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루어야 할일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할 길이 있는거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것은
네가 꽃피어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보일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지음
우리가 오십이 넘어가더라도 할 일이 있고, 갈 곳이 있고,사랑하는 마음을 주고 받을
꼭 필요한 것이 있을 것이다..
오늘처럼 한가한 날, 백발이 성성한 엄마를 곁에두고 슬프고 고달펐던 그래도 그리운
옛 이야기를 해가며 추억을 더듬어 본다..
그리고 너무나 그립고 보고픈 친구들도 떠올려본다.
백산, 자칼, 늘벗, 예림, 플라워순이, 라일락향기, 심플,요즘은 박이도 뜸한게 골프에
빠졌나 보다. 이슬이도 어디로 여행을 갔나 카페에 잘 오질 않네~
생각 같아선 bb34친구들이 하루에 한번씩 카페에 들어와 마음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
단 한번의 운명적인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 오랫만에 가슴이 뛰는 영화를 보았네~
새해에 복 많이 받고,내년에는카페를 통해서라도 좀 더 자주 만날수 있는 무자년이
될길 바랍니다...
대전에서 한빛이가
첫댓글 난 대산공단에 와있어~친구들 올한해 잘마무리빌고 새해 한빛말대로 자주만났으면 하네~모두들새해복마니 받길비네~
바쁠텐데 좋은 글까지 올려주고 고마워.너는 어느 자리에서나 빛이 나.새해 어머니 건강하시고 너도....
한빛의 글을 제일 먼저 보았는데 댓글을 먼저 달아 본 기억이 없다 . 왜 그랬을까? 나중에 말해 줄께....
한빛의 글을 읽다가 '어거스트 러시' 포스터를 보곤 얼른 파일을 다운받아 그 영화를 방금 보았다.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이 내 마음 속에 가득하다. 음악은 그렇게 우리 주변에 가득하고, 우린 그저 듣기만하면 되는데...... 루이스, 라일라, 에반스.... 부드러운 조명에 빛나는 얼굴들이 넘넘 슬프기도 했고 환하기도 했다. 한빛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영화 보았다. 친구들에게도 강추한다!
나에게도 댓글을 달아주니 아주 조금 안도의 숨이 쉬어지네 ㅎㅎ
난 맘편히 영화 한편 보질 못했으니~~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분명 게으름 때문이리라~~
내년부터는 시간이 많아질테니 사랑하는 아내와 영화볼 시간이 나겠구나!!!
여기 내 이름은 빠저있네 서운한걸 그래도 한빚이 안짱도 라고 적어줄줄 알았는데 ...ㅎㅎ 내가 머 서운하게 한게있나 ..............글을보면 한빛은 아직도 낭낭18세갔다 그런마음 영원히 간직하거라........
안짱아 최근 카페에 뜸한 사람이야... 허긴 안짱도 요즘은 글을 많이 올리진 않대~사업하는 남자들이 시간을 내는것도 쉽진 않겠지!!!
여기는 삼일째 눈이 와서 외출이 망설여지고 있어. 엄청쌓였거든, 뉴스들으니까 충청도도 눈이 많이 왔다던데.. 여긴 심하게 많이왔어. 밖엘나가지 못하고 있어.
대전에도 눈이 많이 왔어,그나마 겨울같은 기분이 들어서 바람쏘이고 이제야 들어왔어!!
친구들 명단에 하마터면 나두 들어갈뻔핸네 ..사실 난두 궁금하네 친구들 한참 카페에와 존얘기 많이 나눴는데 말여..어거스트 러쉬 보려구 핸는데 요긴 안해서 못봤네 담에 비디오라두 빌려서 봐야겄네....건강하구 복많이 받어....아.주님의 은총을 받아야지...
폼이는 고정명단에 들어가야돼~ 네가 나오니까 그나마 요즘 분위기 있잖아 ㅋㅋ
한빛을 보면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얼굴을 만든단 생각이 드네... 요즘 골프에 빠지면 얼마나 좋겠나 ....일이 넘 힘들어...어느땐 자다보면 주먹이 쥐어지지 않게 붓고 온뼈골이 아파서 몇 번씩 잠에서 깰때가 있는데 ...맘속으론 자다깬 순간에도 아주 많은 생각이 스치고는 하는데 .... 글쎄 생각이 몸을 괴롭히는 건지 몸이 머릿속을 고달프게 하는 건지 .... 푸념 ....
고맙다.. 나도 슬프긴 마찬가지, 하지만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극복을 잘하는 편이야,그리고 너는 원체 그릇이 커서 할일이 많기 때문에 걱정도 그만큼 많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