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의 새 대표에 최병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최 신임대표는 단합과 개혁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한나라당의 최병렬호는 개혁성향 의원들의 이탈이 가시화되면서 출범초부터 지도력을 시험받게 됐습니다. 새지도체제가 안고 있는 산적한 과제를 박태서 기자가 짚어봅니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문제의 150억 원을 다루는 특검이라면 수용하겠다면 한나라당이 내놓은 특검법안은 거부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강덕 기자입니다.
⊙앵커: 1억 달러 대북송금액의 성격, 대가성 부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송두환 특별검사는 그 돈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사고팔았다는 그런 의미의 대가성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다음 달 7일부터 3박 4일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과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뒤에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장기불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일본이 이번에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금리를 4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앵커: 우리 경제가 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나빠질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3%대로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박유한 기자입니다.
⊙앵커: 경제성장률의 하락은 개인과 기업의 소득이 줄어들고 결국 실업률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의 발빠른 대책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전종철 기자입니다.
⊙앵커: 정부가 긴급처방책으로 내놓았던 것이 바로 추가경정 예산안입니다. 그러나 국회 처리가 정치권 내부문제로 계속 미뤄지면서 어려운 경제의 숨통이 트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헌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미국 의회에서는 의원들이 민생법안을 소홀히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앵커: 앞서 한나라당의 새 대표로 최병렬 의원이 선출됐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그럼 여기서 최 신임대표와 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전국검사장과의 오찬 대화에서 조직폭력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 각별한 대책을 세우고 경제와 민생의 발목을 잡는 노사분규 등 집단 행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법무부는 전국검사장회의에서 검찰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 항고심사에 민간인이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특검수사 과정에서 처음으로 정체가 드러난 김영완 씨를 둘러싸고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미 알려진 것 외에 지난해 한 차례 더 강도를 당했고 경찰은 이것 역시 쉬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상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지하철 승강장에서 난 어처구니 없는 사고소식입니다. 한 40대 여성이 노숙자에게 떠밀려 선로에 떨어지면서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이제는 지하철을 탈 때도 뒷사람의 돌출 행동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마는 사실상 무방비입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한 명이 숨지고 10명이 연기에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계단식 구조 또 과밀주차로 피해가 커졌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한 초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인터넷게임 사용료 때문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정수영 기자입니다.
⊙앵커: 어린이들이 이렇게 백만 원이 넘는 돈을 무의식적으로 쓸 수 있는 곳이 바로 사이버공간입니다. 어린이들의 인터넷 중독이 위험수위에 이른 만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앵커: 밀려드는 업무에 상사 눈치보랴, 직장인들에게 정시퇴근이란 아직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정보통신부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만큼은 아무 눈치보지 않고 정시에 퇴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준호 기자입니다.
⊙앵커: 논란이 됐던 청소년 성범죄자의 신상공개가 합헌 결정을 받았습니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이제 얼굴까지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법을 정확하게 집행해야 할 법원이 해서는 안 되는 실수를 잇따라 2번씩이나 저질러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언제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컴퓨터를 불러내서 작업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성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앵커: 오늘 밤부터는 또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마는 해마다 장마철이면 걱정되는 게 바로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개지입니다. 우리 주변에 많이 방치 돼 있는 이런 절개지는 무너져도 분명 하늘탓이 아닙니다. 현장추적, 박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앵커: 청계천 복원을 위한 철거공사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계천 고가도로와 구조물 철거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최:근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개인 파산 신청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배나 늘어날 정도로 폭증하고 있습니다. 또 카드사가 청구하는 소액재판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덕원 기자의 심층보도입니다.
⊙앵커: 담배 끊으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직업, 아마 의사일 겁니다. 그러나 의사들의 금연율은 낮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의 금연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영진 기자입니다.
⊙앵커: 한국인의 능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우리 스포츠, 예술문화스타들이 국가 홍보물에 출연했습니다. 몸값이 비싼 이들이지만 나라 홍보에는 무료로 나섰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입니다.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인천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양측은 2인승무원제 도입 등 핵심쟁점에는 잠정 합의하고 파업참여 노조원 징계 범위 등에 대해서는 막판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이민철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태풍피해복구 공사 15건을 특정건설업체 9곳에 발주하도록 부하 공무원에게 지시한 혐의로 구속 수감했습니다.
가수 유승준 씨가 입국 금지 1년 4개월만에 법무부로부터 사흘간의 체류 허가를 받아 오늘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약혼녀의 부친상에 참석했습니다. 유 씨는 내일 저녁 출국할 예정입니다.
CJ주식회사는 이재현 회장의 취득 경위와 적정 가치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에버랜드주식을 최초 매입 가격인 주당 7700원에 전량 회사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공기업 4곳을 포함해 대기업 62개가 입사지원서 기재 사항 가운데 개인 능력이나 수행 업무와 연관성이 적은 학력과 출신지역, 가족, 신체 사항 등의 항목을 삭제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입니다.
⊙앵커: 내일부터 제7차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집니다. 딸아이 만날 생각에 마음 설레고 있는 102살의 할머니를 이경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SK에 특정팀 상대의 15연패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앵커: 잠실에서는 LG와 한화가 4강 진입의 교두보인 5위자리를 놓고 치열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LG와 한화의 경기 주요장면입니다.
⊙앵커: LG와 한화의 잠실 경기는 한화 이도영의 홈런으로 한화가 5:4로 앞선 가운데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부상을 딛고 복귀한 프로축구 성남 김대의가 지난해 MVP다운 활약으로 팀을 부진에서 구해내며 완벽히 다시 살아났음을 알렸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앵커: 월드컵 이후 지지부진했던 서울 프로축구단 창단작업이 본격화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특별기구를 만들고 창단 작업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대륙챔피언의 왕중왕을 가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의 4강전이 내일 새벽 펼쳐집니다. 4강전 전망, 박종복 기자입니다
⊙앵커: 한국 남자프로골프 메이저대회격인 신한동해오픈이 올해 열리지 않게 돼 자칫 국내 남자골프의 위축을 불러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최경주가 SK텔레콤 오픈골프 1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쳐 강욱순 등 2위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서 3년 만에 국내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파라다이스여자골프 2라운드에서 전미정이 한국골프 사상 처음 11언더파의 대기록을 세우며 단독 합계 15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성남 고등학교가 김현중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구리 인창고등학교에 16:8 7회 콜드게임승을 부산고등학교는 경주고등학교에 7:5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가 국제축구연맹 세계 랭킹에서 일본과 같은 24위로 밀려났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이 발표한 6월 세계랭킹에서 우리나라는 지난달보다 3계단 떨어져 일본과 함께 공동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유인균 INI스틸 회장이 사상 최초로 여자월드컵 축구본선 티켓을 따낸 안종관 감독 등 소속팀 선수단 전원에게 6000여 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오는 6월 미국 월드컵에서 선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앵커: 남미 리베르타도레스컵 축구에서 보카주니어스가 2골을 터뜨린 벨가도의 활약으로 결승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이 한낮에 30도 가까이 올라가 무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다시 선선해지겠습니다. 내일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 강원도, 경상북도는 30에서 60, 충청과 남부지방은 40에서 80mm, 많게는 100mm 이상으로 내일 오전에 호남과 제주산간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후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을 하면서 현재 일본 남부해상에 있던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해상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안지방은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20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과 전주가 22도, 대구 23도 등으로 오늘보다 5도 정도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해상에도 흐리가 비가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2에서 4m로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와 일요일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