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四端)
4단(端)은 실마리의 뜻으로, 유교에서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가지 마음씨를 말한다.
측은지심(惻隱之心)
인(仁)에서 우러나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 즉 곤경에 처한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의(義)에서 우러나는 부끄러워하는 마음, 즉 의롭지 못한 일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예(禮)에서 우러나는 사양하는 마음, 즉 남을 공경하고 사양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지(智)에서 우러나는 시비를 따지려는 마음, 즉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능력
▶지난 과제 대학과 연관하여 맹자의 사단중에 시비지심(是非之心)을 깊히 생각해 보았다.
대학 글귀중에 나의 좌우명과 같이 생각했던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떠올리면 시비지심처럼 사리분별하는 판단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유부단하고 흐지부지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일처리하며 주관있는 판단 자세를 갖추어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판단뿐만 하니라 행동까지 일치하는 언행일치하는 모습까지 갖춘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성품이 되겠다.
수동적이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집단, 일 처리에 있어서 주체성을 가진다면 시비지심의 성품을 잘 반영시킬 수 있다.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판단력의 성품을 겸비한 리더로써의 자질을 길러 나가는게 나의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