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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식 정 보 스크랩 남도여행-풍경과 먹거리
카리스마호랭☆ 추천 0 조회 3 07.08.24 16: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광한루원의 돌담을 타고 노니는 한여름의 푸르름






광한루원의 연못... 연꽃이 없는 못은 그냥 못이라 불러야...?




지리산 입구에서 만난 시인마을... 자연 속에서 션한(?) 시 한 사발 마시다 오라는 거...




잠자리... 요새도 열대야 때문에 잠자리가 불편들 하실 텐데..




누가 시 세 조각을 산골짜기 바위에 널어 놓았는가?




바라볼수록 푸근하고 넉넉한 지리산의 품...




문수사 선원의 현대적인 모습...
전통가옥에 편의요소를 덧댄 이런 집들을 머잖아 도시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카메라가 좋으면 대충 찍어도 작품이 되더라는 거...




푸른 잎새 위의 고추잠자리... 투명한 날갯짓이 부럽다.




쌍계사입구 단야식당에서 재첩정식을 먹다.




냠냠..쩝쩝..




식당 마당엔 한가득 화초가 자라고, 입구 계단은 이끼옷을 입고 있다.






화엄사, 불공을 드리는 아이...
경박하지 않은 경건함에는 끌어당기는 무엇이 있다.




화엄사 석등. 밤의 사찰을 본 적이 없다는 데 생각이 미친다.
저 석등의 불빛을 아득한 전생에 본 적이 있었나?




가파른 계단마저 잡념없이 수행정진하라는 물리적 장치로 느껴진다.
한참을 내려다보던 소녀는 결국 한 발을 뗀다...




고창읍성의 적송무리. 읍성안에 89년까지 학교가 있었다고 한다.
치를 돌아 성문을 지나 느릿한 오르막을 올라 등교했을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벽을 넘어 올라온 줄기는 다시 바닥을 타고...




선운사에서... 누가 푸르름 가에 불그스런 장난질을 쳤는가...




고창복분자, 풍천장어, 마늘... 먹어서 어디에 쓰나?




내소사 연꽃장식...


 



템플스테이 해볼만 한 듯.. 밤의 사찰풍경도 궁금하고...
엄마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다정히 말한다.
"우리 인터넷없이, 게임없이 3일만 잘 지내보자!" 아이들은 의외로 순순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 유명하다는 내소사 대웅전의 꽃창살...




마지막코스였던 내소사에서 녹차(1년숙성=발효된 황차)를 마셨다.




작당21에서 마신 복분자차... 여행의 마무리를 앞두고 이곳에서 잠시 졸아주었다.
이 차는 빛깔도 곱고 맛깔스러운데... 우리 일상에는 왜 비싸고 맛없는 음료들만 넘쳐나는지...




저물어가는 솔섬의 풍경.. 해넘이 풍경이 일품이라던데...




채석강에서도 결국 만나지 못한 해넘이풍경 대신, 갓 불들어온 가로등 불빛과 검붉은 노을을 담는다.




채석강 호텔(?)앞의 야자나무... 이제 야자나무는 중부지방에서도 자랄 수 있단다. 환영할 일인가?




김제시내에서도 유일하다는 이 음식은... 동죽! (논두렁깡패님 감솨~)




오.. 잊혀지지 않는 그 매콤달콤함과 쫄깃함이여...





이 칼국수를 다 먹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그밖에 사찰풍경들 및 중간중간 찍은 사진들이 있지만
이야기꺼리가 될 만한 것들을 주로 보여드렸네요.

이상으로 멋진 추억이 되어버리고 만 여행이야기를 마칩니다.^^

                                                                    by  Move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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