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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일시: 10월 14일~15일<br>장소: 포항 일원<br><br>수료식 날짜 알아보다가 가입한 해패는.. <br><br>해병대 그냥 간다고 해서 보낸 훈병맘에게,<br> 모르는 아이들을 <br>내아이처럼 <br>한마음으로 응원해주고, <br>뭐 이런저런 선물(?)도 던져주시고<br>너무 감사했지요 ..<br><br>그런데 전국모임을 한다네요!<br><br>산악회에서 월출산을 간다는 날인데?(요즘 정상올라가면 황금색 들녘이 넘 아름다와요)<br>너무 먼데?<br>하지만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왜?<br><br>고마운 분들 만나보고 싶고, <br>어떤분들인지도 보고싶고, <br>만나서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팠거든요.<br><br>아쉽게도 토요일 첫쨋날은 참석못했는데,<br>배아프게 정모톡방은<br>제주서 날아오시는분들, 서울에서 기차타고오시는 분들.. 벌써 아침부터 시끌시끌 합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6a81fcb2d719e9ff57e1cfd5b2325213161ab99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6a81fcb2d719e9ff57e1cfd5b2325213161ab992" data-origin-width="1600" data-origin-height="901"></div><p style="text-align: center;">모두 마음은 퐝 가 있었네요^^ 모두 난리난리~~ (스카이워크 저기 안가봤는데.. 아쉽아쉽<br>담에 면박가면 꼭 가야쥐~)</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0cca0dfbd363c05ab702e447ae418148b34d4b2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0cca0dfbd363c05ab702e447ae418148b34d4b25" data-origin-width="1050" data-origin-height="1400"></div><p style="text-align: cente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892a7ccedc633bda9c50c841fd9fd3998981467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892a7ccedc633bda9c50c841fd9fd39989814672" data-origin-width="1459" data-origin-height="1094"></div><p style="text-align: center;">저녁엔 파뤼파뤼~ 포항통신병 지민군 생파에 영일만 방문에 넘 재미있으셨을듯 합니다~ 부럽부럽^^</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fc56c1138c685de6b7a78191629b72e44036167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fc56c1138c685de6b7a78191629b72e44036167d" data-origin-width="1050" data-origin-height="140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f523e73bfd9474d7ee5d964f4cd11c6dbb8da37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f523e73bfd9474d7ee5d964f4cd11c6dbb8da372" data-origin-width="1400" data-origin-height="1050"></div><p style="text-align: center;">마음이 들떠서 잠도 잔둥만둥하고<br>드뎌 둘쨋날 합류~~~<br><br>대구에서 1297기 세명같이 차를 타고 퐝행~~~<br>(무성맘과 우영맘의 선한 영향력이 정말 감사했던 하루였어요 인연맺게해준 해패에게 새삼 감사를~)<br><br>전날 오신분들 중 가신분들도 계셔서 아쉬웠지만, <br>서로 반가이 인사하고, 이름표 목걸이 걸고, <br>회장님 찬스로 서문 행정실을 거쳐서 1사단 방문에 나섰네요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32ad45bc3c03ab9abdbbc77e3cc6eee86be932f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32ad45bc3c03ab9abdbbc77e3cc6eee86be932f0" data-origin-width="1600" data-origin-height="901"></div><p style="text-align: center;">드뎌드뎌 ~ <br>버스에 올라타서<br>근엄한 군경이 지키는 철문을 통과하는데, 다들 들떠서 수학여행가는것 같았어요 (폰에 보안설정을해서 부대안에서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어요)<br><br>첫코스는 군 홍보관<br>'해병대패밀리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 '<br>건물앞에 전광판에 환영인사를! 감동감동!<br>인증샷 잠시 찍어드리고~<br>2층에서 홍보영상(우리 해병대 믓지다! 아들생각으로 눈물 찔끔)도 보고, 문답시간도 가졌네요<br><br>그리고 틈새 해룡사 앞 일월지 산책시간!<br>주말 종교활동으로 해룡사를 찾은 아이들이 <br>컵라면을 들고 하나둘씩 나오는 거예요. <br>아! 교회다니는 강민인데 <br>절에서 나오는 아이중에 있나싶어 눈여겨 보는건 뭔지...... 절에 다니는 무성이는 휴가중이고.. <br><br>다음으로 요청하여 해병의 집 방문~<br> 별관있는 아들이기에 만날 가능성은 제로이지만, 만나는 해병들이 내 아들인가 확인하고 바쁘게 움직여,<br>2층 마크사 들러서 득템했슴니다. 같은 옷을 입으며 기운 전해주고 싶어서 가지가지 사고싶었는데, 참았네요. 올겨울 따뜻할듯 싶습니다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8d9dbb1ddd5e29d30ceceffd369111b32f96bc5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8d9dbb1ddd5e29d30ceceffd369111b32f96bc52" data-origin-width="1869" data-origin-height="2255"></div><p style="text-align: center;"><br>세번째 역사관 방문<br>엄숙한 분위기의 역사관은 우리 해병대가 <br>나라의 큰 기둥이라는걸 깨닫는 장소였어요! 또,해병대 멋지다! <br><br>중간중간 이동하면서 <br>엊그제 수료식한 연병장도 보고, <br>아이들이 6주간 뛰어다닌 1,2,3,5소대 훈단 생활관, 공수훈련장, 수영장외 여러 부대건물들을 볼수 있었어요. 1278기분들 같이 오셨으면 좋았겠다는 생각 해봤네여~<br><br><br>그리고 나와서 <br>재윤엄니 솜씨를 맛보러 꽃돼지식당으로 이동~</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c2a1ccebbd622488970d0754f8e67c1842960ec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c2a1ccebbd622488970d0754f8e67c1842960ec3" data-origin-width="1600" data-origin-height="901"></div><p style="text-align: center;">퐝으로 이사가고싶은 맛! 잘 먹었네요^^ 사업번창하시기를~( 이렇게 큰 식당을 하시면서 카페에도 그리 열심히시고. 오메! 놀랬구만요)<br><br>이런저런 이야기와 웃음꽃을 뒤로하고 <br> 세훈맘 만나기위해 경산에 잠시들렀다가(경산에 가면 파스쿠치 도장 꼭 찍으시길~ 번창하세여~!) <br>선배님들 바리바리 싸주셔서 두손 무겁게 집으로 돌아왔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3895e64f075681c60aad008124f65a6d248ac54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Hpy/3895e64f075681c60aad008124f65a6d248ac548"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p style="text-align: center;"><br>유빈&유찬부님~ 이름박힌 텀블러는 대대로 물려줘야겠어요.<br>원혁맘~요즘귤 맛없던데 제주산은 다르네요^^ 고마와요<br>두환부님~ 누룽지 찐짜 꼬쑵네요^^ 이거 어디 팔아요?<br><br> 회장님 이하 여러 선배분들이 고생해주셔서, <br>정말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여,<br>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br><br>이번에<br>생각한것보다 많은, 전역한 해병이의 부모님들께서 후임사랑에 애써주신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br> 거듭 감동이고 고맙습니다~ <br> 필!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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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아들의 무사다말에 달렸지요! 부디 오래오래 해패에 머물고싶습니다^^ 필승!
우와 강민맘 후기보니 안봐도 전야제가 눈에 선하네요
글을 이리 잘 쓰셨던분이었나요?👍
두환부님 누룽지는 맛도 못봐서리 아쉽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
초끄는 사진은 최고네요
모두가 한마음으로 후~~~너무 보기좋아요
찍사는 뉘신지...👏👏👏
ㅎ 전야제를 못봐서 아쉽아쉽~
발만걸친 후임이
후기글 정도는 올려드려야 예의일듯 하여
오지랖 부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