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왕신제단비 이전 작업(3월23일-24일) 관련하여 참석하시고, 정말 힘든 작업을 해 주신 일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업 중에 아찔한 사고 순간이 있었지만, 선조들의 큰 보살핌으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왕신제단비 이전이라는 큰일을 총괄해 주신 상운 아재와 공사를 해주신 외동 석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업 수행의 주요 결정을 해 주신 울산 할아버님, 상철아재, 상필아재, 상길아재, 병한 형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전답사를 해주신 상문 아재와 훈석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왕신제단비가 이전되었으므로 청도 문중에게 일지회 대표 어르신이 이러한 사항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원래 외동석재의 중장비 사용은 하루와 한나절로 계획했는데, 이틀이 걸려서 경비가 추가로 들 것 같습니다. 차후 자세한 경비는 총무님께서 일지회 카페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 22일 참석자(7+3=10명) : 최상운(총괄책임자), 최상휘, 최상희, 최상문, 최병한,
최훈석, 최병윤, 외동석재 인력(3명)
▪3월 23일 참석자(14+3=17명) : 최상운(총괄책임자), 최상필(+최상필 아지매), 최상휘,
최상희, 최상하, 최상문, 최병한, 최병익, 최훈석, 최병윤(+ 최병윤 처),
최병관(+아들 재헌), 외동석재 인력(3명)
왕신제단비 이전 작업 마무리하면서, 추후 유사한 이전 작업을 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주요 작업 진행을 정리하였습니다. 시간대별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3월 22일 주요 작업 (일지회 회원분들은 왕신에 오전 10시까지 도착)
- 9:00 – 10:30 : 왕신 제단비 진입로 공사 (최상운 아재: 외동 석재 인부와 동행 지휘)
==> 일지회 참석 회원 모두 진입로 공사에 동참
- 10: 30 – 11:00: 제단비에서 공사전 제사를 지내고, 준비한 김밥, 음료수, 재물로
새참 겸 점심 (공사가 지체되면서, 별도 점심 대신 준비한 음식으로 대체) - 11:00 – 15:30 : 주요 작업
1). 남천을 포크레인으로 캐서, 흙을 일부 제거하여 대형 포대 3개에 담음
2). 제단비, 상석, 망두석 등을 해제하고, 세렉스 덤프트럭에 옮김
- 제단비 3단 기단중 맨 아래 기단이 단단하게 시멘트 작업으로 되어 있어
망치로 일부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음
- 작업중 포크레인 체인부 고장으로 작업이 중단되는 것이 발생하여
작업 지체
3). 단풍나무의 가지를 자르고, 상단 1.5m 정도만 남기고, 2개의 나무를 뽑아서
전기톱으로 뿌리 정리 작업
4). 남천 2포대를 싣고, 최훈석, 최상휘이 문중묘원으로 먼저 출발
- 배수로 공사에 필요한 배수관(25m) 구매와 우물 작업에 필요한
플라스틱 관을 문중 묘원으로 이동
5). 세렉스 덤프 2대에 모두 싣지 못해서, 망두석 2개와 남천 대형 포대 1개는
23일 이동하기로 함
- 15:30분 : 문중 묘원으로 이동 (외동 석재 인부들의 부탁으로 돼지족발을 구매)
- 16:30분 : 문중묘원에 도착해서, 23일 주요 작업 일정을 협의
1). 단풍 나무 심을 위치 정함
2). 남천을 옮겨 심을 위치 등 지정
- 17:00 – 18:00분 : 외동 석재 차량이 도착해서 23일 작업을 위해 이동한 제단비와
석물을 내림
- 18:00 분 : 문중 묘원 제단비에서 간단한 제사 행사
- 19:30 분 : 불국역 근처 식당에서 저녁 식사(상운,상희. 상문, 병한, 훈석, 병윤)
● 3월 23일 주요 작업
1). 8:00 – 9:00: 단풍나무 식재
-> 이후에 최훈석 형님이 트럭으로 600 리터 큰 물풍에 물을 담아 와서,
심은 단풍나무에 물을 공급함
2). 9:00 – 16:30 : 제단비 설치 장소 정리 작업과 제단비 설치
- 작업 중 포크레인 체인 고장으로 작업이 지체됨
- 제단비 설치 과정에 줄이 끊어져 사고 있어서, 인부들이 다칠 뻔한
사고 순간이 있었음
- 제단비 설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
- 잔디 작업, 제단비 뒷면 경계 흙벽 작업 등
3). 12:30 – 13:30 : 일지회 회원과 외동 석재 인부들이 시간을 나누어 식사
- 준비한 김밥, 국, 간단한 회, 문어, 라면으로 식사
- 상필 아지매와 병윤 처가 많이 수고를 함
4). 14:30 – 17:00 :
◾ 배수로 공사 : 상휘 아재가 총괄하여 진행
◾ 남천, 진달래 묘목을 문중 묘원 우측 및 뒷면 경계에 심음
- 묘목 전문가인 병익 형님이 큰 힘을 보탬
◾ 제단비 뒷면 흙벽 상단에 영산홍을 다시 심음
5). 17:00 – 17:30 : 준비한 플라스틱 통으로 문중묘원 하단 우측에 우물을 만듦
6). 17:30 – 17:40 : 왕신 선조에게 제단비 이전 작업 완료를 알리는 제사를 지냄
(일지회 주관)
7). 17:40 – 18:00 : 간단한 음복(김밥, 제물, 회 등)
- 원래 간단한 회의를 하고자 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식사후 해산함
- 상필 아지매와 병윤 처가 많이 수고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