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발력 있는 재치와 유머♡
♡ 카네기의 유머
카네기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다.
그가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과일가
게에 갔다.
가만히 서서 뚫어져라 딸기를 쳐
다보자 주인 할아버지가
한 웅큼 집어 먹어도 된다고 했
다.
카네기는 계속 쳐다만 보왔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자기 손으로
딸기를 한 웅큼 덥석 집어서 주
었다.
나중에 어머니가 조용히 물었다.
"얘야, 할아버지가 집어먹으라고
할 때
왜 안 집어먹었니?" 라고 말하자
"엄마, 내 손은 작고 그 할아버지
손은 크잖아요."
카네기는 어릴 때부터 이렇게 속
이 꽉 차 있었습니다.
♡ 헬무트 총리의 유머
독일의 통일을 이룬 헬무트 콜 총
리는 정원을 청소하다가
수류탄 세 개를 주었다.
콜 총리는 아내와 함께 그 수류탄
을 경찰서로 가져가는데
아내가 걱정스럽게 말했다.
"여보, 가는 도중에 수류탄 하나
가 쾅 터지면 어떡하죠?"
그러자 콜 총리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
경찰에게 두 개를 주었다고 말
하면 되니까."
자신의 죽음은 뒷전이고 아내를
안심 시키려는 순발력과
대답이 정말 재치 있지요.
♡ 아인슈타인의 유머
기차 여행 중이던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기차표가 없어졌다는 사
실을 알았다.
그때 차장이 승객들의 승차권을
검사하고 있었다.
표를 검사하던 차장이 아인슈타
인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누구인지 잘 압니다.
틀림없이 표를 사셨을 겁니다 걱
정 마세요."
아인슈타인은 빙그래 웃으며
고개를 끄떡이며 고맙다는 표시
를 했다.
그러나 이 위대한 물리학자는
바닥에 엎드려 좌석 아래를 살피
기 시작했다.
차장은 "박사님, 걱정하실 것 없
다니까요.
전 선생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
습니다."라고 거듭 말했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내가 누군지는 나도 알아요.
그런데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 길
이었는지 모르겠단 말이요."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말은 표
가 없다는 직설적인 말보다
얼마나 솔직한 자백인가요.
♡ 슈바이처의 유머
슈바이처 박사가 모금 운동을 위
해
오랜만에 고향에 들렀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중하러
역에 나왔다
그가 1등 칸이나 2등 칸에서 나
오리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슈바이처 박사는 3등 칸에서 나
타났다.
사람들이 왜 굳이 3등 칸을 타고
왔냐고 묻자
박사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이 열차엔 4등 칸이 없더군요."
평범한 사람의 겸손함이 정말 위
대한 것 같습니다.
♡ 엘리자베스 여왕의 유머
독일군의 포격으로 버킹엄 궁이
벽무너지자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렇게 말했
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독일의 포격 덕분에 그동안 왕실
과 국민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벽이 사라져 버렸
습니다."
참으로 여왕의 포근함을 느끼죠.
위기 때...
자신이 국민과 함께 하려는 의지
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마가릿 대처 영국 수상의 유머
딱딱하게만 보이던 "철의 여인''
대처가 600명의 지도자들이 모
인
한 만찬장에 웃음바다로 만들었
다.
"홰를 치며 우는 건 수탉일지 몰
라도 알을 낳는 건 암탉입니다."
여자라고 무시하지 말라는 이 간
단한 재치와 유머가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영국에서
그를 위대한 정치가로 만들었죠.
♡ 쇼펜하우어 철학자의 유머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대
식가로 알려져 있다.
어느 날 쇼펜하우어는 호텔 레스
토랑에서
2인분의 식사를 혼자서 먹고 있
었다.
옆 테이블의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혼자서 2인분의 밥을 먹다
니..."라며 비웃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상류 사회에서
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풍조가 있었기 때문
이다.
하지만 쇼펜하우어는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전 늘 2인분의 밥을 먹습니다.
1인분만 먹고 1인분의 생각만 하
는 것보다
2인분을 먹고 2인분의 생각을 하
는 게 더 나으니까요."
자신이 정말 톡톡히 밥값을 했다
는 사실을
세상에 증명한 사람이죠.
첫댓글 웃지않은날은 실패한날이랍니다 ㅎㅎ
3인분 먹을까나? ㅎㅎ
센스쟁이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