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국민학교시절에 동대신동으로 가는 사거리에 부산여고 반대편쪽으로 동신양과점이 있었다
--거의 다알겠지만
동신제과의 여주인과와 우리 어머니와는 어릴적부터 친구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몇일전에도 들러 몇일밤을 어머니와 지내곤 가셨다
노인네들이 연세들도 많으시고 사실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돼시는 모양인지 1년에 대여섯차례는 꼭 올라오신다
- 하기야 어머니친구분들중에 돌아가셨던분도 계시니까
어머니친구분(복순)은 우리 어머니보다는 건강하신 모양이다
지금은 해운대에 사신다
작년에 신정아 사건이 터졌을때 처음알았다
성곡미술관장인 박문순 관장이 어머니친구의 딸이고 그러니까 사위가 전 쌍용그룹회장 김석원이라는 것을
어머니친구(복순)은 우리어릴적부터 미인이셔서 우리집에 자주 놀러오시곤했고
우리집에서도 동신양과점에 자주 빵도 사러간 기억도 있다
오늘 내가 우리집 내무부장관 지시를 받고 파리바게트 빵을 샀거든......
또 연관되어 글올리네
첫댓글 이글보고 어떻게 이야기를 했야 되는지 머리똑똑한 친구 나와서 이바구 해바라
우리어머니하고 친구가 어릴적부터 친구이라면 몇년간이었노...지금 80세 넘었으니까 거의 70년지기 친구아이가 그래서 글올린거 이해를 몬하노...... 성호 바보 아이가
네가 바보니까 머리가 안돌아 까삐다 안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월11일날 빵구 난것 어떻게 책임 찔레 응
옛날 우리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삼미빵과 삼립빵 있었재? 또 기린도 있었는데 모두 같은 형제들이 회사의 주인이거던....이 사람들이 세월과 함께 진화하여 파리바케트를 비롯한 요즘 유명한 빵 브랜드 회사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빵 시장은 몇개의 기업이 과점을 하고 있는데 모두 한 형제들이 하고 있다.
아~~~그런나 그쪽집안들하고 잘안아 산과나 가 오면는 너구리 하고 닥 맞게드라 ㅎㅎㅎ
삼립 꼼보 크림빵
십수년전 야학에서 한글 자원봉사할때 삼미빵 다니던 아주머니 수업날만되면 빵, 젤리뽀 같은것 등 그 회사에서 나오는 약간 상품에 미달되어진 것들 엄청나게 갖다 주어서 많이 먹었다 그때 사람들이 생각나네 할머니 아저씨 젊은 아줌마등 집안이 어려워 제때 공부를 못하신분들이 야학에서 한글 배우셨지.. 그때도 참 재미있었고 너무 천진한 분들 이셨지!
그걸 가지고 기리빠시 라고 한다....전직장에 있을때 이천에 있는 백설햄공장에서 완제품은 맛이 없다...기리빠시(거의 성형불량품,완성품절단시 귀퉁이조각)이 맛이 더 끝내준다... 참고로 스팸캔 은 유효기간 임박제품이 숙성이 잘돼어 더 감칠맛이 난다
알부자야 잼보리 아나
위 회사에서 나오는 식품이름이가?
예전에 요새의 보이.걸스카우트의 전신인거 같다.우리누나가 대학다닐때 서대신동1가 삼촌집에 야학교를 세워놓고 불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시켰는데 삼촌이 교장선생님을 하고 누나가 방학중에 선생으로 봉사하고 그랬는데... 요새로 말하면 MT같은행사를 하러 야외로 나갔는데 그때 부른 노랫말이 잼보리 라고 했거든(후렴.. 잼보리 잼보리 잼..보리 우하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