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직장보다 봉사하는 삶…자랑스런 소방관 되겠다" 은행원ㆍ해군에서 소방관으로…언니따라 같은 길 걸어
2014. 03.10(월) 20:13
해군과 은행원에서 소방관을 꿈꾸던 지역 출신 인재 3명이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서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해 화제다. 10일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제20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30명(남 26명ㆍ여 4명)가운데 조선대 출신 나상철(32)씨를 비롯해 목포해양대 출신 지호익(32)씨, 전남대 경제학과 황선주(25ㆍ여) 등 3명이 최종 합격했다. 황씨는 소방간부후보생 여성 합격자 4명 중 한명으로 지역에서 유일한 합격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