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이 분양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가서, 평형별 유니트를 보시면 옛날에는 없었던 공간인 아파트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이 새로이 생기는 등 많은 차이가 있다는것을 금방 보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것인 발코니인데,
& 예전에는,
서비스면적인 발코니가 안방쪽부터 시작해서 거실 끝까지 길게 배치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은, 보통은 창고로 많이 사용하게되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그 곳에서 김장도 담고, 항아리를 놓는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장점은,
발코니가 외벽과 내부 공간의 완충 역할을 담당해줘서 특히 겨울에는, 내부의 온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넓었습니다.
단점은,
거실 유리문을 통해서 발코니의 복잡한 모습이 한 눈에 전부 보인다는것이었습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정리를 해도 정리하지 않은것같은 모습이었습니다.
& 최근에는
서비스면적인 발코니를 안방만 제외하고는, 거실, 작은방, 입구방을 확장해서 실내를 넓게 사용하고있습니다.
안방 발코니는, 위쪽에 빨래 건조대를 설치해서 빨래를 말리는 용도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별도로 확장을 할 수 없습니다.
장점은,
거실과 작은방, 입구방의 크기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최근의 작은방과 입구방에는, 아이들 침대와 책상까지 배치해줘도 될만큼 방 크기가 넓어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 작은방같은 경우에는, 확장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방 크기가 작아서 침대만 높아도 방이 꽉 차보였습니다.
단점은,
예전에는 분양시 들어가지 않았었던, 확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또한 창고의 공간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건설사들도 거실과 방의 면적이 넓어져서 소비자들이 좋아하지만 반대로 수납 공간인 창고의 공간이 크게 부족해졌다는것을 느끼고,
실내의 면적에 해당 창고에 해당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이 만들게되었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다용도실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팬트리
거실쪽 발코니가 없어지면서 창고로 사용할 공간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리하여 건설사에서 만든것이 팬트리입니다.
팬트리는, 식료품 저장 창고를 의미합니다.
위치는, 현관에서 주방으로 가는 복도쪽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공간에는, 보통 선반이 5단 가까이 설치돼서 많은 짐들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큰 짐인 텐트, 청소기, 골프가방 등과 작은 짐들을 수납할 수 있고, 겉 표면쪽으로 문이 따로이 설치되어 있어서 문을 닫으면, 내부가 깨끗해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만일 해당 공간이 없다면, 청소기 같은 경우 안방 침대 옆이나 거실 끝쪽에 둘 수 밖에는 없는데, 그렇게 놓게되면 아파트 내부가 조금은
산만해보일것입니다.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서 안쪽에는 가끔 사용하는 품목을 수납하고, 입구에는 자주 사용하는 품목을 수납하시면 필요한 물품을 금방 금방 찾으실 수 있을것같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74m2 이상 타입에 적용이되었었는데, 최근에는 59m2 타입까지 팬트리가 적용되는 모습입니다.
59m2 타입이라도 작은 짐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아파트 내부가 더 정리돼고, 깨끗해 보이기 때문에 적용한것같습니다.
2. 알파룸
알파룸은, 기본적으로 실내에 제공하는 거실과 방 면적 이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면적입니다.
보통 위치는, 주방 옆 공간에 배치하게됩니다.
해당 알파룸 크기는, 작은방이나 입구방 보다는, 방 크기가 작습니다.
안방, 작은방, 입구방 같은 경우에는, 주로 잠을 자거나 혹은 공부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알파룸 공간은, 최근 고객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사용되게됩니다.
남편이 컴퓨터 방으로 사용할수도있고 혹은, 아이들 장난감 놀이방으로 많이 사용하기도합니다.
아니면, 취미활동의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제가 아시는 분은 해당 알파룸에 작은 드럼 세트를 배치해놓고, 연주를 연습하는 분도 계십니다.
혹은, 안방 드레스룸에 옷과 이불을 넣게되는데, 해당 공간이 꽉 찻을 경우에는, 알파룸에 행거 등을 설치해서 옷방으로 사용해도 좋을것같습니다.
3. 안방 드레스룸
안방에 배치되서 옷과 이불을 수납하는 공간입니다.
예전에는, 모든 집들마다 9자 장농 3개가 기본으로 있었고, 해당 장농에 이불과 옷을 수납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집으로 이사를 할 경우에는, 안방에 장농 3짝이 모두 일렬로 배치되는지 줄자를 가지고 집을 보러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만일 장농이 2개만 들어간다면, 나머지 1개는 집안 내부 어디에 놓기에도 어정쩡했기 때문입니다.
안방 드레스룸은, 보통 3단 정도의 선반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보통 선반을 ㄷ 자로 배치하기 때문에 사람이 드레스룸 내부에 들어가서 옷을 찾을때 사람 몸에 걸리지않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창문이 외부쪽에 설치되서 드레스룸 내부에 습기가 차는것을 막아주게됩니다.
또한 초여름에는, 안방쪽 창문과 드레스룸 창문을 열어두면, 맞바람이 불어서 시원합니다.
4. 다용도실
주부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보통 주방 바로 옆쪽에 설치됩니다.
해당 공간은, 선반이 설치되어있고, 바닥에는 물이 떨어져도 상관없는 타일로 마감되어있습니다.
이곳에는, 주로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품을 많이 보관하십니다.
주로 가끔사용하는 큰 다라나 혹은 큰휴지, 김치 항아리 등을 보관하게됩니다.
이곳에도 따로이 큰 창문이 설치되 있어서 환기가 잘되고, 그래서 곰팡이 등이 안 생기게 해줍니다.
위와같이 오늘은, 아파트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다용도실 용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최근에는, 건설사에서 아파트 소비자들이 다른 집과 다른 나만의 내부 집 구조를 위한 선택권을 많이 주기도합니다.
보통 주방 옆 공간을 활용해서 알파룸과 팬트리, 침실3와 작은 팬트리 혹은 다용도실과 팬트리 이렇게 3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게 하는 아파트도 보았습니다.
팬트리 대신 현관에 대형 창고를 설치한 아파트 내부도 보았는데, 크기가 커서 자전거나 아이들 유모차까지 충분하게 들어가는 면적이었습니다.
이것은, 아파트에 살다보면, 이웃집과 같이 생활하는 공간에 무엇을 놔둔다는것이 조금은 신경이 쓰일 수 밖에없습니다.
또한 최근 웰빙 등으로 인해서 자전거를 타고 운동 하시는 분들도 늘어나다보니, 해당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큰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었고, 그것을 건설사가 알고, 현관에 대형 창고를 만든것같습니다.
건설사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같은 내부 면적이라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분이 어떤것에 있는지를 알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내부 평면도에 반영하고있습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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