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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일정이구요, 신치토세 공항 이용해요.
머무르는 곳은 그린스스키노2 호텔이구요, 자유여행이에요.
할인 이벤트하는 홈페이지에서 삿포로 왕복 티켓+그린스스키노 호텔 4박5일 상품으로 59만원정도에 내놨더라구요
그래서 와 싸다~ 싶어 일본의 ㅇ 도 모르는 제가 가족 수대로 사버려서 지금 계획 짜느라 날마다 고민입니다 ㅋㅋ
심지어 일본어는 단 한글자도 몰라요... ㅠㅠ
그럼 나름대로 대충 짜본 계획 한 번 봐 주세요. 중간 중간에 질문도 있어요 ^^;;
첫째날 : 오후 3~4시 공항 도착 ----> 삿포로역 --->호텔 도착
짐 풀고 오타루로 갈 계획입니다. 오타루는 운하 야경이 좋다고 해서요.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려서 사카이마치도리에서 르타오나 롯카테이에 들러보구요
마사즈시에서 저녁 식사하려구요~ 마사즈시는 화요일이 휴무라고 하니 첫 날인 월요일에 가려구요.
저녁식사 후에 오타루 운하로 가서 야경 감상하며 걷다가 오타루역으로 가서 다시 삿포로역으로 가려고 해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
그런데, 오타루에 갈 때 JR패스를 이용하는게 쌀까요 아니면 그냥 그때 그때 요금을 내는게 더 쌀까요?
JR패스는 1500엔, 오타루로 가는 JR열차 요금은 620엔이라는데,
오타루 내에서 열차를 또 탈 일이 없다면 그냥 620엔씩 내고 타는게 낫겠죠? 다른 교통편을 또 이용해야 하나요?
아니면 삿포로와 오타루 오갈 때 외에는 오타루 관광할 때 다 도보로 가능한가요?
둘째날 - 제대로 삿포로 구경을 해보려고 해요 ^^
패키지에 호텔조식이 포함되어있어서 호텔에서 아침 먹은 후
테레비탑과 시계탑(월요일은 휴무라기에 화요일에 가려구요 ^^)에 가본 후
삿포로 가든파크에 가려구요. 거기서 맥주박물관 구경하고, 삿포로비루엔에서 징기스칸 요리에 맥주로 점심 먹으려구요.
나와서는 다누키코지 거리 돌아다니구요
(근데 테레비탑, 시계탑이 구경거리가 많이 될지 모르겠네요..별거 없는데 그냥 상징적인 건물인건가요? 그럼 굳이 안봐도
되는데 그럼 어딜 가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그 후 JR타워 구경을 한 다음 에스타 건물 라면공화국에서 저녁으로 라멘을 먹을거구요~
그 다음 노면전차를 타고 모이와야마 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한 후 오도리 공원의 야경을 보려구 했는데, 어떤 분께서 모이와야마 전망대 지금 공사중이라고 하시네요... 진짜인가요? ㅠㅠ
여기서 또 질문입니다! ^^;
삿포로 시내 구경을 할 때는 삿포로 워크라는 1000엔짜리 통합 교통카드( 1 day card)를 사는게 낫다던데,
이걸 사면 삿포로 가든파크, 오도리공원, 삿포로역 등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해서요. 그리고 이게 모이와야마로 가는
노면 전차까지 탈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노면 전차는 따로 요금을 내야 하는건가요?
가든파크, 오도리공원 등 시내 관광지를 도보로 가는데 무리가 아니라면 걸어도 상관 없는데
그럼 1day card를 안사는게 나을까요? ^^; 가본 적이 없이 지도로만 봐서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교통을 이용해야
하는지 몰라 늘 교통수단과 요금이 질문거리입니다 ^^;
셋째날 - 이 날은 호우헤이쿄 온천에 가보려고 합니다. 근데 조잔케가 어딘지..제 책에는 아무곳에도 안나와있네요.
제 책에는 노보리베쓰 온천을 주로 추천하던데, 몇몇 분들은 호우헤이쿄를 추천하시더라구요. ^^
삿포로역 버스터미널에서 호우헤이쿄 온천팩(1700엔)을 구입하면 왕복 버스와 온천티켓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아침을 먹고 훗카이도 대학을 구경한 후 점심에는 게요리를 먹어본 후 온천으로 가려구요.
게요리는 어디서 먹을지 아직 정하진 않았지만 까페에서 추천받은 몇 곳 중에서 택하려고 합니다.
신선하고 싸게 먹을 수 있는 곳 없을까요 ^^;
온천욕을 즐긴 후 그곳에 있다는 카레를 먹어볼 계획이구요. (까페에서 추천하시기에요 ^^;)
다시 삿포로로 돌아와서는 스스키노 거리를 돌아다니려구요.
질문입니다!! 또요 ^^;;
목욕 용품은 따로 준비해 가야 하나요? 수건은 판매한다고 하는데, 작은것은 사야하고 큰 것은 대여했다가 돌려주면
300엔인가 돌려받는다고 써있던데, 수건도 그냥 준비해가도 되는건가요? 돈을 좀 아끼고 싶어서요 ^^;
넷째날 - 하코다테에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코다테로 가는 열차 요금이 상당하네요 편도 8080원 인데요,, 4식구가 왕복하려면 와...장난 아닌데요
버스터미널에서 야간 버스가 4689엔 이라고 써있는데 야간만 요금이 저런건가요?
시간을 보니 하코다테에서 삿포로로 가는 야간 버스가 밤 12시쯤인데 삿포로 도착은 아침 6시가 다 되어서네요..
지도를 봐도 좀 멀긴 한데...참... 여기 가려면 하코다테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안 피곤하겠네요.
가지 말까요? 돈도 돈이지만 이동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ㅠㅠ
만약 간다면 하코다테 안에서는 노면전차 1일 승차권을 사서 하코다테 시내 돌아다니고 하코다테야마 야경 보려구요.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하려구요 ㅋㅋ
넷째 날 하코다테 대신 다른 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이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
저희 가족이 스키를 안타봐서 스키장은 좀 안맞을 것 같구요. (저랑 동생은 가고싶지만 부모님이 안타실 것 같아서요)
여튼 교통 불편하지 않고 볼거리 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면 더 좋구요 ^^
다섯째 날 - 아침먹고 삿포로 시내 구경 하다가 공항으로 가려구요~
또 질문할게요. 아침에 간단히 들르면 좋을 곳이 있을까요?
이상 미완성된 삿포로 여행코스에요 ㅋㅋ
혹시 제가 세운 계획 중에
동선이 너무 중복되어서 비효율적이거나,
관광하기에 별로인 곳이 있다면,
아님 이 곳 보다는 다른 곳을 추천해주고 싶으시다면 뭐든 좋으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정도면 1인 당 4박 5일간 최소 경비가 몇 엔쯤 될까요? ㅠㅠ 너무 귀찮은 부탁이죠...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두려움이 앞서네요. 일본어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너무..하기가...싫으네요... 그래도 해야죠.
간단한 여행 용어나 히라가나라도 읽을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글 중간 중간에 질문이 매우 많아요 ㅋㅋ 한 번 봐 주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내용이 너무 길어 넘어가려다 그냥 간단히 댓글답니다
1. 웰컴패스는 오타루왕복+삿포로지하철이니 구입이 이득입니다 그런데 오타루가면 밥 먹고 운하구경 밖에 못합니다 다른 곳은 문 다 닫습니다
2. 모이와야마 전망대 공사 중이네요 시계탑과 tv탑은 상징성이 짙습니다 그런데 보면 이쁩니다
야경은 JR타워나 tv탑에서 보면 됩니다 원데이패스 필요없고 무리하면 삿포로역에서 오도리공원까지 걸어서 다닐 수도 있습니다
3. 호우헤이쿄는 전 모르겠고 보통 온천에 기본용품은 있습니다 수건은 준비해 가시는게 좋습니다
게요리는 뭐... 홋카이도 게요리는 삿포로 어디든지 맛있을텐데요 ㅎㅎ
4. 하코다테는 전 좋았는데 무리해서 가야할 정도냐면 그건 아닌 듯 하네요
그런데 홋카이도에서 젤 교통 편한 곳이 오타루, 삿포로, 하코다테입니다 다른 곳은 자연경관이 빼어날수록 교통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5. 홋카이도 대학
6. 경비는 직접 계산해 보세요 참고로 정식 게요리는 1인당 1만엔이 넘습니다 조금 싼게 있긴 합니다
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