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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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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사람사는 이야기 20분 안에 버스타라
단풍 추천 0 조회 521 12.01.19 19: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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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0 12:56

    첫댓글 저가항공 이용해 제주도 여행또한번 가야겠습니다...ㅎㅎㅎ

  • 작성자 12.01.20 14:16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친구가 있어서 맘 푹놓고 갔지만,
    생각보다 경비가 전혀 안 나오는 게 아니더군요.

    우체국 연수원 2박과 끼니마다 친구마누라 수고도 그렇고 해서
    올레시장 대박집 황금어장에서 농어 2kg 회 떳습니다.
    없는 살림에1kg 25,000원, 50,000원을 표시나게 썼죠.

    명동님이
    " 아무리 친구지간이지만 점심이나 저녁 한끼는 사야되지 않느냐?"
    권유를 실행했죠.

    눈치밥은 아니지만, 사람 사이에 미묘한 게 있으니, 눈치보이기 싫어섭니다.

  • 작성자 12.01.20 14:17

    제가 농어 2kg 회뜨고, 뒤에 올레시장 대박집 '황금어장'에 온 커플이 방어(?) 크다고
    반마리 먹을 수 없냐더군요. 쥔이 머리 떼어내고 반만 잘라주더군요.

    머리 자르고 몸통 반으로 갈랐는데,
    회 무게 재려고 담아놓은 바구니에서 몸체를 계속 흔들어 댑니다.

    징그럽다기보다, 노브레인인데 어떻게 몸을 흔드는지 신기하고 불쌍하더군요.
    방어 반쪽, 그러니까 반마리 25,000원에 떠 간 거 같습니다.

  • 12.01.20 13:16

    저비용항공사든,, 고비용항공사든,, 배타고는 3번인가 가봤지만 아직 한번도 비행기타고는 제주도를 못가봤는데~ ㅋㅋㅋ

  • 작성자 12.01.20 14:22

    제 친구 제주 경비는 모르겠고, 하여간 친구도 집에서 어지간한 것은 가져갔습니다.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죠.

    제 경비는 김포까지 새벽 택시비 15,000원 포함 192,700원입니다.
    홈리스인 저로서는 상당한 금액이지만, 회 한번 샀는데 이 정도 나왔죠.

    작년 제주 남원 금호리조트 3박 푸짐하게 먹고, 여행하고
    개인회비 약 20만워 나온 거 생각하면,
    사람이 많이 갈수록 경비가 줄어드는 게 확실하네요.
    당시 어른 6명 꼬마 1명이었거든요.

    평일 비행기가 이러니, 주말과 휴일에는 더 나오겠죠. 저는 비행기 왕복값이 92,600원.
    제주에서 1박이나 2박을 하면 최소 경비는 어찌되었든 20만원 넘어갑니다.

  • 작성자 12.01.20 14:25

    거기다 동문시장, 중앙시장에서 한라봉이나 천혜향 사오거나
    제주 면세점에서 화장품, 양주 사오면 눈덩이로 불어나죠.

    저야 능력이 없어서 못 샀지만, 제주 면세점에서 양주는 사고 싶더군요.
    물론 국제선 면세점보다 약간 비싸지만, 한병 사다 산에서 화끈하게 풀면?
    남자들 생각은 다 비슷하겠죠. ^_^

    물가가 작년보다 많이 올랐더군요. 홍삼 작년에 1kg 2만원- 올해는 1kg 3만5천원.
    갈치도 1kg 35,000원이고요. 서울물가처럼 제주도 물가가 많이 올랐죠.
    동문시장에서 먹은 순대국이 유일하게 착한 가격입니다. 5,000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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