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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끄란 물뿌리기, 공해관리국 “하천이나 자연수를 사용하지 말 것”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태국 새해 쏭끄란을 즐기는 물뿌리기 전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해관리국이 물 사용에 주의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공해관리국(กรมควบคุมมลพิษ) 폰싹(พรศักดิ์ ภู่อิ่ม) 부국장 말에 따르면, 방콕 수도권에서 쏭끄한 축제 기간 동안 짜오프라야 강물을 뿌리는 물로 사용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다른 도의 21개 하천이나 자연수원의 물도 높은 박테리아 농도가 검출되었기 때문에 페스티벌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씨롬 거리에 사람들이 북적, 쏭끄란 물뿌리기 한창
쏭끄란 축제가 시작된 방콕 중심부 씨롬 거리(Silom Load)는 4월 13일 오후 2시 현재 많은 태국인과 외국인들이 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하기 위해 북적이고 있다.
예년에는 씨롬 거리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물놀이는 즐기는 대형 이벤트가 개최되었었지만, 올해는 방콕 중심부 주요 교통로이기 때문에 이곳이 폐쇄되면 전체 교통 시스템, 주변 주민 및 인근 병원 환자 반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차량 진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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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양쪽 인도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으며, 주변에는 음식이나 의류, 물총, 관광객에게 물을 파는 상점 등 많은 임시 판매대가 설치되어 상인들로 가득한 상황이다.
한편, 씨롬 거리를 관리하는 방락 구청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임시 텐트를 설치하고 공무원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5가지 안전수칙(มาตรการ 5 ป.)’ ‘대형 물총 사용 금지(ปลอดปืนฉีดน้ำขนาดใหญ่)’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ปลอดแอลกอฮอล์)’ ‘노출 행위 금지(ปลอดโป๊)’ ‘분가루 사용 금지(ปลอดแป้ง)’ 그리고 ‘물 절약(ประหยัดน้ำ)’을 내걸었다.
‘위험한 7일’ 둘째날, 교통사고 241건, 사망자 25명
태국 새해 쏭끄란 연휴 동안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4월 11일~4월 17일을 '위험한 7일(7วันอันตราย)'로 지정한 2일째(4월 12일) 집계된 교통사고는 339건, 부상자 330명, 사망자 36명이었다.
내무부 재해 방지 경감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발표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주로 과속(41.305%)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급하게 끼어들기(22.12%), 음주운전(18.93%)이었다고 한다.
또한 사고의 약 83.97%가 오토바이와 관련이었으며, 5.87%가 픽업트럭 관련이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남부 쑤랏타니(14건)이었으며, 부상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남부 나콘씨타마랏과 쑤랏타니로 각각 14명이었다.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방콕으로 6명이었다.
아울러 11일과 12일 합계로는 618건의 사고가 발생해 618명이 부상을 입었고, 63명이 사망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치앙마이로 25회, 부상자가 가장 많은 곳도 치앙마이로 27명,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으로 7명이었다.
카오싼 거리 '물 뿌리기 축제'는 오후 10시 종료, 대혼잡 발생으로
경찰은 4월 14일(금) 방콕 카오싼 거리(Khaosan Road)에서 물 뿌리기 축제 종료 시간을 저녁 10시로 설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4월 13일 카오싼 거리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대혼잡이 발생했으며, 오후 9시 전에는 너무 혼잡한 것으로 카오싼 거리 축하 행사장 입구를 봉쇄하기도 했다.
이러한 조치는 2022년 10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49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혼잡을 우려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경에 이벤트 주최자에게 이벤트 종료를 요청했고, 그 자리를 떠나도록 참가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파타야 코란에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물 부족 사태
파타야 앞바다에 있는 유명 관광지 코란(Koh Larn)에서 하루 관광객이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물 부족 사태에 빠졌다.
코로나에 의한 펜데믹으로 오랫동안 제한되어 있던 사람들의 이동 금지가 풀리면서 태국에 입국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파타야 앞바다 아름다운 섬 코란에서는 이스트워터사로부터 하루에 약 300세제곱미터의 처리수를 공급받는 섬 수원에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 이곳에는 태국인이나 외국인 관광객이 매일 약 10,000명도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코란 사업자는 세제곱미터 당 70~150바트로 본토 민간 업자로부터 처리수를 구입하고 있다. 긴급 조치로서 이스트워터사에 코란의 물 공급량을 하루 1,000세제곱미터로 늘릴 것을 요청하는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파타야 부시장 말에 따르면, 코란 물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수년전에 검토되었지만 실현되지 못한 해저 파이프라인을 재차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험한 7일’ 셋째날, 교통사고 437건, 사망자 49명
태국 새해 쏭끄란 연휴 동안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4월 11일~4월 17일을 '위험한 7일(7วันอันตราย)'로 지정한 3일째(4월 13일) 집계된 교통사고는 437건, 부상자 448명, 사망자 49명이었다.
내무부 재해 방지 경감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발표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주로 과속(37.30%)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음주운전(29.29%) 이었다고 한다.
또한 사고의 약 79.51%가 오토바이와 관련이었으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남부 나콘씨타마랏(19건),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나콘씨타마랏(3명)이었다.
아울러 11일에서 13일 합계로는 1,055건의 사고가 발생해 1,064명이 부상을 입었고, 114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9명)이었으며, 누적 부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북부 치앙마이와 남부 나콘씨타마랏(40명)이었다.
1시간에 2명 이상 사망하고 있는 태국, 새로운 교통사고대책 홍보 담당자 임명
현지 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태국 도로상에서 사망한 사람 수가 4,478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은 낮과 밤을 불문하고 매시간 적어도 한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도로에서의 학살을 멈추게 하기 위해 새로운 홍보 담당자를 임명했다고 한다.
새로운 홍보 담당자는 나파완 판야 중령(พ.ต.ท.หญิง ณพวรรณ ปัญญา)으로 잘 맞는 풀페이스 헬멧 착용을 호소하기 위해 헬멧을 착용한 캠페인용 사진을 촬영해 여러 미디어에서 홍보하고 있다.
이 홍보과 함께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2,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것 외에도 거f에서 레이스를 개최하거나 음주운전을 하면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참고로 태국의 교통사고자수 내역은 다음과 같다.
도로에서 사망자의 약 77%가 남성, 23%가 여성이며, 나이별로는 36~60세가 39%, 25~35세가 21%이다.
또한 전문가 말에 따르면, 연간 사망자 수는 20,000~25,000명으로 시간당 1명이 아니라 2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 ‘고령사회’, 쏭끄란에 노인들의 비참한 현실
젊은이들에게 쏭끄란 축제는 물을 뿌리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쉽지만, 원래 쏭끄란은 불상이나 불탑, 연장자에게 물을 뿌려 깨끗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존경을 표하는 엄격한 행사였다.
그런데 이처럼 존경을 받아야만 하는 노인들이 태국에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빈곤으로 인해 매년 지원이 아니면 살아가기 힘든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 이유 중에 하나가 현재 모든 것이 인플레이션 상태에 있기 때문에 현금이 부족한 노인은 더욱 어려움에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2021년 조사에 따르면, 60세부터 69세까지의 태국인 절반 정도가 삶을 위해 현역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들의 대부분은 농부, 장인, 택시 운전사, 배달원 등이라고 한다.
태국 노년학 R&D 연구소(TGRI)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60세 이상의 사람이 노인으로 생각하는데, 현재 태국 6,670만명 인구 중 20% 이상이 60세 이상이라고 한다.
태국에서는 60세 이상은 매월 600바트(약 22,964원)의 보조금을 국가로부터 받을 자격이 있다. 보조금은 10년마다 인상되며, 90세 이상은 매월 1,000바트(약 38,273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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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발견된 신종 식물에 블랙핑크 ‘리사’ 이름을 붙여
태국에서 처음 발견된 식물이 블랙핑크 '리사(Lalisa Manoba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 식물은 남부 나라티왓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발견된 것으로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이학부 연구팀은 포포나무과에 속하는 이 신종 식물을 태국 출신 K-POP 가수 ‘리사’에게 바쳤다.
연구팀들은 태국에서 태어난 K-POP 스타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 위해 이 식물을 ‘Friesodielsia lalisaeDamth, Baka & Chaowasku’라고 명명했다.
새롭게 발견된 식물의 이름은 태국어로 ‘붕아라리싸(บุหงาลลิษา)’인데, 이 뜻은 ‘라리싸 꽃’이라는 의미이다.
‘위험한 7일’ 넷째날, 교통사고 368건, 사망자 44명
태국 새해 쏭끄란 연휴 동안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4월 11일~4월 17일을 '위험한 7일(7วันอันตราย)'로 지정한 4일째(4월 14일) 집계된 교통사고는 368건, 부상자 368명, 사망자 44명이었다.
내무부 재해 방지 경감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발표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과속(35.60%)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음주운전(28.53%) 이었다고 한다.
또한 사고의 약 83.07%가 오토바이와 관련이었으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북부 난(16건), 부상가자 가장 많았던 곳도 난(16건),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방콕, 나콘싸완, 피싸누록으로 각각 3명이었다.
아울러 11일에서 14일 합계로는 1,422건의 사고가 발생해 1,431명이 부상을 입었고, 158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치앙마이, 나콘씨타마랏, 난(45명),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방콕(12명), 누적 부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나콘씨타마랏(48명)이었다.
북부 딱도에서 최고 기온 44.6도를 기록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태국 새해 마지막 날인 4월 15일에 북부 딱도에서 최고 기온 44.6도를 기록했닥 한다.
최고 기온이 44.6도까지 상승한 곳은 딱도 무엉군(도청소재지).으로 2016년 4월 28일 북부 메홍썬도 무엉군에서 측정된 최고 기온 기록 44.6도와 같은 기록이 되었다.
또한 4월 15일은 우돈타니도 무엉군에서 43.2도, 중부 나콘싸완도 무엉군에서 41.4도, 동부 싸께오 무엉군에서39.99도, 방콕 수도권 빠뚬타니도 크렁루엉군에서 39.7도, 남부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군과 쑤랏타니도 품핌군에서 39.0도, 남부 끄라비도 누아크렁군에서 36.3도를 기록했다.
방콕 악덕 택시, 라이브 생방송 중 터무니없는 요금 요구
외국인 여행자가 돌아온 것으로 방콕 악덕 택시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환락가에서 승차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승차 거부나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고액 요구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페이스북 ‘อยากดังเดี๋ยวจัดให้ รีเทริน์ part 6’ 투고된 것으로 운전자의 민낯이 생생하게 드러났다.
외국인 여성이 싸톤 거리에 있는 한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아시안티크(Asiatique)까지 가는데, 택시 기사가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요금이 700바트하라고 하는 말이 라이브 방송에 그대로 녹화되었다. 미턱를 사용한다면 그곳까지는 약 100바트 정도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외국인 여성이 왜 미터를 사용하지 않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혼잡이니까”라고 대답했다.
태국 법률에서는 택시가 단거리 중거리 이동으로 미터를 사용하는 것은 의무이며, 정체와는 관계가 없다. 택시의 미터는 정체 중에도 운임이 상승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손해를 보지 않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 라이브 방송은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었기 때문에 태국의 악적 택시의 민낯을 그대로 광고하는 것이 되었다.
2023년 태국 새해 휴가 교통사고, 5일간 197명 사망
2023년 태국 새해 휴가는 대체 휴일인 4월 17일까지 계속되며, 그날까지 7일간은 귀성이나 귀경 등으로 자동차 이용이 늘면서 매년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이 기간을 '위험한 7일(7วันอันตราย)'로 지정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호소하고 있다.
내무부 재해 방지 경감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발표에 따르면, 휴일 4월 11일(화)부터 15일(토)까지 5일간의 교통사고 건수는 총 1744건에 달했고, 이 사고로 인해 1738명이 부상을 입었고, 197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과속 35.37%, 음주 운전이 25.72%였다.
또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차량은 이륜차로 78.93%였다.
사고가 많은 곳은 고속도로로 42.77%, 사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3시~오후 4시, 오후 6시~오후 7시로 8.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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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방콕............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