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로써 캐나다에 온지 한달하고도 20일이 지났습니다</P>
<P>정말 한국을 떠났던 날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이 되어간다는걸 오늘 달력을 보면서 느꼈습니다ㅋㅋㅋ</P>
<P>시간이 참 빨라여 </P>
<P> </P>
<P>오늘은 제가 캐나다 생활을 준비하면서 들었던 비용 그리고 초기에 사용했던 정착비용을 적어볼려고 합니다</P>
<P>저는 일단 초기정착금에 대해서는 다른 깻잎분들과 많이 다를거라 생각해요</P>
<P>그럼 고고싱~~</P>
<P> </P>
<P>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워킹에 대해 알고 대학에 입학하고 본격적으로 워킹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P>
<P>일단 워킹이 가능한 나라부터 시작해서 일단 제일 끌리는 캐나다를 선택!!</P>
<P>그리고 캐나다 워킹에 대해서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들을 보고 깻잎카페를 찾고 여러가지 정보를 탐색했죠</P>
<P>그렇게 알아보면서 캐나다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모집을 한다는 걸 알아보고는 빨리 상반기 모집공고를 뜨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드디어 2학기에 공고가 떴어여!!!! 와우 이떄 기분은 지금 하반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매우 잘알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P>
<P> </P>
<P>일단 기본적인 서류부터 돈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P>
<P>가족관계증명서, 본인증명서,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그리고 다른 기타 서류들을 프린트하는 비용들...</P>
<P>이렇게 기본적인 서류만 준비하는데 만원정도가 필요합니다!! (서류를 뗄려고 다닌 교통비까지...)</P>
<P>그리고 여권을 만드셔야 한다면 여기에 5만원 정도가 추가되죠잉(저는 그전에 연장했던 여권이 있으니 패쓰~)</P>
<P> </P>
<P>그리고 대망의 서류 접수날!!!</P>
<P>저는 엄마차를 빌려서 새벽6시에 우체국으로 갑니다ㅋㅋㅋㅋ</P>
<P>그때는 겨울이라서 추웠어요!!(하반기 신청자들은 접수날이 그래도 안추워서 부러움ㅋㅋㅋ)</P>
<P>차에서 대기타다가 저는 9시 정각에 시간증명을 했어요 ㅋㅋㅋ</P>
<P>그러나 여기서도 특급으로 배송되기에 배송비가 4000원 들었습니다</P>
<P> </P>
<P>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1차 발표하는 날!</P>
<P>저는 당연히 1차를 가뿐하게 통과ㅋㅋㅋㅋㅋ </P>
<P>이제 큰 목돈이 나갑니다 </P>
<P>워킹 신청비죠.... 정확한 비용은 기억나지 않으나 17만 몇천원, 그리고 다시 우편비까지 18만원이라고 잡을게요</P>
<P> </P>
<P>이렇게 2차 서류를 보내고 저는 부산 백병원으로 신검을 받으로 갔습니다</P>
<P>저는 진주사는데 부산까지 왕복 버스비가 1만5천원, 그리고 부산에서 타고다닌 교통비 5천원 </P>
<P>그리고 별로 검사도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신검비가 18만원이 넘게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ㅠㅠ</P>
<P>마지막으로 검사받고 배고프니 먹었던 점심값 7천원.....</P>
<P> </P>
<P>이렇게 워킹을 신청하는 비용만... 얼마지?? ㅋㅋㅋ (잠시만요 계산하고)</P>
<P>대략 40만원이 소요됩니다 이게 야금야금 돈을 써서 체감이 잘안되지만 서류준비를 끝내고 통장을 보면 ㅋㅋㅋㅋ</P>
<P>목돈이 나가요ㅠㅠ</P>
<P> </P>
<P> </P>
<P>이렇게 서류 준비를 마치고 저는 본격적인 돈지랄?에 들어갑니다 ㅋㅋㅋ</P>
<P>저는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데 하이엔드 카메라를 썼었죠</P>
<P>그런데 친구랑 겨울 지리산에 갔다가 카메라가 얼었다가 녹았다 하면서 렌즈에 물이 들어갔는지 맛탱이가 갑니다</P>
<P>그래서 이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데쎄랄을 탐색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이렇게 대략 한달을 여러가지 기종을 고민하다가 결국 하이마트에서 전시품으로 75만원에 카드를 지릅니다</P>
<P>그리고 한번도 노트북을 써본적이 없었지만 캐나다가면 놋북이 필요하겠지..ㅇㅇ 필요할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노트북도 73만원에 바로 카드로 긁어요 ㅋㅋㅋ</P>
<P> </P>
<P>그리고 서류만 있다고 캐나다는 못가잖아요.. </P>
<P>뱅기표가 있어야죠!! </P>
<P>그리고 바로 뱅기표 탐색전에 들어갑니다 일단 저의 처음 목적지는 벤쿠버였지만....</P>
<P>다시 맘이 바껴서 캘거리로 변경 그리고 제일 저렴한 뱅기를 검색하니까 78만원에(텍포) 개나이티드가 학생요금으로 있더군요</P>
<P>국제학생증을 만들어서 (아...국제 학생증도 1만 2천원인가 들었어요) 학생 증명해서 발권 했습니다</P>
<P> </P>
<P>그리고 캐나다가서 필요한 옷들을 준비하지만 (저희집은 옷장사를 하기에 패쑤~ ㅋㅋㅋㅋㅋ)</P>
<P>음...비용으로 따지면 대략 40만원 정도의 옷들을 준비했어요 </P>
<P>기본티, 브이넥, 바지, etc....</P>
<P> </P>
<P>이렇게 캐나다를 갈려고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는데 옷값을 포함한다면 대략 2백7십이 들어갑니다....</P>
<P>신청비용 물품비용 이렇게만 대략 3백만원이 넘게 들어갔죠!!</P>
<P>물론 여기에 대한 비용에 대해서 저는 부모님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학교다니면서 했던 알바 그리고 방학때 알바를 해서 대략 400만원을 모았고 이돈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ㅋㅋㅋ 잘했죠???</P>
<P> </P>
<P>그리고 출국을 앞두고 친척분이랑 아시는 분들이 여기저기서 용돈을 주십니다ㅋㅋㅋ </P>
<P>대략 백만원이 모이더군요!!!! 아싸~ ㅋㅋㅋㅋㅋㅋㅋㅋ</P>
<P>그리고 엄마가 일단 급할 때 쓰라고 삼백을 제 통장으로 주더군요 </P>
<P>그러나 일단 저는 돈을 많이 들고가면 나태해질까봐 은행에서 딱 백만원만 환전했어요 그니깐 대략 900불에서 모잘랐어요</P>
<P>그돈으로 캐나다와서 초기에 사용했던 방값, 핸드폰, 식비, 등등을 합해서 400~500불정도 사용하고 저는 운좋게 바로 일자리를 구했어요ㅋㅋㅋㅋ </P>
<P>숙식을 제공받는 곳으로.... 그러니 제가 생활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없구요 페이첵 받는데로 고대로 통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P>
<P> </P>
<P>그리고 찍었던 사진 몇장ㅋㅋㅋ 투척!</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1194A4FE12218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51194A4FE122182884D9"/></P>
<P>하.. 사진 올리는데 땁땁합니다..ㅋㅋ</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6E2474FE122F001"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26E2474FE122F001F06C"/></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F9B4F4FE123E1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2F9B4F4FE123E1053529"/></P>
<P>ㅋㅋㅋㅋ 조깅하면서... 그냥 찍어봤어요</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7914F4FE124C8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37914F4FE124C8343445"/></P>
<P>요즘 계속 비오는데 갑자기 햇빛짱짱 무지개가 떴어요 ㅋㅋㅋㅋ</P>
<P> </P>
<P>고럼 20000~ ㅋㅋㅋ</P>
<!-- -->
신검까지 끝내고 돈지랄이 시작된다는 거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똑같은 루트... ㅋㅋㅋㅋㅋㅋ 신검까지 목돈인 줄 알았는데 그 뒤가 더 태산이었죠 ㅋㅋㅋㅋㅋㅋ 일단 놋북+카메라+비행기표 콤보에다가... 와서 쓸 수건, 와서 쓸 화장품, 와서 쓸 기타 잡다한 블라블라 ㅋㅋㅋㅋㅋㅋ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정신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럭키인거지염 백만원만 가져가다니 덜덜 ;_;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생각나는데로 적다보니까 정신이 없네요
럭키럭키럭키!!! ㅋㅋㅋ 백만원도 다 못썼어요 ㅋㅋㅋㅋ 아직 남은게 500불이 넘으니.... ㅋㅋㅋ
누나는 그냥 카페에 사나봐요 ㅋㅋㅋㅋㅋㅋ 맨날보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6.20 13:19
무슨일하세요?'ㅁ' ??
그로서리 캐셔요 ㅋㅋ
주유소도 같이 하는 곳이죠
ㅎㅎ 맞아요 가기 전에 놋북 + 카메라만 질러도 어마무지함 ㅎㅎ
ㅋㅋㅋㅋㅋㅋㅋ지르셨나봐요
ㅋㅋㅋ 잘 지내고 있는 거 같네 ㅋㅋㅋ 글 재밌게 써서 개인 게시판 도전해봐 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럭저럭 적응해서 지내고 있죠
형은 이제 거의 5~6개월 되가나요?? ㅋㅋㅋㅋㅋ
게시판은 도전은 했는디 조건이 부족해서 모르것어요ㅋㅋㅋㅋㅋ 형도 많이 쓰셨던데 도전하세욜
와 맨아래 사진 정말 마음에 들어용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서 일자리를 바로 구하신건가요? 제가 영어가 안되서 ㅠㅠ
현실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11월에 워홀 떠나면 어느 지역으로갈지 고민이네요..
저도 캘거리 가는데! 13년도 2월에요 ㅎㅎ!!!! 구하신 잡 어떤가요? 궁금하네요~
신검까지 끝내고 돈지랄이 시작된다는 거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똑같은 루트... ㅋㅋㅋㅋㅋㅋ 신검까지 목돈인 줄 알았는데 그 뒤가 더 태산이었죠 ㅋㅋㅋㅋㅋㅋ 일단 놋북+카메라+비행기표 콤보에다가... 와서 쓸 수건, 와서 쓸 화장품, 와서 쓸 기타 잡다한 블라블라 ㅋㅋㅋㅋㅋㅋ
할 근데 방값 폰비 다 포함 해서 한달에 400~500불밖에 안나가셨어요? ㅠ한달 방값 거의 한화로 70만원 아닌가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