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경북 포항 내연산 정기산행이다.
경북 도내에 있어 그리 멀지도 않고 또한 보경사가 있는곳이라 좋은곳이다.
오랜만에 보경사를 가는거라 설레는 맘으로 밤잠을 설쳤다.
(물론 새벽에 강한 돌풍바람으로 인한 탓도 있었지만......)
차는 만차이다.
45석 자리가 모자라 심재호 운영위원장님께서는 정봉술기사 옆 조그만 좌석에 앉으셨다.
금번 산행에는 A코스 수목원 → 삿갓봉 → 천령산(우척봉) → 연산폭포 → 보경사 계곡 → 보경사 주차장
산행을 하였다.
해발 775미터의 천령산을 해발 700미터 지점에서 출발하였고 또한 산행길이 완전 숲속길이고
평지여서 식은죽 먹기 였다. 내려오는 길이 완전 내리막길이라 좀 불편하였지만~~
점심을 정상에서 먹고 쉬엄쉬엄 내려오다가 보니 보경사 계곡이 눈에 들어왔다.
연산폭포 구름다리를 지나 내려오면서 가장 하이라이트인 알탕(^^)을 끝으로 보경사에 도착하였다.
나중에 알았지만 거의 모든 회원이 알탕을 했다한다. ^^;
하산주는 구미 중앙시장 소재 다모아족발로 폭탄주를 연거푸 마시니 갈증이 확 다날아갔다.
김재웅회장님, 심재호운영위원장님 및 사모님, 이태희산대장님, 안정애 총무님 등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이관식 올림
첫댓글 즐거운 내연산 산행
완주하심 넘.넘.부럽읍니다 ㅎ
여름산행의 묘미는 산행후
알탕이 최고의 즐거움 이지요 ㅎㅎ
맛깔나는 산행기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이샘님 즐감하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삼복더위에 산행하시느라 고생하신 즐거운 산악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코스를 택하다보니, 4~5개 산행코스가 되어버린거 같은데 각 코스별로 나름 즐거운 산행이 되신거 같습니다.
무탈하게 산행해주신 회원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8월 산행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