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시간에 점심을 먹었다는 딸들..
엄마님..저녁은 걍 간단하게~
그게 더 어렵거든요~ -.,-'
아이들과 저녁 대충 먹었다 뻥(?)치고 서방보곤 회사에서 해결하라 엄명..
저녁 한끼 안하려고 별 거짓말을 다 합니다..ㅋ
그러나 어자피 먹어야 하는것을..
뒤늦게 저녁상을 보려니 귀찮~귀찮~
구워 주려던 고기로 간단하게 퀘사디아를 만들어 안겼어요..
멕시코 요리라지만 요즘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요리죠..
뭐..전문점 재료 아니면 어때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 이용해 만들면 되지요..까이꺼~^^
모양새가 그럴듯~해서인지 딸들..처음엔 의심쩍어 하더만
이내 맛있다고 엄지 손가락 치켜줍니다..ㅋ
![](https://t1.daumcdn.net/cfile/1752E9464F4CAE131C)
* 재료=>부채살150g/또띠아 1장/양파/브로콜리/파프리카/양송이버섯 조금씩/해바라기씨유/다진마늘
/소금/후추/바질가루/토마토소스2큰술/피자치즈 한웅큼/샐러드야채 조금
![](https://t1.daumcdn.net/cfile/156464464F4CAE1404)
1. 부채살은 사방1cm 크기로 썰어 소금,후추,바질가루,오일,미림(청주)에 미리 재어 준비합니다.
양파와 파프리카 브로콜리는 잘게 썰어주고 양송이는 모양살려 납작납작 썰어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185299464F4CAE141E)
2. 오일 두른 팬에 다진마늘을 넣어 향을 낸후 밑간한 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15590E464F4CAE1517)
3. 고기의 표면이 익으면 야채들을 넣고 소금,후추,바질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1950AD464F4CAE1523)
3. 다른 팬에 또띠아 한장을 올리고 피자소스를 골고루 발라준후 피자치즈를 뿌려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154DFA464F4CAE1528)
4. 치즈위에 볶은 고기와 야채를 올려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1654C5464F4CAE161C)
5. 다시 피자치즈를 듬뿍 올리고 약불에 치즈가 녹을정도만 구워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1359683D4F4CAE1708)
6. 치즈가 살짝 녹으면 또띠아를 반으로 접고 불을 끈후 예열로 치즈를 마저 녹여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16558D3D4F4CAE1710)
7. 반을 잘라 접시에 담고 샐러드야채와 과일을 곁들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1955EC3D4F4CAE170F)
속재료는 주로 소고기나 닭고기를 이용하지만 재료에 연연하지말고
냉장에 있는 야채들만 이용하셔도 아주 맛난 퀘사디아가 만들어집니다..
영양식으로도 간식으로도 아주 굿~이라죠^^
새콤한 발사믹 소스 샐러드와 딸기를 곁들여줬더니
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네요..
돌돌 말아 먹는 또띠아와는 조금 다른 매력이 있어요..
쭈욱~쭉 늘어나는 치즈도 환상~^^
후라이팬으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더욱 착하죠~
언제 다 먹었는지..빈접시가 조금 아쉬웠어요..
초간단 영양식 퀘사디아~
한번 맛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