들과 정관주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것 또한 참조되리라 생각되죠
그리고 추모공원 일년 이용인구가 30만이 넘습니다. 차후 신세계첼시 이용인원 및 원자력의학원, 중입가 가속기, 사회인 야구장 등이 건설되면 유동인구는 급속히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현재 정관주민자치회에서 전자 및 첨단산업 등이 들어설 제2의 일반산단 추진을 반대(환경오염 등 이유)하고 있지만 저는 오히려 법적인 규제를 적절히 하면 정관신도시 발전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무질서한 산단을 정비하고 빈 공터에 지금과 같이 연기없는 공장만 건설한다면 정관신도시가 한단계 도약하리라 보이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 사견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셋째, 비용비교분석에서 1이상 나와야 하는데 이것은 첫째 와 두 번째 조건만 충족된다면 당연히 1이상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팁으로 말씀드리면 부산지하철 1호선부터 4호선까지 흑자 나는 선이 단 한 곳도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김해경전철 같이 대규모 적자는 나지 않죠
넷째, 제일 중요한 것인데 힘있는 정치인이 있어야 하는데 양산 덕계 웅산 평산 지역 국회의원과 우리 정관 지역 국회의원이 현재 거물급 정치인이 아닌것이 단점이죠 차후 시간이 지나면 거물급으로 바뀔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때가 되면 자연히 이문제가 해결되겠죠
지하철이외에 한마디만 더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도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악재가 많이 발생되고 이것또한 어느정도 지나면 자연히 묻힐것으로 생각됩니다.
송전탑도 한 가지 악재 중에 하나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정관은 타지역과 같이 농로 및 마을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산을 넘어 송전탑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부산 곳곳에서도 산에는 송전탑이 보입니다. 미관상 보기는 싫지마는 너무 과장된 정보를 퍼트려 불안을 조성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전자파는 거리에 반비례하며 건물은 통과하지 못합니다. 안전거리가 1키로니 100미터이니 이런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전자파 측정기를 가지고 직접측정하면 답이나오는데도 말입니다.
전자파 측정하여 2미리 가우스 이하면 신체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전자파는 송전탑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것인데 보통 100 ~200미터만 넘어가면 2미리가우스 이하입니다.
정관에 가장가까운 아파트도 600미터 정도되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에 지구과학카페라는 TV프로에서 송전탑아래에서 765송전탑과 345송전탑의 전자파를 측정해보니 오히려 345송전탑의 전자파가 높더군요 그이유는 송전선로의 높이가 765가 높기 때문이죠
다 각설하고 전자파측정기로 측정해보면 되는데 이런 문제로 이제 왈가불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미관상 좋지않은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런것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주리라 생각하고 경전철 건설이 단기간에 완성되기는 힘들지마는 조급히 기다리지 마시고 장기전으로 가다보면 좋은 일이 일어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급히 서두르다보면 재산,신체적 고통이 생길것이므로 이런 분들은 정관으로 오시지 않는 것이 건강상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관신도시는 교육부분에 있어서는 타지역에 비해 많이 좋다고 자부합니다. 정관에서 공부 조금만 하면 버스로 15분이내 거리인 명문고인 장안제일고, 장안고도 타지역에 비해 쉽게 갈수 있고 정관신도시에 6년이상 거주하면 농어촌특별전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정고등학교도 명문 대학에 이전보다는 많이 진학했으니 교육부분은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많은 글을 쓰다보니 저도 정신이 오락가락하네요 수고하시고 부자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하호호(유상현) 예 그럴수도 있겠죠 그럼 부산시가 돈이 남아돌아 김해경전철을 건설했나요. 언제부터 김해경전철이 용호선 및 다대선, 초읍선보다 앞서게 되어 먼저 건설하게 되었습니까. 그래서 저는 정치적인 이해를 경제적인 이해보다 먼저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그리고 노포동 하루 지하철인구만 해도 김해경전철 전체 이용객하고 비슷한것은 알고 계시죠. 정관주민들이 노포,장전,연산동역으로 분산이용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하루 이용객 다시한번 찿아보세요 3만 7천입니다
@하하호호(유상현) 민간투자자는 어짜피 손실 보전 받으니 당연히 투자하겠죠. 제말은 그런 손실을 생각하지 못한 부산시,김해시가 문제란 것입니다 어찌되었던 부산 지하철 경전철 단 한곳도 흑자나는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하호호(유상현) 하여튼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길게 10년 봅니다 그리고 10 년 뒤라면 모를까 10여키로 되는 정관선이 1조원 이상 예산 투입된다고 하시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하하호호(유상현) 아닙니다 건설부분에 상당한 식견이 계신것 같네요많이 도움되어습니다 감사합니다
4호선은 대부분이 지하화죠 지하로 건설하면 비용이 더많이 들죠 그리고 역이 많찮아요 도심지역 토지보상비 등 여러가지 감안해보면 비용이 대략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그리고 안평역에서 기장까지 연장할때 기장군에서 비용의 10%인 300억을 보태겠다고 했으니 정관경전철도 대략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정관은 지하철보다 버스가 문제죠
아직 버스노선도 제대로구축안됐는데 지하철은 다른세상이야기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02 20:36
흥미로운 글들을 잘보았습니다.
경전철이 들어서면 그때 생각을 해도 늦지않을듯
합니다. 결국 들어선다고 해도 1급지는 될수 없는지역이니만큼 딱 그정도로 보면 될듯합니다.
다만 정관이 점점 자제 인프라로 돌아가는 자생력이 생기고 있다는점에서 조금씩 긍정적으로 돌아 설려고 하네요.
정관이든 어디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좋아요^
옳은말씀잘들었습니다.
허나 한가지만 거들겠습니다. 765와 345가 거리가멀어서 낮은게아니라
고압이 저압보다 전력 손실율이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