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화) 여주 여강길 9코스(너른들길)와
10코스(천년도자길)를 이어서 걷습니다.
참가하실 분은 신청시 탑승지 명기와 회비 입금바랍니다.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며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주세요.
출발일시 및 장소 : 4월18일(화) 오전7시 사당역 1번출구 공영주차장
오전7시10분 양재역 12번출구 200m 국립외교원앞
오전7시25분 복정역 1번출구
트레킹코스 : 당남리섬입구(인증)~당남리섬~이포보오토캠핑장~여주저류지(인증)~후포교~어랑진나루터~
천남공원(인증)~싸리산팔각정(인증)~현암강변공원~여주대교~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인증)
(17km/7시간)
시간계획 : ㅇ 07:00~09:00 : 당남리섬 입구 이동(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700-2)
ㅇ 09:00~16:00 : 여강길 9코스+10코스 트레킹
* 차량 대기장소 : 경기 여주시 천송동 541-15 주변
ㅇ 16:00~18:00 : 귀경
회비 : 23,000원 (기금 2,000원 별도)
<입금계좌 : KB국민은행 212-21-0621-987 (조을순)>
준비물 : 간식, 식수, 마스크
산행안내 : 박연서원 (010-2305-2345)
◑ 코로나19로 인한 심각단계에서의 산행안내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듯 심각한 수준의 전염력이 대구, 경북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현 시점에 산천사 산우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란 판단으로...
- 산행 후 뒤풀이는 취소하거나 자율적으로 결정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
- 감기증상이나 발열이 있다면 산행보다는 병원 진단이 우선.
◑ 준수사항 : 산행코스와 시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산행 시
발생되는 모든 안전사고는 본인 책임이오니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
☞ 약속시간 5분 전 도착하면 좋겠죠?
☞ 산행 중 개인 행동을 삼가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선두대장을 앞서면 산중에서 미아될 가능성이 많아요.
☞ 처음 참석회원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아 주세요.
☞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산행 만듭시다.
☞ 뒤풀이는 원하는 산우님에 한해서 1/N로 합니다.
너른들길 이야기
너른들길은 유유히 흐르는 여강을 품에 안고 너른 들판을 바라보며 걷는 강길이다. 당남리섬과 이포캠핑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로 캠핑을 즐기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여주보를 향해 시원스럽게 뻗어있는 길은 4대강사업
시 조성된 새로운 길로서 양옆에는 잔디길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일부 구간에는 편도 1차선이 있으나 차량통행
은 많지 않은 편이며 다소 몸이 불편한 분들도 걷는 데는 어려움이 없다. 곧게 뻗은 길을 걷다 보면 조금 지루하지만, 확
트인 너른 들판이 주는 힘으로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화병이 치유된다고도 한다. 여강에는 18개의 나루가 있어 강원,
영남, 충북 일대의 물산을 한양으로 수송하는 수로의 역할을 하면서 번성하였다. 수여선(1930.12)과 중앙선(1940.4)
개통으로 수로 기능이 점차 약해지다가 1974년 팔당댐 건설로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양촌리 주변 여주저류지의
드넓은 지역을 이용하여 자전거 타기, 드론 날리기, 모형 비행기, 모터사이클, 철인3종경기 등을 즐기는 마니아를 찾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불빛이 없어 달과 별과 함께 풀내음, 풀벌레 소리의 낭만을 즐기기에는 좋은 곳이다.
천년도자기길 이야기
천년도자길은 천남공원에서 출발하여 싸리산 정자를 경유, 신륵사 관광단지입구 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까지 걷는 길이
다. 여강의 오른쪽으로 걷다가 싸리산 정자에서 남한강 물줄기의 경관을 조망한다. 싸리산 아래 달팽이공원과 팔대장림
의 시작점 부터 여주대교까지 이르는 구간에는 키 큰 벚꽃나무가 길 양쪽에 있어, 봄이면 꽃 터널이 길게 펼쳐져 매우
아름답다. 걷고 싶은 길 옆 마을인 오학동은 예전 여주팔경 중 하나인 ‘학동모연(학동의 저녁밥 짓는 연기)’의 배경이 된
마을이다. 오학동은 도예촌이어서 여주를 도자기 고장으로 알리게 된 중요한 마을이기도 하다. 천년도자길은 여주 팔경
중 팔수장림(오학 강변의 무성한 숲이 물에 비치는 전경), 학동모연, 신륵모종(신륵사에서 울리는 저녁 종소리)의 배경
이 된 곳이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현재는 여주대교 북단에 여주시도서관과 여주박물관이 자리하며 이곳을 지나면
신륵사 관광단지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첫댓글 여강길 9코스 잘다녀오세요
참석합니다 ~
환영합니다.
쭈~욱 함께 해요.
박연서원님 참석 합니다~~~
환영합니다. 그날 봐요.
여강길 잘 다녀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