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소속사(스타제이) 정영범 실장님의 손에 이끌려 서울 강남신사동의 테마피부과를 방문했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원체 소심한 성격.
소파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지….
어찌나 쑥스럽고 떨리던지….
테마피부과를 방문한 이유는 양 턱 밑에 자리해 좀체 비켜줄 기미를 보이
지 않는 여드름 때문.
없어졌다 싶으면 다시 나오기를 반복하는 여드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고민거리였다.
화면에서 클로즈업될 때 드러나는 시쳇말로 ‘화면발’ 문제만이 아니라얼굴에 뭔가 나면 사정없이 쥐어뜯는 성격이어서 내내 정 실장님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치료는 간단했다.
임이석 원장님의 “레이저로 각질을 제거하고 난 후피부 재생을 위한 약물을 바르면 된다”는 설명을 듣고 침대에 잠시 누웠더니 “끝났어요”란다.
그 짧은 시간에 이전에 여드름을 쥐어짜 빨개졌던 부위의 치료까지 끝냈다니 그렇게 신기할 수 없었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턱 안쪽 한 곳에뭉쳐 있던 턱 밑 수염 제모도 했다.
이곳에서 만난 몇몇 동료 여자 연예인들은 겨드랑이 털 영구 제모 수술을받았다는데 아프지는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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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함 봐여~~
[스타고민 탈출기] 탤런트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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