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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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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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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① |
was |
…… |
however |
…… |
done |
② |
was |
…… |
whatever |
…… |
done |
③ |
was |
…… |
whatever |
…… |
doing |
④ |
were |
…… |
however |
…… |
doing |
⑤ |
were |
…… |
however |
…… |
done |
--> 일단 (A)번과 (C)번은 그 부분만 눈으로 보기만 해도 답이 나오는 기계적 문제입니다.
푸는데 2~3초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즉, 문법 문제는 '기계적으로 해석 안해도 90% 이상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며, 나머지 10%만 그 주변 부위를 해석하기만 하면 답이 나옵니다.
볼까요? 일단 너무도 쉽게 one of the excercises we were given ~ 에서 one of the라는 말은
주어가 단수라는 걸 나타내 줍니다. 따라서 (a) was / were 중 답은 was밖에 올수가 없죠.
(b) whatever you liked / however you liked 는 일단 확인 작업이 필요할 것 같으니 보류하고
(사실 put 다음에 나올 말은 목적절이니 99%가 선행사가 포함된 whatever you liked가 정답이지요.
이미 답은 whatever라고 봐도 됨. 그래도 이것만 혹시 틀릴수있으니 확인 요망)
(c)를 보지요. something (doing/done) to me 여기서 딱 봤을때 나에게 '행해진' 무엇인가라는
말이 되어야 당연히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답은 done 밖에 없죠.
something, anything, nothing 다음에 to + 명사가 나올 때 사이에 들어갈 형태는 무조건
수동태입니다.
그럼 (b)를 다시 확인해 보죠. 전 지금도 전문 해석 안해봤습니다. 하지만 그 앞문장만 슬쩍 봐도
1번은 "나는 태어났다" 였다. 그리고 너는 다음에 니가 좋아하는 건 무엇이든 넣을 수 있다.
의미가 되네요. 볼것도 없이 whatever 입니다. 즉 답은 2번이 되네요.
이건 의식의 흐름 보일 필요도 없이 그냥 90% 기계적으로 풀린 문제입니다.
2.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Gas stations are a good example of an impersonal attitude. At many stations, attendants have even stopped ①pumping gas. Motorists pull up to a gas station where an attendant is ②enclosed in a glass booth with a tray for taking money. The driver must get out of the car, pump the gas, and ③walk over to the booth to pay. And customers with engine trouble or a non-functioning heater are ④usually out of luck. Why? Many gas stations have gotten rid of on-duty mechanics. The skillful mechanic has been replaced by a teenager in a uniform ⑤which doesn’t know anything about cars and couldn’t care less.
이 유형의 문제를 풀때는 그냥 일단 다 읽을 필요도 없이 밑줄 근방 문장만 일단 읽어봅니다.
1번 stopped pumping gas.. 사실 stop to 와 stop ing는 의미 차이가 있지만, 일단 기계적으로는
틀린 거 없으니 통과... 다음 두번째 attendant is encolsed in.. be enclosed in (~에 둘러싸이다)
기계적으로 수의 일치도 알맞고 틀린거 없으니 통과.. 3번.. pump the gas 다음에 walk over to the
booth가 나온 거 당연히 맞죠. (원형 동사 나열할때 같이 원형으로 가는거니까) 역시 통과
usually out of luck.. 역시 부사로써 틀린 거 없으니 통과... 5번. 일단 which가 uniform을
수식한다고 하면 문법상 문제 없으니 통과... 그럼 답이 없는 걸까요?
그럼 함 생각해봅시다. which doesn't know... 알지 못하는 것. 뭐가 알지 못하는 걸까요?
uniform(유니폼)이요? 유니폼이 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가 있나요? ㅋㅋㅋ
유니폼이 아니라 차에 대해서 모르는 건 '사람'이 되어야 겠죠. 즉 여기 관계대명사는
사물이 아니라 사람을 꾸미는 대명사가 되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딱 앞에 보니까
teenager가 있네요. 당연히 teenager를 꾸미는 who가 되어야 겠죠. 답은 5번이네요.
1번에 stop ~ing와 stop to + v 는 확인 안해도 되겠습니다. ^^V
어때요?
절대 전문을 다 해석할 필요가 없는게 문법 문제입니다. 수능 수준에서는 절대 그렇습니다.
천재나 그렇게 하는거라구요? 원래 그렇게 푸는게 시간 절약하면서 효율적으로 푸는 겁니다.
방법을 요약하면
1) 먼저 밑줄치거나 가로친 부분만 보고 '기계적으로 이상한게 있나'부터 살펴보신 후
2) 기계적으로 이상한 거 일단 솎아내고 아리까리한 건 확인작업을 거치되, 그 근방 문장만
살펴보면 의미상으로 확인이 됩니다.
즉 문법 유형을 잘 풀려면 이렇듯, 일단 '독해를 많이 해서 눈에 형태들을 익히는게 중요'
합니다.
something done to me 이런 말은 보통 자연스럽게 많이 쓰는 표현이기 때문에 딱 보면 답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one of the ~~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주어가 단수이니 동사가 단수라는
건 기본 상식이지요. 그렇지만 아마 처음 보시는 분은 없을 걸요? 알고 있는데 훈련이 안된거
뿐입니다.
문법 문제집을 하나 사셔서요 (500제 같은거) 문제를 풀때 다 해석하지 말고 말했듯이
눈으로 보고 기계적인 오류를 솎아내는 연습을 해 보세요.
처음엔 잘 안될수도 있겠지만, 이는 독해를 하면서 꾸준히 연습하면 금방 좋아집니다.
독해할때 중요한 표현같은 것을 암기하다 보면 영어 문형이 머리에 박히거든요.
마치 우리가 우리말 잘못된 오류 찾아낼 때 '않되요' 이 말이 왜 맞춤법이 틀린 건지
금방 알지만 이유는 설명할 수 없는 거랑 똑같습니다. 즉, 독해 공부를 하면서
'문법적 직관'을 키워야 합니다. 이건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연습하면 금방 되요. ^^
그럼 이만 저의 문법 노하우를 마치겠습니다.
문법 문제에 걸리는 시간은 1분이 초과될수가 없다. - Daup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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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쓰는데 1시간은 걸렸겠네ㅇㅇ중요한 표현 암기 동의ㅇㅇ
진짜 멋있다. 더핀이라는 훌 정말 영어도 잘하고 학벌도 좋고 최강의 스펙인듯.. 부러워
과찬이십니다.
진짜 대단한 설명이신데....내 능력으론 저렇게 빠르게 캐치할 능력이 없다..ㅜㅜ
ㅋㅋㅋㅋㅋ 마지막 멋있게 보일려고 문법 문제에 걸리는 시간은 1분이 초과될수가 없다. - Dauphin
퍼가요~♡
공감 서울대 형님 ;;; 문법 문제 푸는데 30초도 안걸림 (저 성격이 워낙 신중해서 ) 성격이 어떠하신지? 묻고 싶음
상당히 실용적인 편이구요 ㄲㄲ 그렇게 신중하진 않은듯? easy-going한 편이에요. 물론 문제 풀때는 필요한 만큼의 신중함은 보이지만 그 이상 지나치게 신중하진 않아요 ㅎㅎ
진짜 자기전에 공부 손도 안되는 편인데 이 글을 읽고 시간재고 풀었죠 결과: 빨른게 17초 더군여 ;;; ㅜㅜ 그런 경지에 어케 올르셨나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믿기지가 않을뿐입니다 토익정도야 만점이시겠구 ... /뭐 하나마 더 질문할께여 성격하고 공부학습력이 관계있는거죠?ㅋㅋㅋ 저보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분 같구 많이 짱 이잖아여 ㅋㅜ
음 너무 지나치게 신중하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경솔한 사람은 공부하기가 좀 어렵겠지요? 적절히 신중한 성격이 아무래도 가장 공부를 잘 할 것 같긴하네요.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문법 그리 어렵지 않으니 꼭 다 맞으셔서 외국어 100점 받으세요!
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