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에 있어서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이 드는 남자 가수 분들 꼽아봅니다..
순서는 노래실력순이 아닌 무작위이니까 뒷번호라고 뭐라고 하지 마시길..^^;;
그리고 제 기억력이 매우 좋지 않으므로 또한 사람들이 듣는 기준들은 주관적이라는 것을 생각해주세요^^
아참!! 그리고 신인급은 좀 뺐습니다.. 신인들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고 또 신인들까지 다 끼면 너무 많아져서요..^^ 앨범이 최소 3장이상 정도는 발매된 분들이거나 활동하신지 수년이상 되신 분들 기준입니다..^^(존칭 생략 됩니다..^^)
1. 임재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예전 쇼프로에서 누군가가 "고해"를 불러 더더욱 화제가 되고 집중이 된 가수.
그러나 그 전부터 한국 최고의 가창력을 지녔다고들 평가를 받았던 가수이다.
작곡가들이 뽑은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 꼽힌다.
2. 김조한
미국에서 직접 흑인음악을 흑인교회에서 흑인들과 어울리면서 실제로 배워온 가수.
"솔리드" 시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R&B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었다.
한국 최고의 노래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꽤 계시다.
솔리드 이후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몰았던 적은 없으나 그의 노래 실력만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하다.
3. 나얼
브라운 아이즈가 결성된지는 몇년 되지는 않았으나 그 전부터 이미 알려진 가수이다.
예전 "앤썸"이라는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하여 여러 히트곡을 남겼고, 아직도 그 당시 히트곡들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의 독창적인 창법이 인상적이다.
단, 대중 앞에서 노래 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든점이 조금 아쉽다. 혹자는 대인기피증이라고도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월드컵 주제가 부르던 점을 감안하면 그건 아닌 듯 하다.
4. 김범수
얼굴없는 가수로 단순히 노래 실력만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끌어냈던 가수.
외모와 화려한 춤 실력으로 일반적인 대중들의 인기몰이를 하던 기존의 가수들과는 무언가 차별성이 느껴지는 또 장래가 기대되는 가수다.
외모는 분명 잘생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노래 실력만은 정말 엄지손가락을 내밀게 한다.
5. 서태지
서태지 보이스 시절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 잡았던 인물... 또 솔로로 컴백해서 하드코어라는 장르를 들고 국내로 돌아와 또 하나의 문화코드를 만들었던 사람.
유감스레 필자는 서태지의 장르에 대해 흥미나 관심도 인지도가 부족한 실정이라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다.
서태지에 대한 평가도 환영합니다. 제가 잘 모르다 보니...
6. 고유진
플라워의 노래는 비교적 오랜 기간 특히 여자분들보다 남성분들이 참 좋아하는 가수같다.
그만의 독특한 음색은 정말 매력적이다.
오랜 기간 사랑받을 만한 가수같다.
7. 이수
문차일드 시절부터 현 엠씨더맥스로 오면서 가창력의 변화가 눈에 띄는 가수같다.
그저 소리 지르며 고음 처리하는 가수라 여겼는데 최근에는 점점 그의 가창력이 거대해보인다.
8. 신승훈
발라드의 황제로 군림하며 90년대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존재.
라이브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세련되고 여유로와 보인다.
예전같은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역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답다.
9. 김경호
남자분들이라면 누구나 김경호의 노래를 노래방에서 한둘은 부를 것이다.(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탄성을 자아낸다.
10. 임창정
현재는 연기자로의 길을 걷고 있으나 역시 가창력 하나만큼은 가수 생활을 그만둔게 아쉬울 만큼 아깝다.
초창기 앨범에서부터 나중 앨범의 곡들을 들어보면 그의 노래 실력이 실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1. 박효신
일부의 걸걸한 목소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으나 많은 분들이 박효신의 가창력을 인정한다.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임재범의 계보를 이을만한 가수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12. 김동률
여성분들이 정말 좋아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가수이다. 주로 피처링을 많이 했지만 그의 조용조용하면서도 감미롭게 젖어드는 목소리는 남자인 나도 반할만하다.
13. 이적
패닉 시절 큰 사랑을 받았었던 가수. 그의 패닉 시절의 명곡들은 지금 들어도 너무너무 좋은 곡들이 많다. 지금도 역시 그의 노래 부르는 것을 보면 듣는 사람을 압도하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뭐랄까 노래를 부를줄 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노래 잘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14. 김연우
자신의 개인 앨범은 단 2집까지만 나왔지만 토이의 앨범에 자주 참여해서 명곡들을 불러냈다.
토이의 노래하면 김연우가 떠오를 정도이다. 고음처리가 정말 깔끔하다.
15. 윤도현
월드컵때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필자의 생각으로는 "오 필승 코리아"는 웬지 윤도현에 너무도 잘 맞는 노래같다.
주옥같은 곡들과 그만의 음색은 나무랄데가 없다.
16. 이승철
부활 시절부터 주옥같은 곡들을 불러냈으며, 그의 곡들은 아직도 명곡으로 불려진다. 지금 들어도 너무 좋다.
오래된 가수 답게 노련하고 세련된 가창력을 보인다.
라이브가 정말 돋보이는 가수.
17. 김건모
앨범이 나올때마다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사랑을 받는데에는 역시 이유가 있다. 폭넓은 장르를 소화해낼수 있는 가수.
가창력만으로 봐도 손색없다. 굿!!
18. 조용필
오빠부대의 창시자!
진정 살아있는 신화다...
그냥 아무 말 안해도 모든 분들이 알겠기에 굳이 평가 안하겠다.^^
19. 이승환
라이브를 들으면 더더욱 반하게 되는 가수.
어린 왕자라는 칭호를 들을만큼 앳되지만 연륜있고 그의 오랜 공연 경험에서 우러나는 라이브 실력은 발군이다.
20. 이문세
심금을 울리게 하는 그만의 목소리가 있는 거 같다.
리메이크의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그만큼 명곡이 너무너무 많다.
마구잡이 리메이크의 희생양이기도 한거 같아서 조금 안타깝다.
21. 조성모 (기타의견 반영 수정..)
국내 가수 중 미성으로 손꼽히는 가수.
한 때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입지를 굳혔었던 가창력을 가진 가수
최근 약간 앨범의 부진이 있으나 가창력의 부분에서는 아직도 최고 중 하나라는 찬사를 들을만 하다.
처음에는 이렇게 많이 뽑을지 몰랐는데 쓰다 보니 20명 채우고 말았네요..^^;;;
제 기억력이 좋지 않아 혹 기억 못한 가수가 있을지 몰라요... 또 잘하는 가수 분 생각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위에 언급된 분들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사람의 생각은 다를 수 있잖아요^^
저도 기타의견 FlyToTheSky... 갠적으로 괜찮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